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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 엣지 ‘플러스!’ 사용설명서 No.22

언어와 입력 활용하기


앞으로 두 편(?) 남았습니다. 23편짜리 시리즈가 될 것으로는 생각 못했는데, 이렇게 진행하고 나니 나름 뿌듯하네요. 설정만 잘 알아도 스마트폰 활용이 두 배는 수월해질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오늘은 초보자 사용설명서 스물두번 째 이야기. 언어와 입력 이야기 입니다.


언어와 입력방식은 설정 가장 아래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언어와 키보드를 설정하는 곳이죠. 한국에 살면서 다른 언어를 쓸 일이 많지는 않겠습니다만, 혹시 영어를, 중국어를, 일본어를 공부하기 위해 스마트폰 환경을 바꾸고 싶다면?! 이곳에서 조작하시면 됩니다.

이곳에서는 사용할 키보드 환경도 바꿀 수 있는데요. 한 가지 키보드만 강요하는 아이폰과는 다르게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은 원하는 키보드를 여럿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삼성키보드와 TS키보드를 함께 쓰고 있어요.


삼성 키보드 하나만 봐도 다양한 설정을 만질 수 있는데요. 키보드에서 입력할 언어를 추가할 수 있습니다. 다국적 기업인 삼성인만큼 다양한 언어를 한 번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한글과 영어, 그리고 일본어를 쓰고 있습니다.

그 밖에 문구를 자동으로 완성시키는 기능, 철자를 검사하는 기능, 대소문자 전환 등 본인이 원하는 편리한 기능을 여럿 바꿔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문구 자동 완성과 자동 대문자 전화은 쓰지 않는데요. 소문자로 써야할 경우가 많은데 무조건 대문자로 바꿔버려 로그인 등을 할 때 불편하고, 영어 약자나, 슬랭을 사용하면 자꾸 멋대로 단어를 바꿔버리기 때문입니다.


입력 옵션에는 음성 입력 설정과 읽어주기 설정을 바꿀수도 있습니다. 두 메뉴는 그다지 활용도가 높은 기능은 아닌지라 그다지 많이 만질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기 옵션은 오히려 앞서 설명한 접근성 메뉴에서 많이 만질 것 같네요. 음성 입력은 가끔 인터뷰를 진행할 때 켜놓기도 합니다. 한 번씩 써보시고 활용방안을 고민해 봅시다.

마지막으로 포인터는 마우스 속도랑 동일합니다. 갤럭시S6 엣지 플러스에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연결할 수 있는데, 그 때 환경을 바꿔줄 수 있는 메뉴입니다. 아주 일반적이지는 않네요.

키보드 메뉴는 잘 살펴보지 않지만 살펴보면 환경을 조금 더 편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이 많이 모여 있습니다. 키보드를 쓰면서 조금이라도 불편한 부분이 있었다면 한 번쯤은 꼭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