2014 한해를 달려온 삼성의 웨어러블그리고, 그들을 빛내준 다양한 조연들 올해 발표된 삼성전자의 제품들을 살펴보면, 어쩌면 스마트폰이 주인공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었고, 모두 우리의 주목을 끌 만한 녀석들이었다는 뜻이죠. 그 중심에는 스마트 워치가 자리 잡고 있고, 그 밖에 신기한 제품들이 자신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어떤 제품들이 있었을까요? 오늘은 2014년 삼성이 출시한 웨어러블 제품들과 그 주변을 빛내준 조연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기어2와 기어2 네오, 삼성의 망설임이 남아있던 스마트워치 올해 초, 삼성 언팩 2014 Ep1을 통해 공개된 기어2는 이전 발표되었던 갤럭시 기어에 견줘 느낌 자체에 큰 변화가 생긴 녀석은 아닙니..
삼성 밀크, 페이퍼가든 그리고 기어VR, 갤럭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삼성의 도전 삼성 밀크와 페이퍼가든, 기어VR 그리고 갤럭시기어, 기어2, 기어2네오, 기어핏, 기어S(이하 기어 시리즈)를 보고 있노라면 삼성이 지금까지 보여준 것과 달리 조금은 다른 행보를 보이는 듯 합니다. 단순히 삼성 갤럭시에서 사용이 가능한 기본 앱을 만들거나 새로운 단말기를 만들어왔던 것과 달리 명확한 하나의 목표를 가진 행보로 보입니다. 갤럭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초석? 지금까지 삼성은 강력한 스펙과 뛰어난 완성도를 앞세운 스마트폰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그 성과는 글로벌 시장 1위 자리를 차지할 만큼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성공도 잠시 하드웨어에 대한 상향 평준화 및 중국 시장의 가격대비 성능을 강점으로 ..
기어S는 스마트 워치가 아닌 밴드형 스마트폰! 서브 폰을 원한다면 기어S가 적격! 기어S가 공개되고 처음 인터넷으로 봤을 때 '이게 뭐야?'라는 반응이었습니다. 기존 기어 시리즈와 스마트 워치의 특성을 고려했을 때 만족스럽지 못한 디자인이라 생각했습니다. 더욱이 이미 기어핏이라는 멋진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만들어놓고 기어S라는 애매모호한 제품을 내놓았나 하는 마음에서였습니다. 그런데 지난 9월24일 진행된 '갤럭시 노트4 월드투어 2014 서울' 행사때 체험존에서 기어S를 직접 만져보니 기어S는 그간 피트니스와 스마트폰의 알람정보를 전달주는 스마트워치 류의 제품이라기 보다는 스마트폰으로 밴드 형태로 만든 처음부터 그 태생이 다른 제품이라는 걸 알게 됐습니다. 같은 듯 완전히 다른 스마트워치와 밴드형 스마트..
갤럭시S5 & 기어2, 해외여행에서 활용해보자!해외여행의 필수 아이템이 되어버린 스마트폰 해외 여행갈 때 몇 가지 필수 아이템이 있습니다. 여권, 현금, 카드, 여벌의 옷 등등인데요. 요즘은 스마트폰도 필수라 할만 하죠. 카메라, 지도, 다이어리, 뮤직플레이어 등의 역할을 하나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요. 제가 얼마 전 다녀왔던 하와이 여행에서는 갤럭시S5 그리고 기어2가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는데요. 유용했던 앱과 기능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볼까요? 여행 및 항공 스케쥴 관리▲ 갤럭시S5에서 여행 스케쥴을 관리하기 위해 설치한 Tripit. 여행기간 중에 일정 확인에 유용했던 앱입니다. Tripit은 PC용 웹사이트에서도 입력이 가능하고요. 계정 등록을 통해 정보를 저장하기 때문에 복수의 단말에서 여행 일정을..
기어2와 기어 핏, 내게 맞는 건 어떤 것?내게 어울리는 기어 찾기 삼성전자의 두번째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전작인 갤럭시 기어와 달리 두개의 제품군으로 출시되었습니다. 기어2/기어2 네오와 기어 핏이었죠. 이 3개의 모델 가운데 기어2와 기어2 네오는 갤럭시 기어를 잘 다듬어 내놓은 제품으로, 카메라 탈착 유무로 기어2와 기어2 네오로 나뉘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한 녀석인 기어 핏은 전혀 다른 제품이었죠. 기어 핏은 딱 보면 이전의 스마트워치들과는 확 다릅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역시 디스플레이죠. 길면서 휘어진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딱딱하고 공돌이 느낌을 팍팍 주던 다른 기어들과는 비교불가입니다. 게다가 OLED의 또렷함은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어떤 제품을 골라야 할지 좀 애..
