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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하루가 더해질수록 체감온도가 뚝뚝 떨어지는 겨울입니다. 잎사귀를 모두 잃은 나뭇가지마냥 쓸쓸해지는 연말인데요. 이런 마음에 온기를 불어 줄 최적의 장소를 소개할게요. 바로 조명부터 감성적으로 다가오는 미술관입니다. 유명한 작가의 작품을 실물로 보면서 예술의 깊이를 쌓고, 친구와 끊임없이 작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에요.

 여기까지는 모두가 아는 사실! 전시회 관람이 좋다는 거 다 알지만 선뜻 그 곳에 가지 못 하는 공통 이유가 있죠. 그 결정적인 이유는!!! 전시회는 예술분야에 조예 있는 사람들이 즐기는 어려운 문화라는 선입견이죠. 그런데 그 선입견을 살포시 접어줄 때가 드디어 왔습니다. 지금 제가 소개할 이 방법을 쓰면 누구나 깊이 있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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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시립 미술관, 호암 미술관, 대림 미술관 등 여러 미술관에서 도슨트 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술에 문외한인 관람객은 이걸 활용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죠. 먼저 플레이 스토어에서 미술관 도슨트 앱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저는 대림미술관 전시회를 보러 갔기 때문에 사전에 대림미술관 앱을 설치했어요. 대림 미술관에서도 어플을 이용한 모바일 투어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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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슨트 앱을 사용하면 저에게만 작품 설명을 해주는 스마트 도슨트가 생기게 돼죠. 도슨트란 미술 전시회에서 일반 관람객에게 전시 작품에 대해 설명해주는 안내인인데요. 오늘처럼 관람객이 많은 날에는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면서 함께 관람하는 건 힘들거든요. 그래서 저는 기어서클을 미리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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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루투스를 켜서 기어 서클을 갤럭시 노트4에 연결하고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 모바일 투어를 시작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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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람 중 작품에 대해 더 알고 싶을 때에는 도슨트 앱에서 해당 작품의 번호를 선택합니다. 사전에 녹음된 도슨트의 음성으로 작품의 히스토리를 상세하게 들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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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관 도슨트 앱에는 전시, 작가, 프로그램 소개까지 있어서 모바일로 쉽게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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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린다의 남편인 폴 매카트니를 시작으로 하여 롤링 스톤즈, 에릭 크랩튼, 그리고 빠트릴 수 없는 비틀즈까지. 도슨트의 설명을 곁들이니 그들의 삶과 그들이 느꼈던 감정이 더 가깝게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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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림미술관에서는 층마다 안내원이 팻말로 도슨트 모바일 투어를 적극 권하고 있었는데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으로만 감상할 때와 내가 몰랐던 이야기를 머리 속에 채워가면서 보는 것은 확연히 다르거든요. 같은 입장료, 같은 시간을 들였지만 나올 때의 감동은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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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슨트 앱으로 내가 원하는 정보를 능동적으로 수집하니까 전시회 관람이 꽤 재밌어요. 다음 전시회로 어떤 걸 보게 될지는 모르지만 도슨트 앱과 함께 감상한다면 어렵지 않을 것 같고요. '심심한데 미술관이나 가볼까?'라는 생각도 자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 제가 관람했던 전시회는 린다 매카트니 사진전인 '생애 가장 따뜻한 날들의 기록'입니다. 전시회의 여운으로 밀크에서 비틀즈를 검색했어요. 검색하면 다 나오는 갤럭시 전용 뮤직 앱 밀크!!!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Yesterday를 흥얼흥얼 따라 불렀습니다. 마무리를 훈훈하게 해준 밀크 덕분에 크리스마스 데이트로 선택한 이번 전시회는 100점 만점이네요. 모두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