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4와 같이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해서 보다 다양하게 활용하려고 해도 '기본적인 기능'에 있어서는 거의 비슷한 사용성을 제공할 것이다.
스마트폰을 대중화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는 서비스(기능)가 바로 '모바일 메신저'이다. 카카오톡을 비롯하여 마이피플, 챗온, 행아웃까지 다양한 모바일 메신저가 등장하면서 컴퓨터에서 즐기던 '채팅'의 매력을 스마트폰으로 옮겨놓았다. 그 뿐만 아니라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주고 받았던 친구, 지인, 가족과의 의사 소통 역시 '모바일 메신저'가 대신하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중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메시지(문자메시지)'이다.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피처폰 사용자에게도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에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메시지 전송 방식인 셈이다.
광고 및 정보성 문자 메시지는 물론이고 지인이나 친구, 가족에게 수신한 문자메시지가 하루에도 약 10여개 정도인 만큼 아무리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를 주로 사용한다고 해도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전달되는 다양한 정보들의 중요성도 무시할 수 없다.
갤럭시 노트4를 비롯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갤럭시)에는 '환경설정 - 계정 - 삼성전자 계정 - 백업' 메뉴를 통해서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문자메시지(SMS, MMS)를 백업 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기능은 스마트폰을 변경할 때, 수신했던 SMS와 MMS를 백업 받고 복원하는 방법일 뿐... 삭제한 문자메지시를 관리할 수는 없다.
쉽게 말해서 해당 문자 메시지를 삭제하고 백업받았다면, 복원을 해도 삭제 된 상태로 복원된다는 것이다.
어떻게 하면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는 메시지를 보다 잘 관리할 수 있을까?
최근 인터넷을 재약정하면서 3년이라는 약정 기간에 대한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수신했다. 해당 문자메시지를 3년간 보관하면 좋지만... 수신한 번호로 새로운 문자 메시지를 계속 수신하다보면 3년은 커녕 1년만 지나도 해당 문자메시지를 제대로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물론 문자메시지에서도 '검색 기능'을 제공하지만... 중요한 것은 해당 문자메시지가 삭제되지 않고 저장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가 찾아 낸 방법이 바로 'S노트'이다.
원하는 문자메시지를 S노트에 보관하는 것이다. 보관은 물론이고 검색 기능까지 제공하기 때문에 저장(보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원할 때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다.
S노트에 저장(보관)하고 싶은 문자메시지를 갤럭시 노트4의 '메시지'에서 롱터치하면 위와 같이 '메시지 옵션'이 나타나고, '공유' 메뉴를 선택한다.
갤럭시 노트4에 설치된 다양한 공유 앱(어플, 서비스) 중 'S노트'를 선택하면 위 사진과 같이 문자메시지의 내용이 고스란히 S노트에 옮겨진다.
문자 메시지를 추가로 S노트에 공유(저장/보관)해 보면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S노트의 페이지가 변화되면서 1페이지에 하나의 문자메시지가 자동으로 공유된다.
필자는 기존의 S노트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별도의 S노트를 생성하고 '중요문자'라고 이름 붙여 문자메시지를 보관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이렇게 하면 보다 관리가 쉽고, 다른 S노트의 메모 내용과 혼란이 없어서 이다.
S노트에 중요 문자메시지를 보관(저장)하면 검색 기능으로 사용자가 원할 때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다고 했는데... S노트 화면 상단의 '검색(돋보기)' 메뉴를 선택 한 후...
검색어 입력 창에 원하는 검색어를 입력 후 검색하면... 노트는 물론이고, 해당 노트의 어떤 페이지에 입력한 검색어가 있는지 자세하게 검색된다.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 챗온, 마이피플, 페이스북 메신저 등) 사용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아직도 문자메시지를 통해서 제공되는 정보들은 실생활에 중요하게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문자메시지를 보관 및 관리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갤럭시 노트 시리즈 사용자라면 'S노트'라고 하는 앱(어플, 서비스)을 통해서 문자메시지를 보관(저장)하고 손쉽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