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젤리빈 업데이트 방법과 주의사항

갤럭시 노트 젤리빈 업데이트 시작

몇일 전 갤럭시 S2의 젤리빈(안드로이드 4.1.2)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2월 21일 갤럭시 노트의 젤리빈 업데이트가 시작되었다. 갤럭시 S2와 갤럭시 노트는 출시당시 진저브레드(안드로이드 2.3)로 출시되었으며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안드로이드 4.0)에 이은 두번째 운영체제 업데이트다.

젤리빈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최신버전으로 시스템 안정화, 향상된 UI, 구글나우와 같은 구글서비스 등으로 더욱 향상된 모바일 경험이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최근 갤럭시 스마트폰에 탑재된 S빔, 다이렉트콜, 이지모드, 얼굴태깅 등 삼성이 제공하는 인강중심의 기능들이 업데이트 된다.

갤럭시 노트 젤리빈 업데이트 주의사항

갤럭시 노트 젤리빈 업데이트를 진행하는데 앞서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아래의 항목들을 살펴보도록 하자.

• 삼성 KIES 최신버전 유지
  
• 배터리 충전여부
  
• 내장 메모리 여유공간 확보
  
• 데이터 백업
  
• USB 케이블 연결 유지
  

젤리빈 업데이트는 PC응용프로그램인 삼성 KIES를 통해서 가능하다.(OTA를 제공하지 않는다.) 최신버전의 KIES를 다운로드 받거나 업데이트 해야한다.

배터리 잔량은 40~ 50% 이상으로 유지하도록 한다.

업데이트를 위해서 갤럭시 노트 시스템 메모리에 100MB 이상의 여유공간이 필요하다. 불필요한 애플리케이션, 사진, 문자메시지 등을 삭제하여 메모리의 여유공간을 확보한다.

전화번호부, 메시지, 사진 등의 주요 사용자 데이터는 업그레이드 이후에도 유지된다. 그러나 홈 화면, 애플리케이션 설정 등은 변경될 수 있다. 예상치 못한 데이터 유실을 대비해서 데이터 백업을 해두어야 한다.

PC 응용프로그램인 KIES를 통해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만큼 갤럭시 노트와 PC를 연결하는 USB케이블 연결을 유지해야 한다.

기타 주의사항은 갤럭시 노트 젤리빈 업그레이드 페이지를 참고하도록 하자.

갤럭시 노트 젤리빈 업데이트 방법

갤럭시 노트 젤리빈 업데이트는 PC응용프로그램인 KIES를 통해서 가능하다. PC와 갤럭시 노트를 연결하기전, 최신버전의 KIES를 다운로드 후 설치해야 한다. USB 케이블로 PC와 갤럭시 노트를 KIES에서 기기를 인식하며 최신 펌웨어가 있는지 진단한다.

KIES에서 갤럭시 노트의 최신 펌웨어를 진단하고 팝업으로 업그레이드를 알린다. 현재 기기에 탑재된 펌웨어의 버전, 최신 펌웨어, 변동사항 등을 간략히 확인할 수 있다. <업데이트> 버튼을 클릭하면 KIES에서 업데이트를 준비한다.

업데이트 전, 주의사항을 KIES를 통해서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다.
<업그레이드 시작>을 클릭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공지사항을 통해 주요 개선사항 및 주의사항을 다시 한번 확인하도록 하자.
<확인>을 클릭하면 펌웨어의 다운로드 및 설치가 진행된다.

본격적인 펌웨어 업그레이드는 펌웨어 구성요소 다운로드 - 기기로의 전송 - 설치의 순서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은 약 10~ 20분 정도 소요된다.(환경에 따라서 업데이트 시간은 달라질 수 있다.)

업데이트가 진행되는 동안 갤럭시 노트의 화면은 위와 같이 유지된다.
업데이트가 종료되면 자동으로 재부팅된다.

업데이트에 성공한 갤럭시 노트가 재부팅 되면 KIES 화면에 완료 메시지가 나온다.

삼성은 이번 갤럭시 노트의 젤리빈 업데이트에 이어서 갤럭시 S2 LTE, 갤럭시 S2 HD LTE, 갤럭시 M 스타일 등의 기기에도 젤리빈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다. 이는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최신의 운영체제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삼성의 노력이라고 볼 수 있다.

젤리빈으로 업데이트 된 갤럭시 노트에 적용된 신규기능에 대해서는 스마트디바이스의 필진이 알기쉽게 정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