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새해가 밝은 것 같은데 2014년도 한달을 훌쩍 넘기고 있습니다. 새해가 되면 년례 행사처럼 행하는 약속들이 있습니다. '새해에는 ***을 하겠다' '새해에는 ***를 끊겠다' 등등 말이죠.... 하지만 새해 다짐만큼 실행에 옮기는 것은 그리 쉬운 것이 아닌데~ 2014년 새해 계획 또는 다짐 중 건강한 스마트 라이프를 위한 계획들은 어떤 것이 있을지 궁금해지는데~ 최근 스마트폰으로 인한 디지털 치매 예방, 스마트폰 중독 등 스마트폰 사용의 역기능으로 인해 문제가 되기도 하는데... 일상의 한 부분으로 뗄레야 뗄 수 없는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환경, 패턴 등을 확인하고 점검 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자신의 스마트폰 사용 시간과 패턴을 먼저 확인 해 보자!!! 디지털 치매, 스마트폰 중독 등과 ..
갤럭시S에 이어 갤럭시S2도 성공을 거두면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산업은 제 궤도에 오른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늘 그럴 수 있는 것만은 아니죠. 무엇인가 이루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뤄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삼성전자 또한 빠른 성장과 함께 수반된 고난을 겪습니다. 시장에서 법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는 것은 2011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애플과의 법정공방일 것입니다. 원래 안드로이드를 향해 포문을 열었던 애플이 대표주자인 삼성전자에게로 그 공격 방향을 돌리는 것은 충분히 예상되었던 일이죠. 디자인과 UX 특허, 트레이드 드레스 등으로 삼성전자를 고소하면서 시작된 애플과 삼성의 법정전쟁은 스마트폰이라는 친숙한 소재 때문인지 이 분야와는 관련없는 이들까지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삼성전자가 모바일 분야에서 지금의 위치를 차지하는데 있어서 절대 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존재입니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가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그리 열심이지 않았죠. 당시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G1이나 최초의 GED인 넥서스 원은 모두 hTC에서 만들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데면데면한 삼성전자와 안드로이드와의 관계가 밀접해진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우선 윈도우폰7의 출시 일정이 미뤄지면서 현실적으로 아이폰과 대항 가능한 플랫폼이라고는 안드로이드 밖에는 남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크겠죠. 그렇게 해서 갤럭시A가 탄생합니다. 1. 삼성 최초의 안드로이드, 갤럭시A 갤럭시A는 삼성전자가 국내에 출시한 최초의 안드로이..
삼성전자가 지금이야 갤럭시 시리즈로 스마트폰 시장의 한축을 차지하고 있지만 얼마 전까지만 해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극히 적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많은 분들이 삼성전자하면 갤럭시로 기억하고 있죠. 하지만 모든 성장한 것에는 그 뿌리가 없을 리 없습니다. 처음부터 잘 하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말이죠. 지금이야 세계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애플이지만 예전에는 수많은 실패작 때문에 회사가 망하기 직전까지 몰리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 또한 모바일 분야에서 지금의 성공을 거두기 전에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왔고 그 가운데에는 나름 실적을 거둔 것도 그냥 실패한 것도 적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마트디바이스에서는 특집으로 연재 형식을 통해 삼성전자의 모바일 기기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옛날부터 지금..
지난 6월 25일, 월드 투어 2012 서울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갤럭시 S3는 꾸준하게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갤럭시 S와 갤럭시 S2라는 각각 2천만대가 넘는 판매고를 자랑하는 월드 베스트셀러인 전작에 어울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갤럭시 S3는 이미 7월 중으로 전세계 1천만대 판매량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S와 갤럭시 S2가 스마트폰 분야에 삼성전자의 이름을 알리고 뚜렷하게 각인시켰다면, 갤럭시 S3는 그 단계를 넘어 '우린 이 정도다. 어디 한번 덤벼봐라~' 하는 의미까지 느껴질 정도로 당당함이 표현되어 있습니다. 그런 만큼 갤럭시 S3 이후의 삼성전자 모바일 기기는 뭔가 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이 달라질지, 그리고 어떻게 달라질지 이쯤..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를 기점으로 처음으로 세계 휴대폰 시장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처음 휴대폰을 만들기 시작한게 1988년인 것을 감안하면 24년만에 제로에서 1위가 된 셈이죠. 이는 일반 휴대폰 시장에서의 기반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시대에 들어오면서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를 기념하듯 때맞춰 삼성전자의 간판 스마트폰인 갤럭시 S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갤럭시 S3의 출시가 눈 앞에 있습니다. 새로운 갤럭시 S3의 정식 출시 전에 스마트디바이스에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에 큰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이정표를 남긴 갤럭시 S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1. 갤럭시 S 이전에는?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지만 갤럭시 S 이전에도 삼성전자는 꾸준히 ..