덥군요... 6월 스마트디바이스의 보고서다양한 디바이스 덕분에 활기를 찾은 6월 6월입니다. 더운날은 자비없는 무더위로 모두의 기운을 빼놓는군요. 비라도 내리면 조금 괜찮지만 끈적거림은 여전합니다. 저희 스마트디바이스는 지난달, 모두 41건의 글을 발행했습니다. 그 가운데 많은 관심을 보여 주셨던 5개의 글을 모아 다시 소개하고자 합니다. 천천히 살펴보시고 혹시 지나친 글이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5위. 5월 9일 갤럭시 기어와 이번에 새로 나온 기어2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후속작인 만큼 아무래도 전작에 비해 전반적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그 가운데에서도 OS가 안드로이드에서 타이젠으로 바뀌고 스마트폰에서의 독립성이 강해졌다는 근본적인 차원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4위..
갤럭시 기어를 삼성 기어로?갤럭시 기어에 타이젠을 얹다.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1세대 제품인 갤럭시 기어는 안드로이드 OS를 사용합니다. 차기작이라 할 수 있는 기어2, 기어2 네오는 타이젠 OS죠. OS가 달라서 이름도 '갤럭시 기어', '삼성 기어2'로 구분하고 있는데요. 갤럭시 기어도 타이젠 OS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삼성전자에서 OS 변경을 위한 펌웨어 업데이트를 내놓았는데요. 자, 그럼 갤럭시 기어를 삼성 기어로 변신 시켜볼까요? 갤럭시 기어 타이젠 OS 펌웨어 업그레이드 방법>1단계 : PC에 KIES 3.0 설치 링크 타이젠으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하려면 KIES 3.0 버전이 필요합니다. 기존에 설치가 되어 있다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주세요. >2단계 : 갤럭시 기어..
삼성 기어2는 이전모델과 비교해서 UI/UX가 다른 부분이 있습니다. 무엇보다 유저의 사용습관에 맞춰 세팅할 수 있는 여지가 늘어났죠.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쓸 수 있고요. 자주 쓰는 앱을 좀 더 활용하기에 좋아졌습니다. 자, 그럼 기어2의 유용한 앱과 이를 좀 더 잘 배치하는 방법을 살펴볼까요? 홈화면 세팅하기 ▲ 기어2 홈화면은 가로로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옆으로 스와이프를 하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고요. 중심에서 밖으로 핀치 투 줌을 하면 2x2, 반대로 하면 앱을 하나씩 볼 수 있습니다. ▲ 홈화면에 있는 앱은 새 페이지를 만들어 그 곳에 놓거나, 다른 페이지로 옮길 수 있습니다. 페이지를 삭제할 수도 있고, 앱 목록에서 홈화면으로 보내기를 할 수 있습니..
기어2를 MP3플레이어로 써볼까?손목에 달린 작은 오디오 기어2에는 음악 관련 기본 앱이 2개 있습니다. 하나는 스마트폰의 미디어를 제어하는 미디어 컨트롤러, 또 다른 하나는 기어2의 음악을 재생하는 뮤직플레이어죠. 전작에는 없던 뮤직플레이어가 생겨서 좋은 점은~ 바로 기어2를 MP3 플레이어 처럼 쓸 수 있다는 것! 자, 그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탐구해볼까요? [ 1단계 : 음악파일 저장하기 ]기어2 뮤직플레이어에서 재생이 가능한 포맷은 MP3. 음악파일을 저장하는 방법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스마트폰의 기어매니저를 통한 저장 ▲ 기어 매니저의 뮤직플레이어 설정에서 음악 전송이 가능한데요. 한번에 보낼 수 있는 용량에 제한이 있습니다. 정확한 용량은 잘 모르겠지만, 약7개에서 12개 정도까지 ..
기어2를 더욱 멋스럽게웨어러블도 개성시대.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내용은 기어2 혹은 기어2 네오 사용자들을 위한 시계줄, 스트랩을 교체기입니다. 포스팅에 앞서 나만의 기어2를 만들기 위해 기억할 내용은 숫자 22, 바로 22mm라는 러그 사이즈만 기억하면 되는데 먼저 간단하게 러그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일반적인 시계줄 폭이 20~22mm인 점을 생각하면 그다지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될 부분입니다. 경우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남자가 빠지지 말아야 할 취미 중 하나가 시계라고 하죠. 자동차, 오디오, 카메라 등 가져다 붙이기 나름이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시계에 큰 관심을 가지지 않고 카메라, 오디오 정도에서만 하고 있다는 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이 시계의 각부 명칭은 일부러 관심을 두지 ..
