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1월5일(목)부터 1월8일(일) 기간중 미국 라이베이거스에서 국제전자제품박람회 2017 (CES 2017)이 개최되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동 전시회에 참가한 삼성전자 부스 및 삼성전자에서 출품한 여러 제품들에 대한 모습들입니다. 예전 전시회 모습들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2/01/11 - [현장 CES 2012] 갤럭시 노트로 그림그리기!! 외국에서의 반응은? - 갤럭시 노트 아뜰리에2012/01/11 - CES 2012에서 삼성부스의 주력은? - 갤럭시 노트, 갤럭시탭 7.7, OLED 스마트TV2012/01/10 - CES 2012에서 갤럭시 노트를 모르면 간첩?!2014/01/07 - [CES 2014] 더 커진 갤럭시 노트 프로의 이모저모2015/01/06 - [CES..
갤럭시S에 이어 갤럭시S2도 성공을 거두면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산업은 제 궤도에 오른 것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늘 그럴 수 있는 것만은 아니죠. 무엇인가 이루기 위해서는 대가를 치뤄야 하는게 현실입니다. 삼성전자 또한 빠른 성장과 함께 수반된 고난을 겪습니다. 시장에서 법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가장 깊은 인상을 남는 것은 2011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애플과의 법정공방일 것입니다. 원래 안드로이드를 향해 포문을 열었던 애플이 대표주자인 삼성전자에게로 그 공격 방향을 돌리는 것은 충분히 예상되었던 일이죠. 디자인과 UX 특허, 트레이드 드레스 등으로 삼성전자를 고소하면서 시작된 애플과 삼성의 법정전쟁은 스마트폰이라는 친숙한 소재 때문인지 이 분야와는 관련없는 이들까지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삼성전자가 모바일 분야에서 지금의 위치를 차지하는데 있어서 절대 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존재입니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가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그리 열심이지 않았죠. 당시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G1이나 최초의 GED인 넥서스 원은 모두 hTC에서 만들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데면데면한 삼성전자와 안드로이드와의 관계가 밀접해진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우선 윈도우폰7의 출시 일정이 미뤄지면서 현실적으로 아이폰과 대항 가능한 플랫폼이라고는 안드로이드 밖에는 남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크겠죠. 그렇게 해서 갤럭시A가 탄생합니다. 1. 삼성 최초의 안드로이드, 갤럭시A 갤럭시A는 삼성전자가 국내에 출시한 최초의 안드로이..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를 기점으로 처음으로 세계 휴대폰 시장 1위를 차지했습니다. 처음 휴대폰을 만들기 시작한게 1988년인 것을 감안하면 24년만에 제로에서 1위가 된 셈이죠. 이는 일반 휴대폰 시장에서의 기반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시대에 들어오면서 적극적으로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를 기념하듯 때맞춰 삼성전자의 간판 스마트폰인 갤럭시 S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갤럭시 S3의 출시가 눈 앞에 있습니다. 새로운 갤럭시 S3의 정식 출시 전에 스마트디바이스에서는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사업에 큰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큰 이정표를 남긴 갤럭시 S 시리즈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고자 합니다. 1. 갤럭시 S 이전에는?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지만 갤럭시 S 이전에도 삼성전자는 꾸준히 ..
한번 구입하면 다른 기종으로 갈아탈 때까지 큰 변화가 없는 보통 휴대폰과는 달리 스마트폰은 나온 다음에도 끊임없는 변화를 거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다양한 앱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죠. 어떤 앱을, 어떤 런처를 설치하냐에 따라 스마트폰은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새로운 능력을 뽐내게 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변화무쌍함이라는 측면에서 또 한가지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있죠. 새로운 앱의 존재가 스마트폰의 겉으로 드러나는 능력을 담당한다면 그 안의 기본기와 체력을 담당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또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마트폰을 환골탈태시켜버리기도 합니다. 특히 버전의 뒷자리 수를 마이너 업그레이드보다는 앞자리를 바꾸는 메이저 업그레이드는 기본 UI부터 시작하여 성능까지 바꿔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
카카오톡이나 마이피플, 라인 등 스마트폰용 메신저 서비스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은 이게 없으면 스마트폰이 아니라는 비난을 들을 정도로 필수 앱으로 정착한지 오래입니다. 그런 만큼 경쟁 서비스들도 각자의 개성을 갖추고 카카오톡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해외에서는 서비스되고 있던 삼성전자의 ChatON 서비스 또한 대한민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죠. 스마트디바이스 또한 이번 World IT Show 2012 행사의 삼성전자 부스에서 챗온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풀어보겠습니다. 챗온 코너입니다. 삼성전자 부스 안에는 꽤 많은 종류의 단말기와 서비스가 전시되고 있었지만 챗온 또한 그에 못지않게 인기가 있었군요. 챗온의 시작은 역시 내 페이지라 볼 수 있겠네요. 자..
지난 글을 통해 갤럭시탭 7.7 LTE가 가진 멋진 장점 가운데 하나인 HD급 SUPER AMOLED+ 패널의 품질을 살펴본 바 있습니다. 2012/04/30 - 갤럭시탭 7.7 LTE의 HD급 SUPER AMOLED+, 화질은 어떨까? 그렇다면 이 SUPER AMOLED+ 패널을 그냥 놔두는 것은 아무래도 아깝겠죠? 그래서 이번에는 갤럭시탭 7.7 LTE의 동영상 재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갤럭시탭 7.7 LTE를 만든 삼성전자는 전통적으로 동영상 재생에 있어서 강세를 보여왔습니다. 몇몇 제한된 형식만 재생할 수 있는 외산 제품과는 달리 PMP처럼 다양한 코덱을 지원해왔기 때문이죠. 한때 말이 많았던 옴니아 시리즈도 동영상 재생에 있어서는 동급 최고 수준이었고 이는 갤럭시 시리즈에 와서도 마찬가지였습..