한번 구입하면 다른 기종으로 갈아탈 때까지 큰 변화가 없는 보통 휴대폰과는 달리 스마트폰은 나온 다음에도 끊임없는 변화를 거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다양한 앱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죠. 어떤 앱을, 어떤 런처를 설치하냐에 따라 스마트폰은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새로운 능력을 뽐내게 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변화무쌍함이라는 측면에서 또 한가지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있죠. 새로운 앱의 존재가 스마트폰의 겉으로 드러나는 능력을 담당한다면 그 안의 기본기와 체력을 담당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또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마트폰을 환골탈태시켜버리기도 합니다. 특히 버전의 뒷자리 수를 마이너 업그레이드보다는 앞자리를 바꾸는 메이저 업그레이드는 기본 UI부터 시작하여 성능까지 바꿔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
LTE에 가입한지 2주가 지나면서 한 가지 달라진 점이 있다. 3G를 쓸 때와 비교해 가장 큰 변화는 무선 랜 접속이 부쩍 늘었다는 것. 아무래도 가입한 LTE 요금제에 따라 쓸 수 있는 무선 데이터 용량이 제한되어 있다보니 그 데이터를 아껴쓰기 위해서 무선 랜을 쓸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물론 LTE나 3G 신호를 쓰지 않으면 배터리 소모도 훨씬 줄어든다. 그만큼 LTE 시대에는 무선 랜의 중요성이 더 높아진 셈이다. 분명 무선 랜은 연결 속도가 좋으면 빠르게 데이터를 받을 수 있고, 무선 데이터 용량을 아낄 수 있어 좋은 반면 귀찮은 점도 있다. 그 중에 이용자가 필요한 때 무선 랜을 켜야 한다는 점이다. 무선 랜을 항상 켜 놓아도 되지만, 그러면 무선 랜 신호를 잡느라 배터리를 소모하는 데다 엉뚱한..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고 있는 IFA 2011 행사에서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 노트는 특히 긍정적인 면에서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준 제품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이에서 스마트폰의 기능에 더 큰 화면과 태블릿의 해상도, 결정적으로 펜 입력을 제공함으로써 아직까지 다른 모바일 디바이스가 다루지 않은 영역에 이른 갤럭시 노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그런 만큼 관심과 함께 갤럭시 노트에 대한 궁금증들도 증폭하고 있다. 그래서 스마트디바이스에서는 삼성전자 SP상품기획그룹의 갤럭시 노트의 제품 기획담당자(이하 기획)와 문답 시간을 가졌다. 늑돌이> 갤럭시 노트의 기획 의도 및 개발시 어려웠던 점을 알고 싶다. 기획> 갤럭시 노트는 소비자들이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핸드헬드 기기들이 등장하면서 모두..
우리나라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불만 가운데 하나가 너무 풀터치스크린 폰 위주로 나온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에 문자 입력에 강점을 가진 쿼티 패드를 가진 스마트폰은 슬라이드형이 몇종류 나왔을 뿐 바형 쿼티는 블랙베리를 제외하면 근래에 나온 것이 거의 없다시피하다. 이는 국내에서는 쿼티 키패드를 가진 스마트폰의 판매가 저조한 편이고 이동통신사가 이들 제품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덕분에 국내 제조사가 만든 쿼티 키패드 스마트폰들 또한 대부분 국내가 아니라 해외에서만 판매 중이다. 그래서 쿼티 키패드 마니아들은 해외에서 직접 스마트폰을 공수하여 국내에서 등록, 사용하기까지 하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번 IFA 2011 행사는 유럽과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전시회인지라 삼성전자가 해외에서 선보인 쿼티 키패드 스마트..
이번 IFA 2011의 삼성 부스에는 어제 언팩 행사를 통해 발표한 세 가지 모델(갤럭시탭 7.7, 갤럭시 노트, 웨이브3)만 전시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국내외에서 곧 선보여질 또다른 전략 스마트폰도 다수 공개되었는데, 그 중 우리나라에서 관심을 가질 만한 갤럭시 S2 LTE 버전도 전시되어 있었다. 갤럭시 S2 LTE는 독일에서 LTE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보다폰이 IFA 전시장에 LTE 망을 깔아 일부 제품을 시험적으로 다뤄볼 수 있도록 한 터라 삼성 부스에 있는 갤럭시 S2 LTE도 이 망을 통해 전송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상황이다. 국내에서 시판된 갤럭시 S2와 비교를 통해 LTE 모델의 외형적 차이를 확인하고 LTE 모델의 전송 성능을 확인했다. Galaxy S2 LTE spec 1.5GH..
이번 IFA 2011 바로 직전, 9월 1일에 열리는 삼성모바일 언팩 행사에서 소개된 세가지 대표 제품 가운데 가장 궁금증을 자아냈던 제품이 바로 갤럭시 노트다. 바다를 탑재한 웨이브3나 갤럭시탭 7.7의 경우에는 이미 전작들이 존재했지만 삼성전자의 모델 가운데 갤럭시 '노트'는 처음 듣는 이름이기 때문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사이에 자리잡았다는 갤럭시 노트, 과연 어떤 제품일지 직접 만져봤다. 'NEW CATEGORY'에 주목해보자. 갤럭시 시리즈의 스마트폰들과 태블릿인 갤럭시 탭 사이에 자리잡고 있는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만으로는 부족하지만 갤럭시 탭과 같은 태블릿까지는 필요없는, 특히 여러개의 디지털 기기나 수첩 등 휴대하는 도구들을 하나의 기기로 해결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서 나왔다. 하지만 정말..
