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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저스 보러 가야 하는데..

삼성의 어벤저스 사랑은 이어집니다.

다가오는 4월 23일, 한국에서 영화 ‘어벤져스2’가 개봉합니다. 마블 코믹스의 영웅이 모두 출동한다는 히어로 액션 영화지요. 워낙 인기가 좋았던 덕분에 모르는 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와 마블 코믹스는 꽤 친한 모양입니다. 이전 갤럭시 탭S 등의 특전으로 마블 코믹스 구독권을 제공하는 등 마블에 관련된 아이템이 소소히 있었지요. 이번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출시를 앞두고는 어벤저스 버전을 내놓는다고 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습니다.


실제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는 어벤져스 테마는 물론, 그를 이용한 커버 액세서리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마블 팬이라면 군침을 흘릴만한 아이템이지요. 관련 내용은 스마트디바이스의 필진 여러분이 자세히 전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은근히 토스..^^)


지난 4월 13일, 미국 LA에서 어벤져스의 시사회가 열렸습니다. 어벤져스 테마와 액세서리까지 내놓은 삼성전자인 만큼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겠지요. 이날 시사화장에는 갤럭시 S6 엣지와 어벤져스 영웅을 담은 콘셉트 제품이 함께 전시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셀피존(언제부턴가 ‘셀카’보다 ‘셀피’가 입에 붙기 시작했어요. 무서운 삼성…)까지 마련되었습니다. 삼성전자가 전면 카메라에 힘을 빡! 주기 시작하면서 이런 이벤트가 자주 눈에 보이기 시작했지요.


어벤저스2의 감독 조스 웨던, 크리스 에반스, 사무엘 잭슨, 그리고 김수현(!) 등의 출연배우가 갤럭시 S6 엣지를 손에 들고 멋지고 예쁜 얼굴을 찍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사실 이런 모든 이벤트는 말 그대로 ‘쇼’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최근 부쩍 패션, 엔터테인먼트 등, 불과 얼마 전까지도 전혀 관계가 없어 보였던 업계와 손을 잡고 특별한 행사를 준비해나가는 삼성전자의 모습이 무척 재미있습니다. 무언가 다채로워진다는 것은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 수 있는 재료가 늘어난다는 이야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