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2에서 게임, 다함께 차차차를 더 재미있게 즐기는 방법.

갤럭시 노트2와 TV를 연결해서 다함께 차차차를 더 재미있게!

지하철에서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하고 있는지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요즘 게임 트랜드를 금방에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2012년에 애니팡이 카카오 게임으로 등장하여 지하철의 많은 승객들이 바쁜 손놀림으로 동물의 머리를 맞추고 폭탄을 터트리느라 정차역을 지나치는 일이 허다했습니다.

애니팡 이후 카카오톡과 연동해서 플레이하는 게임이 부쩍 많아졌습니다. 애니팡 이후 <드래곤 플라이트>, <모두의 게임>, <컴투스 홈런왕>이 빛을 봤습니다. 2013년 1월의 인기 게임은 단연 <다함께 차차차>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저도 요즘 다함께 차차차를 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으니까요.

출퇴근길에 오랜 시간을 다함께 차차차를 플레이하다보니 어느덧 차량을 Full 업그레이드 했을 뿐 아니라 실력도 쌓여서 TOP5 안에 들 정도로 다함께 차차차 좀비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풀업과 실력탓도 있지만 5.3인치의 넓은 화면과 쿼드코어로 렉업이 부드럽게 플레이되는 갤럭시 노트2의 덕을 많이 보기도 했습니다.

5.3인치의 화면도 큰 부족함이 없지만 TV와 같이 더 넓은 화면에서 다함께 차차차를 즐길 수는 없을까요? XBOX나 플레이 스테이션에서 플레이하는 느낌을 받고 싶은데 말이죠.

짜짠~ 방법이 왜 없겠습니까? 이렇게 연결하면 다함께 차차차를 TV나 모니터 화면에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예전에 스마트디바이스에서 다른 필진 분들이 몇번 다루었는데요. 갤럭시 노트2로 그리고 게임으로는 플레이하는 것은 처음 소개하는 듯 합니다.

MHL 케이블로 갤럭시 노트2와 TV를 연결해보자.

갤럭시 노트2와 TV를 연결하는 방법은 총 2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MHL 케이블을 이용한 유선연결이고요. 두 번째는 올쉐어 캐스트 동글을 이용한 무선연결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관련글 [갤럭시S3의 컨텐츠를 TV에서 즐기는 두 가지 방법]을 참고해주세요. 저는 간단하게 경제적인 액세서리 MHL 케이블 연결을 통한 방법만 소개할까 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케이블이 바로 MHL 케이블입니다. 갤럭시 노트2에는 꼭 삼성정품 MHL 케이블을 사용해야 TV에서 인식이 됩니다.

MHL 케이블의 한쪽은 TV나 모니터와 연결될 HDMI 케이블을 연결해줘야 합니다. 이 뜻은 TV나 모니터가 HDMI를 지원해야 한다는 뜻 입니다. 브라운관 TV가 아니라면 왠만하면 HDMI를 지원하리라 봅니다. 집에 있는 TV가 스마트TV라면 100% 지원합니다. HDMI 케이블은 가까운 오피스 상가(드림디포 알파 등) 혹은 컴퓨터 상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HDMI의 다른 한쪽은 TV 뒷쪽에 연결 시켜주면 되겠습니다. 이제 TV 채널은 외부입력에서 HDMI를 선택해주셔야 합니다. TV쪽 세팅은 이제 끝!

MHL 케이블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전원을 공급이 이루어져야 하는데요. 스마트폰을 충전할 때 쓰는 충전기(마이크로 SD타입)을 위와 같이 연결시켜줘야 합니다. 갤럭시 노트2를 충전할 때 쓰는 충전기를 사용하셔도 되며 휴대용 배터리가 있으면 연결해줘도 됩니다.

갤럭시 노트2와 TV를 MHL로 연결할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위의 사진이 연결이 마무리된 모양입니다.

이제 갤럭시 노트2의 화면이 TV에 그대로 미러링되어 나타나게 됩니다. 이 상태에서 다함께 차차차를 실행시켜주시면 큰 화면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촬영하느라 약간 울렁증이 생겨 평상시만큼 게임이 잘 안풀리긴 했지만... TV에 연결해서 즐기는 다함께 차차차를 영상으로 감상해보세요^^

다함께 차차차 뿐만 아니라 드래곤 플라이트, 모두의 게임, 컴투스 홈런왕을 연결해서 플레이해보세요. 게임의 스릴이 제대로 입니다. 스마트폰 화면에 집중하느라 눈에 힘줄 필요도 없기 때문에 눈의 피로도 줄일 수 있습니다.(하지만 장시간 게임은 좋지 않다는 점!)

게임이 아닌 다방면에서 MHL 케이블을 활용해보자.

오늘 주제가 "갤럭시 노트2를 TV와 연결해서 게임을 더 재미있게 즐기자"입니다만... MHL 연결을 게임 플레이에만 활용하는 것은 너무 아까운 듯 합니다. 다방면으로 활용해야 스마트하다는 말를 들지 않을까요?^^

인터넷 브라우징도, 지도 검색도 넓은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HL 연결하나로 일반 TV나 모니터가 스마트TV가 되는 순간입니다.^^

회의실에서 프레젠테이션도 노트북이 아닌 스마트폰으로 진행해보세요. 발표도 스마트폰 화면을 살짝살짝 보면서 편하게 할 수도 있고요. 몸의 제스쳐에도 큰 제약이 없을 것이고요.

유튜브 영상도, 갤럭시 노트2에 저장된 영화도 넓은 화면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점! 아이들 키우는 집이라면 유튜브에 유아 관련 영상을 TV 화면에서 보여주는 것도 괜찮습니다. 

오늘 소개한 방법으로 갤럭시 노트2와 TV를 연결해서 다함께 차차차의 고득점에도 도전해보고, 집의 일반 TV나 모니터를 스마트TV 처럼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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