삼성전자가 자체 플랫폼으로 육성하고 있는 바다는 갈수록 하드웨어보다는 플랫폼이 중심이 되어가는 요즘의 모바일 시장에서 점차 그 중요성을 더 인정받는 추세다. 특히 HP가 webOS 단말기 사업을 포기하고 RIM의 블랙베리가 시장에서 고전하는 상황에서 유럽을 중심으로 어느 정도 성과를 보인 바다 플랫폼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보인 눈부신 실적에 힘입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웨이브3는 그러한 바다 플랫폼 2.0을 구현한, 말 그대로 최전선을 담당하는 첨병으로서 이번 삼성모바일 언팩 행사에 등장했다. 과연 웨이브3는 어떤 제품이고 이미 국내에 발매된 바 있는 웨이브2와는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디자인 웨이브3의 디자인은 기존 웨이브2에서 살짝 달라졌지만 웨이브 계열이라는 것을 충분..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갤럭시 S2가 스마트폰이지만 자동차에서도 잘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대부분 잘 아실 것이다. SK텔레콤 용 갤럭시 S2에는 Tmap이, KT에는 올레내비와 아이나비가, LG유플러스에는 오즈내비와 아이나비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공짜 아니면 무척 저렴한 요금으로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에서 도는 내비가 얼마나 대단하겠냐고 비웃는 분도 계시겠지만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는 서비스도 있기 때문에 보통 내비게이션이 제공하지 못하는, 현재 교통 상황을 적용하여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할 수 있다는 무시못할 장점도 있다. 기존의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화면이 작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갤럭시 S2의 경우에는 그 크기가 4.3인치로 올라서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내비게이션..
스마트폰을 비롯한 휴대 단말기는 다양한 앱의 활용뿐만 아니라 사진, 음악, 동영상, 문서 같은 수많은 미디어 컨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한다. 스마트폰의 생산적 측면에서 보면 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녹화하거나 소리를 녹음하거나 가벼운 메모를 남기는 기본 작업과 더불어 수많은 응용 프로그램에서 그림을 그리거나 음악을 만들기도 한다. 스마트폰의 소비적 측면에서는 이렇게 생산한 미디어 컨텐츠를 자기 스마트폰에서도 즐기는 것은 물론 다른 이의 스마트폰이나 PC, 온라인에 있는 컨텐츠를 자기 스마트폰에 옮겨 담아 놓고 움직이면서 즐기는 이들도 많다. 알게 모르게 스마트폰은 정말 다양한 미디어를 소비하고 있는 셈이다. 이처럼 스마트폰은 수많은 컨텐츠를 생산하고 소비하기 위해 다양한 장치들로부터 컨텐츠를 가져오거나 그 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는 출시와 동시에 적지 않은 수의 악세사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는 기존의 다른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는 보기 힘든 현상으로, 악세사리가 훨씬 늦게 나오거나 나와도 적은 숫자에 불과하던 예전과는 확 달라진 부분이다. 케이스나 보호필름은 물론, 갤럭시 S에는 없던 독(dock)과 배터리 내장 케이스도 이미 미디어 데이 때 선보인 바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갤럭시 S2용 독 가운데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독인 에코 밸리. 이 제품은 특이하게 어떤 케이블과도 연결되지 않는다. 갤럭시 S2를 올려놓는 자리는 있지만, 에코 밸리 위에 갤럭시 S2를 올려놓는다고 해서 충전이 된다거나 데이터가 전송된다거나 로보트로 변신하지 않는 것. 하지만 갤럭시 S2를..
이번에 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는 정말 많은 화제를 몰고 나왔습니다. 그 가운데에서도 빠뜨릴 수 없는 부분으로 이동통신 3사로 동시에 나왔다는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공통적으로 WCDMA를 채택하고 있는 SK텔레콤과 KT 뿐만 아니라 CDMA 1X Rev. B 방식의 LG 유플러스까지도 함께 나왔죠. 이렇게 이동통신 3사에 한꺼번에 내보내는 경우는 참으로 보기 드문 만큼 제품을 만든 삼성전자는 물론이고 갤럭시 S2를 받아들이는 이동통신 3사의 마음 또한 각별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세가지 갤럭시 S2 다 공통적으로 4.3인치의 수퍼 AMOLED 플러스 디스플레이, 1.2GHz의 듀얼 코어 엑시노스 프로세서, 그리고 1GB RAM, 16GB의 저장용 메모리라는, 제법 근사한 제원을 갖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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