이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AMOLED. 이 AMOLED란 Active-Matrix Organic Light Emitting Diode의 약자로 우리나라에서는 '아몰레드'라는 발음으로도 유명합니다. 풀어서 이야기하면 '능동형 유기 발광 다이오드' 정도로 여전히 어려운 용어로 설명할 수 있는데, BLU(Back Light Unit)을 통해 빛을 내는 TFT LCD 방식과는 달리 각각의 소자가 빛을 낸다는 특징을 갖고 있죠. 이른 바 '아몰레드 송'으로 유명해진 햅틱 아몰레드 이후, 삼성전자의 최고급 휴대폰들은 대부분 이 AMOLED 방식의 화면을 가지고 나왔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특히 스마트폰 시대에 들어와서는 AMOLED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상징적인 존재처럼 될 정도입니다. 삼성전자가 국내에 내..
삼성전자의 첫번째 허니컴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갤럭시탭 10.1이 출시된지도 벌써 20일 가까이 지났다. 이제 몇몇 분들은 갤럭시탭을 손에 쥐고 직접 써보기도 했겠지만 여전히 더 많은 분들은 아직 갤럭시탭 10.1이 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갤럭시탭 10.1에 대해 보통 사람들이 몇가지 궁금해하는 내용 위주로 정리해봤다. 그리 길지 않을테니 한번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1. 갤럭시탭 10.1은 어떤 기기인가? 갤럭시탭은 태블릿, 또는 태블릿 PC라 불리는 모바일 기기로, 가지고 다니면서 쓸 수 있는 제품이다. 터치스크린으로 모든 조작을 할 수 있지만 필요한 경우 키보드 등 주변기기와 연결하여 이용할 수 있다. 기능 면에서는 PC 못지 않지만 OS와 CPU가 다르기 때문에..
태블릿이 스마트폰과 다르게 강점을 가지는 부분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보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커봤자 대부분 3~4인치 급에 머무르는 스마트폰과 달리 태블릿의 경우 작게는 7인치, 크게는 10.1인치까지의 화면을 가지는 것은 무엇보다도 잘 '보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볼' 거리 가운데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동영상이 될 것이다. 다른 종류의 콘텐츠는 대부분 태블릿을 위해 새로 만들어야 하는 반면, 이미 돌아다니던 동영상을 바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경우 문제가 하나 있다. 안드로이드는 기본적인 것 말고는 우리가 쓰는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갤럭시 탭 10.1의 경우는 어떨지 시험해 봤다. 갤럭시 탭 10..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좋은 앱의 등장이란 꽤 두근두근거리는 일임에 분명합니다. 아마도 주변의 좋은 평을 듣고, 앱을 다운로드 받아 실행해서 이것 저것 만져보고 즐거워했던 경험도 갖고 계시겠죠. 앱만 잘 활용해도 스마트폰의 본전은 뽑는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이렇게 앱을 구하는데에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티스토어, 올레마켓, 오즈스토어 등 이동통신사의 앱스토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의외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경로가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을 쓰는 분들이라면 쉽게 이용할 수 있죠. 바로 삼성 Apps 입니다. 원래 티스토어 등에서 shop-in-shop 개념으로 들어있던 삼성 Apps가 얼마 전부터 독립했던 거 혹시 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갤럭시 S2 출시 때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자..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라면 갤럭시 S2가 스마트폰이지만 자동차에서도 잘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은 대부분 잘 아실 것이다. SK텔레콤 용 갤럭시 S2에는 Tmap이, KT에는 올레내비와 아이나비가, LG유플러스에는 오즈내비와 아이나비가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공짜 아니면 무척 저렴한 요금으로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에서 도는 내비가 얼마나 대단하겠냐고 비웃는 분도 계시겠지만 실시간 교통정보를 반영하는 서비스도 있기 때문에 보통 내비게이션이 제공하지 못하는, 현재 교통 상황을 적용하여 가장 빠른 길을 안내할 수 있다는 무시못할 장점도 있다. 기존의 휴대폰이나 스마트폰 내비게이션은 화면이 작다는 문제가 있었지만 갤럭시 S2의 경우에는 그 크기가 4.3인치로 올라서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내비게이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2는 출시와 동시에 적지 않은 수의 악세사리를 선보인 바 있다. 이는 기존의 다른 삼성전자 스마트폰에서는 보기 힘든 현상으로, 악세사리가 훨씬 늦게 나오거나 나와도 적은 숫자에 불과하던 예전과는 확 달라진 부분이다. 케이스나 보호필름은 물론, 갤럭시 S에는 없던 독(dock)과 배터리 내장 케이스도 이미 미디어 데이 때 선보인 바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은 갤럭시 S2용 독 가운데에서도 상당히 독특한 독인 에코 밸리. 이 제품은 특이하게 어떤 케이블과도 연결되지 않는다. 갤럭시 S2를 올려놓는 자리는 있지만, 에코 밸리 위에 갤럭시 S2를 올려놓는다고 해서 충전이 된다거나 데이터가 전송된다거나 로보트로 변신하지 않는 것. 하지만 갤럭시 S2를..
- Total
- Today
-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