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에센셜에서 다운 받은 All Together 앱으로 친구와 워키토키 놀이하자!

어려서 갖고 싶었던 물건 중 하나 '워키토키'이다. 가격에 따라서 사용 거리가 정해지지만 보통 '워키토키'라고 불리는 무전기는 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면 충분히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다. 육아를 하면서 가까운 거리지만 아내와 떨어져 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여 '워키토키'관련 앱(서비스)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검색하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All Together(올투게더)'이다.

'갤럭시 에센셜(Galaxy Essential)'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설치 및 사용이 가능하다.

갤럭시 에센셜(Galaxy Essential)은 위젯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로 '갤럭시 사용자를 위한 특별 추천 앱'이라고 생각하면 보다 쉽게 이해될 것이다. 삼성 계정 로그인과 상관없이 설치가 가능하다는 점은 갤럭시 에센셜에서 제공되는 앱을 보다 쉽게 설치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

갤럭시 에센셜(Galaxy Essential)은 갤럭시 기프트(Galaxy Gifts)와 같은 화면에 제공되는 서비스로, 갤럭시 기프트 역시 갤럭시 사용자에게는 하나의 혜택인 만큼 관련 내용도 관심갖고 확인해볼 필요는 있다. 참고로 현재 기프트에서는 하스스톤 다운로드 시(Hearthstone), 무료 카드팩 3개를 제공하는 이벤트(기프트)를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 에센셜에서 제공하는 앱들의 모습이다. 이 화면에 제공되는 앱들은 하나 같이 완성도가 높으므로 추천앱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이 중에서 이번 글에서는 'All Together(올 투게더)'앱을 설치해서 사용해 볼 것이다.

약 16MB 정도의 용량이므로 부담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갤럭시 에센셜에서 다운받은 'All Together' 앱을 실행하면 간단한 설명(안내)가 나오는데, 가볍게 읽어보면 누구나 손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그 중에서 중요한 부분은 'Wi-Fi를 사용하면 안된다'라는 것이다. 즉, All Together 사용시 Wi-Fi로 근처의 스마트폰과 연결하는 만큼 Wi-Fi를 사용할 수 없다. 대신 Wi-Fi로 연결되는 만큼 대용량 파일도 손쉽게 전송이 가능하다.

AllTogether를 실행하고 조금만 기다리면 주변에 위치한 AllTogether 설치 사용자가 자동으로 추가된다. 주변 사용자를 자동 검색하여 추가하기 때문에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 AllTogether는 개통되지 않은 스마트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니 집에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워키토키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이 부분이 기존 모바일 메신저와 다른 부분이며, 카카오톡이나 라인 등 모바일 메신저들이 휴대전화번호로 인증 받아야 하는 것과 비교하면 보다 쉽게 AllTogether를 사용할 수 있다.

올투게더(AllTogether)의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화면 하단에 있는 워키토키(무전기) 아이콘을 누르고 스마트폰에 이야기를 하면 상대방(연결된 사용자)에게 음성이 전송된다. 음소거와 알림메시지 보내기 기능도 제공하지만... 무엇보다 AllTogether 앱의 매력은 대용량 파일 전송에 있을 것이다.

위와 같이 올투게더는 음성 무전기 뿐만 아니라 채팅 기능도 제공하고, TV 예능 프로그램 하나 쯤은 가볍게 전송할 수 있을 만큼 대용량 파일 전송에 멋진 사용성을 보여준다.

여기서 AllTogether(올투게더) 앱을 소개하는 이유가 나온다. 그렇다! 필자는 단순히 집에서 옥상이나 다른 방에 있는 아내에게 워키토키처럼 사용할 수 있는 앱을 찾다가 AllTogether를 발견하고 설치했지만, 집이 아닌 회사의 경우라면 워키토키 뿐만 아니라 회사 동료와 친구 관계가 없어도 채팅이 가능하고, 대용량 파일도 전송(공유)가 가능하다.

즉, 모바일 메신저처럼 '친구'관계를 맺지 않아도 allTogether 앱만 설치되어 있으면 손쉽게 연결하여 소통하고 데이터 전송까지 가능하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