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12에서 삼성부스의 주력은? - 갤럭시 노트, 갤럭시탭 7.7, OLED 스마트TV

2012년 첫 IT, 가전 쇼인 CES 2012가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어제(1월9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서 각 제조사 및 메이커의 주요 제품을 알리는 행사가 진행되었지만... 산업군의 특성상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부분은 오늘이 그 시작입니다.

각 제조사 및 브랜드에서는 페이스북 생중계를 통해서 컨퍼런스를 비롯해 현장의 상황을 영상을 통해 공개하기도 했는데...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와 관심을 받고 있는 삼성전자의 올해의 화두는 무엇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AT&T와 VERIZON(버라이즌)을 통한 4G LTE 시대 개막

CES 2012의 입장이 시작되는 10시 전에 먼저 전시장으로 들어가 수많은? 인파들의 틈을 조금이나 벗어나 삼성전자 부스를 둘러 보았습니다. 스마트디바이스의 지난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 미국 시장에서도 LTE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LTE, 갤럭시 탭 7.7 LTE, 갤럭시 넥서스 LTE가 모바일을 대표해 선보였습니다.

갤럭시탭 7.7 LTE는 국내에서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모델로 현재 8.9가 먼저 출시 된 상황에서 국내 출시가 기다려지는 부분입니다.

태블릿PC, 탭 제품 중에서 삼성전자의 갤럭시탭의 얇기는 가히 최고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그 슬림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갤럭시탭의 첫 모델인 7인치 모델과 비교하자면 실로 엄청난 발전을 하였고, 사이즈와 화면의 크기에서 많은 유저들이 출시를 기다리고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 노트 LTE는 S펜이라는 특화된 기능에 5.3인치 수퍼 아몰레드 HD가 더해져 화질이면 화질!! 기능이면 기능!! 속도면 속도!! 에서 단연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는 모델입니다. 

갤럭시 노트의 플립커버를 비롯해 S펜을 통해서 그림을 그리고 메모를 하는 참관객들의 모습에서 갤럭시 노트에 대한 관심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는 여성 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S펜이 가져다주는 다양한 기능과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궁금증을 해결하느라 삼성 부스에서 OLED 스마트TV에 이어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집중되는 공간이었습니다.

갤럭시 노트와 갤럭시 탭 7.7 부스는 아마도 CES 2012가 끝나는 날까지~ 잠시도 쉴 수 없는 공간으로 그 인기를 몸소 실감할 것 같습니다.

+ 2012년 가전 최고의 화두 SUPER OLED 스마트TV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서도, 언론이나 미디어를 통해서도 올해 가전의 화두는 SUPER OLED 스마트TV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동안 LED, 3D 등의 기능적인 스마트TV에 포커싱이 되었다면 올해의 스마트TV는 화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더욱 얇아지고 슬림한 베젤에 대한 요구와 관심입니다.

삼성 OLED 스마트TV는 TV의 화질이라는 부분에서 스마트폰 디스플레이에서 보여주었던 수퍼 아몰레드를 넘어서는 SUPER O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다 선명하고 화려하고 풍부한 색감을 제공하면서도 더욱 얇아진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관심만큼이나 삼성부스를 대표할 수 있는 모델은 OLED 스마트TV로써, 부스를 방문한 참관객의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것이 오히려 당연한 것으로 느낄 수 있을 만큼의 멋진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더욱 얇아진 본체의 슬림함은 TV가 어디까지 얇아질 수 있을까?? 라는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삼성 TV의 엣지있으면서도 도시적인 스타일의 디자인은 OLED 스마트TV를 더욱 돋보이게 하고 있습니다.

OLED 스마트TV를 디스플레이하고 있는 삼성 부스의 입구는 마치 화면이 공간에 둥둥~~~ 떠 있는 것과 같은 착각을 일으킬 만큼 멋진 풍경을 제공하고 참관객 누구 하나 카메라 및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진풍경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CES 2012의 삼성 부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나의 글에 풀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는 작은 공간이 아닐까?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해서 삼성 부스의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를 풀어나가도록 하겠으니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