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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발표한 동그란 카메라 기어 360이 사전 판매에 돌입합니다. 우리를 감싼 모두를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입체 카메라인 기어 360은 앞뒤에 탑재된 2개의 어안 렌즈로 상하좌우 360도 화면을 한 번에 담아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듀얼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UHD급(3840x1920)의 고해상도 동영상 촬영과 최대 3천만 화소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전후면 카메라에 모두 조리개값 F2.0 렌즈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괜찮은 영상과 사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설명입니다.

또한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사진을 촬영하는 타임 랩스 기능은 물론이고, 두 개의 렌즈 가운데 한쪽만 쓰는 와이드 뷰 모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7 엣지’, ‘갤럭시 S7’,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S6 엣지+’, ‘갤럭시 노트5’와 연동해 보다 편리하게 촬영하고 즐길 수 있으며, 영상 편집 후 SNS에도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다고 하네요. 여행가서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좋겠지요?


비슷한 제품은 많지만, 기어 360은 앙증맞은 디자인도 눈에 띄는 포인트입니다.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 적분에 휴대도 간편하고, 삼각대를 이용하면 흔들림 없는 사진도 쉽게 얻을 수 있지요. 기본 제공이니 따로 살 필요도 없습니다.

사전 판매는 내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진행됩니다. 딱 360대만 진행되고, 이번에 구매한 이에게는 기어VR과 배터리팩을 함께 선물한다고 합니다. 가격은 39만9300원 입니다. 다만, 제품은 정식 출시일인 4월 29일에 배송된다고 합니다. 꼭 확인하세요.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어 360은 언제 어디서나 일상 속 모든 순간을 가장 실감나고 역동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이라며 “기어 360을 통해 가상 현실을 일상에서 더욱 편리하고 쉽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전했다는데요. 좋은 곳에 가신다면 그 풍경 모두를 담을 수 있으니 꼭 한 개 가지고 싶네요.


** 앞서 소개한 모든 사진은 스마트디바이스의 필진 '늑돌이'님이 촬영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