삼성 기어2, 간직하고 싶은 순간을 기록하자카메라를 탑재한 기어2로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점점 더 본격화 되어가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2014년을 화려하게 시작한 삼성 기어는 전작에서의 갤럭시라는 이름을 버리고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핏까지 다양하게 스마트 워치를 선보였습니다. 이중에서도 전작과 동일하게 카메라를 탑재한 기어2를 통해 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만나 보았습니다. 가로 x 세로 x 두께가 각각 58.4mm x 36.9 mm x 10.0 mm의 크기를 지닌 기어2는 1280x720p, 30fps의 HD 동영상 녹화와 오토 포커스를 지원하는 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하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이는 갤럭시s5가 가진 16..
Life Companion이라는 헬스케어일상에서도 효율적인 건강관를 하여 주는 기특한 녀석 Life Companion이라는 슬로건으로 헬스케어 서비스의 시작을 알린 1세대 갤럭시S4에 이어 2세대는 갤럭시노트3와 함께 삼성 최초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 기어, 그리고 갤럭시S5와 함께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핏을 동시에 선보이며 본격적인 마켓쉐어 공략에 나서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상향 평준화 되어 이제는 지루하기까지 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능보다는 안정성을 선택한 대신 2014년 트렌드라 할 수 있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로 방향을 선회한 듯 보입다. 조금은 다른 이야기지만 이러한 양상은 4월 11일 정식출시가 예정되었던 갤럭시S5와 기어 시리즈가 통신3사 영업중지 기간 동안 ..
갤럭시 기어와 기어2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독립성이 강해진 기어2 갤럭시 기어와 이번에 새로 나온 기어2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후속작인 만큼 아무래도 전작에 비해 전반적으로 많이 좋아졌습니다만 그 가운데에서도 OS가 안드로이드에서 타이젠으로 바뀌고 스마트폰에서의 독립성이 강해졌다는 근본적인 차원의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전작인 갤럭시 기어나 새로 나온 기어 시리즈 모두 기본적으로 갤럭시 스마트폰들에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이용하게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새로 나온 기어 핏도 마찬가지지만 기어2와 기어2 네오는 모두 갤럭시와의 연결 없이도 보다 여러가지 방법으로 이용 가능하게끔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스마트디바이스에서는 갤럭시 없이 기어2만으로 어떻게 쓸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전작과 마..
'삼성 기어2'의 참신한 기능WatchON 리모컨으로 TV, 셋톱박스, 에어컨 제어하기 갤럭시기어 vs 기어2 비교를 통해 새롭게 탑재된 기능들을 살펴봤었는데요. 심박측정 센서, 밴드 교체, 뮤직 플레이어, 와치온 리모컨 등이 있었죠. 이 중에서 와치온 앱은 실생활에서 꽤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리모컨 기능인데요. 세팅방법과 함께 어떻게 가전을 제어할 수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 기어2의 카메라 옆에는 적외선 송신모듈(IrLED)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적외선 센서가 있는 TV, 셋톱박스 등을 리모트 컨트롤 할 수 있죠. 와치온 리모컨 앱으로 구현이 되고요. ▲ 현재 와치온 리모컨 앱에 등록할 수 있는 가전은 TV, 셋톱박스, 에어컨 3가지 입니다. ▲ TV 등록은 제조사를 선택한 다음, 전원 &..
삼성의 웨어러블을 살펴보다.해방이라는 공통 키워드 삼성전자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기어2와 기어 핏이 우리나라에도 정식 발매되었습니다. 비록 스마트폰에서는 경쟁사에 비해 한발 늦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만 웨어러블 디바이스에서 만큼은 앞서가겠다는 의지는 이미 전작인 갤럭시 기어에서도 보였죠. 그 후속작인 기어2 2종과 기어 핏은 그 다음 단계를 향해 가고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새로운 기어 3종을 보면 공통된 키워드가 떠오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속이나 속박을 풀어 자유롭게 한다는 뜻을 가진 '해방(解放)'입니다. 갤럭시로부터의 해방삼성전자 역사상 가장 히트친 브랜드는 아마도 갤럭시가 아닐까 합니다. 예전의 애니콜을 가볍게 넘어서는 정도죠. 글쓴이 개인적으로도 해외에 나가서 만..
