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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관련 문제로 삼성전자는 전량 리콜을 선언했습니다. 9월 19일인 오늘부터 교환이 진행될 예정인데요. 여기저기 말도 많고, 내용도 복잡해서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모르겠다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갤럭시노트7 교환에 대한 내용을 정리합니다.


쇼핑몰, 통신사 구매자는 오늘부터. 삼성 온라인 구매자는 대기

9월 19일부터 갤럭시노트7의 교환을 받을 수 있습니다. 통신사에 따라 대응방법이 조금씩 달라 확인이 필요합니다. 통신사별 교환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단, 교환은 기존 단말기와 동일한 색상으로만 가능하고, 아직 제품을 받지 못한 이용자는 기존 고객의 교환이 끝난 뒤에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SKT

  • 8월 19일 개통 고객은 9월 19~23일 교환 가능
  • 8월 20~24일 개통 고객은 9월 21~24일 교환 가능
  • 8월 25~9월 2일 개통 고객은 9월 24~30일 교환가능
  • ‘T월드다이렉트’ 예약 객은 별도의 택배 서비스와 지점 방문 서비스를 제공

KT

  • 개통일에 상관없이 9월 30일까지 교환가능
  • 올레샵 구입 고객은 전용 온라인 예약시스템(올레샵-My샵)을 활용
  • 제품교환을 한 모든 고객에게는 소정의 ‘스타벅스 기프티쇼’ 제공

LG

  • 구매 매장과 상관없이 교체 가능
  • 8월 19일 개통 고객은 9월 19일 부터 교환 가능
  • 8월 20~22일 개통 고객은 9월 20일 부터 교환 가능
  • 8월 23일~9월 2일 개통 고객은 9월 23일 부터 교환 가능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개통한 이용자는 각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개통 매장을 확인하고 교체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구입한 구매자는 매장에서 교환이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현재 그에 대한 정확한 안내는 없는 상태지만, 9월 이후 전국 180개 삼성전자 AS 센터에서 교환을 시작하면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안내는 9월 24일 이후 나올 예정입니다. 삼성 스토어 구매자는 우선 대기하고 상황을 지켜봐야할 것 같습니다.


꼭 박스를 챙겨가셔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기존 기기가 파손되었더라도, 본체만 있어도 교체는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수리비용도 받지 않는다고 했지요. 다만, 현장에서 제품 교체를 위해서는 핸드폰의 일련번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박스 혹은 구입시 스마트폰 후면에 붙어있던 스티커가 있어야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량은 다소 부족한 편..

교환이 시작된 오늘, 전체 매장의 물량은 다소 부족한 모양입니다. 대부분 23~24일 전후로 물량에 여유가 생길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교체 전에 해당 매장에 확인을 하고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0월 이후 제품교환에 관한 사항은 삼성전자에서 별도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통사별로, 구입처별로 교환 방법이 조금 복잡합니다. 자신의 상황을 정확히 체크하고 교체를 진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앞서 설명한 내용은 각 통신사의 114를 통해 자세히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