삼성 기어2, 볼수록 많이 변했다갤럭시 기어에서 삼성 기어로.. 삼성은 지난 MWC 2014에서 총 3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발표했습니다. 삼성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 핏이 그 주인공이죠. 갤럭시 기어를 기준으로 보자면, 기어2가 후속작이라 할 수 있는데요. 과연 갤럭시 기어와 비교해서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살펴봤습니다. ▲ 왼쪽이 기어2, 오른쪽은 갤럭시 기어 삼성 기어2 Samsung Gear2 SM-R380 제원 갤럭시 기어 Galaxy Gear SM-V700 36.9 x 58.4 x 10.0mm 크기 36.8x56.6x11.1mm 68g 무게 73.8g 41.4 mm Super AMOLED (320 x 320) 디스플레이 41.4mm Super AMOLED(320 x 320) 200만 화소..
갤럭시 기어가 아닌, 삼성 기어, 그 중에도 기어핏! 참고자료 2013/09/24 갤럭시 노트3 월드투어 2013 서울을 통해 갤럭시 노트3, 갤럭시 기어 선보여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기어가 국내에 선보인지 약 6개월여가 흐른 지금, 또 다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S5와 2세대 (삼성 기준)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기어2, 기어2 네오, 기어핏은 전작 이상의 반응을 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존과는 다르게 갤럭시를 떼고 기어로 불리우는 기어 핏, Gear Fit을 만나볼까 하는데 과연 누구에게 추천하면 좋을지 본 글을 통해서나마 파악해 보시고 구매를 위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삼성 기어 핏을 만났을 때의 패키징은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을 만났을 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
삼성전자는 지나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갤럭시S5 뿐만 아니라 3종의 손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내놓았습니다. 바로 기어2, 기어2 네어, 기어핏 입니다. 지난해 삼성이 처음으로 선보인 갤럭시 기어의 후속작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이번 세 모델에는 삼성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모바일 디바이스에 부여하는 '갤럭시'라는 이름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기어2와 기어2 네오는 안드로이드가 아닌 타이젠을 운영체제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기어2와 기어2 네오는 갤럭시 기어의 계보를 따르는 워치형 디바이스입니다. 비록 기어핏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되어 살짝 뒤로 밀려난 느낌이 있지만, 전작인 갤럭시 기어를 대폭 보완한 모델입니다. 오늘은 갤럭시 기어와 기어2를 나란히 놓고 어떤 점들이 달라졌는지 살펴보려고..
삼성 언팩 2014에서 2개의 새로운 디바이스가 공개되었습니다. 갤럭시S5와 삼성 기어 핏인데요. 갤럭시 기어의 첫 등장이 그러했듯이 삼성 기어 핏 역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근 웨어러블 디바이스, 특히 헬스 밴드의 출시가 활발한 만큼 당연한 관심이라고 할까요. 언팩 현장의 체험존에서도 미디어의 취재경쟁이 이어졌는데요. 삼성 기어 핏의 특징, 그리고 직접 만져본 느낌은 어떠했는지 풀어보도록 하죠. ▲ 삼성 기어 핏에는 웨어러블 디바이스 최초로 1.84형(432x128) 커브드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장점은 팔목에 착 감기는 느낌이 든다는 거죠. 참고로 배터리는 약 3-4일(최대5일)지속된다고 합니다. ▲ 외부 조작 버튼은 우측면에 있는 전원 버튼 하나. 피트..
갤럭시노트3 네오, 갤럭시코어LTE, 갤럭시그랜드2 스펙. 다양함으로 공략한다! MWC2014 그리고 갤럭시S5 언팩행사를 통해 갤럭시S5가 공개됐습니다. 여기에 주인공은 아니지만 또 다른 새로운 제품이 함께 공개됐습니다. 바로 갤럭시노트3 네오와 갤럭시코어LTE 그리고 갤럭시그랜드2 입니다. 갤럭시노트3 네오 '네오’라는 이름이 뒤에 따라 붙게 되면 보급형 제품이라는 것을 이제는 삼성 제품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잘 아실 듯 합니다. 이번 공개된 기어2와 기어2 네오를 봐도 네오는 보급형 제품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노트3 네오는 이름 그대로 갤럭시노트3의 마이너 버전으로 삼성 제품중에는 보급형 제품이지만 다른 경쟁 제품들과 비교했을 때 절대 보급형이라 부르기 힘든 제품군이라고 할 ..
삼성 기어2, 기어2 네오 후기, 갤럭시기어와 비교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 기어2와 기어2 네오를 갤럭시S5 언팩 이벤트에 참관하여 직접 만져봤습니다. 현재 갤럭시기어를 사용하고 있는 만큼 새롭게 출시된 기어2와 기어2 네오에 대해 상당한 기대감이 있었는데요. 직접 만져본 기어2, 기어2 네오에 대해 정리해볼까 합니다. 기어2, 기어2 네오 디자인 기본 틀은 갤럭시기어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동일한 디스플레이 크기에 전반적인 디자인 컨셉은 큰 차이 없이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전면에 위치했던 나사 디자인이 제외됐으며 스트랩 부분에 있던 카메라를 디스플레이 상단 부분에 위치시켰습니다. (기어2 네오는 카메라 대신 IR센서가 담겨 있습니다.) 또한, 전원 버튼 대신 홈버튼을 넣어 조금 더 편리..
현재 바로셀로나에서는 삼성의 언팩행사가 한창입니다. 신제품의 공개는 이미 된 상태고 세부적인 설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마트디바이스는 여러분에게 신제품에 대한 소식을 조금 더 빨리 전하고자 간략한 소개를 하려 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시리즈의 최신모델 갤럭시 S5를 공개했습니다. 색상에 대한 정확한 명칭은 아니지만 사진에 보이는 4가지 색상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새로 공개된 갤럭시 S5는 좀 더 빠른 연결성을 자랑합니다. LTE 카테고리4를 지원함으로서, 최대 150Mbps의 다운로드 속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Wifi도 802.11ac를 지원하는군요. 카메라 역시 강화되었습니다. 좀 더 빠른 오토포커싱 기능을 자랑합니다. 자세한 성능은 조금 더 시간이 흐른 뒤에 알 수 있겠지만 지금까지 공개된 시..
잠시 뒤, 현지시간으로 8시부터 삼성 언팩 행사가 시작됩니다. 현지에서 보는 생생함은 살짝 부족하겠지만 한국에서도 '삼성투모로우'에서 실황중계를 한다고 합니다. 아쉽지만 비행기표값을 생각하며 마음을 달래봅니다. 현지에서는 저녁밥을 먹고, 산책하게 좋은 저녁 8시에 시작을 하지만 시차가 8시간인 한국시간으로는 새벽 4시입니다. 늦은 밤, 언팩행사를 기다리고 계신 분들의 지루함을 달래고자, 현지의 모습을 몇 장 소개합니다. 바다 건너 스페인에서 개최되는 언팩행사장의 모습입니다. 무엇을 하는 장소인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을만큼, 확실하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행사장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이 부럽기만 합니다. 행사장 밖에서 봐도 많은 사람들이 이미 대기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희 스마트디바이스에서 파..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24일(현지시간)에 열리는 MWC 2014에 스마트디바이스가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합니다. MWC(Mobile World Congress)는 세계 최대 모바일 박람회로 세계 유명 모바일 제조사와 통신사들이 참가합니다. 매년 1000여 개의 회사가 참여하여 모바일 올림픽이라 부를만 하지요. 특히 삼섬의 언팩 행사와 함께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발표가 많아 관전 포인트가 많습니다. 특히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발표도 매우 활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가운데 삼성은 갤럭시 시리즈의 신제품은 물론, 기어2와 기존의 제품을 보강한 라인업의 강화로 풍성한 볼거리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모바일 박람회인 만큼, 저희 스마트디바이스의 필진 망상케이, 컥군, PCP인사이드, 칫솔이 현장..
삼성전자는 이번 MWC 2014(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4, 이하 생략)를 통해, 다양한 제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웨어러블 기기의 대중화 시대를 엽니다. 이제 조금만 있으면 올해를 대표할 최신 IT 기기들이 그 모습을 보일 것 입니다. ◇ 삼성 기어2 두 종을 공개합니다. 삼성전자가 MWC 2014에서 더욱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독립 기능 등으로 무장한 ‘삼성 기어2’와 ‘삼성 기어2 네오’를 동시에 공개합니다. 심박센서로 피트니스 코칭, 음악 재생은 물론, TV 등의 가전기기를 원격제어 할 수 있는 능력까지 갖고 있습니다. 나아가 시계인 만큼, 방수와 방진능력은 자랑할 필요도 없는 기본 능력입니다. 특히 이번 기어는 타이젠 OS를 적용한 최초의 웨어러블 제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앱의 수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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