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새해를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이 많이 있습니다. 2015년 다이어리도 그 중 하나죠. 요즘은 실물 다이어리보다 스마트폰에 있는 캘린더앱을 활용하는 분들이 많아졌는데요. 갤럭시 유저라면 S캘린더, 구글캘린더로도 충분하지만, 좀더 감성적인 비주얼, 간편한 사용을 원하신다면 쏠캘린더를 추천합니다.
- 쏠캘린더는 다음카카오에서 만든 캘린더 앱입니다. 쏠메일과 더불어 기어S에 사전 탑재되었고요. 여기서 삼성전자와 다음카카오의 협업 관계를 엿볼 수 있는데요. 갤럭시 노트 엣지에도 다음 위젯 2종이 기본 탑재되며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삼성의 차기 단말에서도 또 다른 협업의 결과물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쏠캘린더는 대부분의 갤럭시 단말에서 사용이 가능한데요. 구글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 설치할 수 있습니다. ( 다운로드 링크 : http://goo.gl/EXOB1A )
자, 그럼 여기서 잠깐~쏠캘린더의 특징을 한눈에 알수 있는 영상부터 살펴보고 갈까요?
저는 갤럭시노트4에서 쏠캘린더를 사용중인데요. 우선 기능에 대한 만족도가 높습니다. 간편한 입력, 직관적인 사용, 다양한 계정 동기화 등이 가능하니까요. 여기에 아기자기한 스티커와 감성적인 디자인,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이 매력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다이어리 꾸미기 좋아하는 여성분들이라면 반할만한 앱이죠.
이제 갤럭시노트4에서 쏠캘린더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체크해볼까요.
▲ 쏠캘린더 메인화면. 날씨와 달력, 일정, 할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좌우 스와이프로 다른 항목으로 넘어가고, 위로 밀면 각 항목의 자세히 보기가 가능하죠.
▲ 표시 캘린더는 기본구글계정, 삼성캘린더 등이 자동 연동되는데요. 야후, 다음, iCloud 계정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것만 골라서 선택보기도 가능. 날씨 항목도 자세히 보기를 하면 시간별 기온을 볼 수 있습니다.
▲ 시간 입력이나 지도 추가 등을 터치로 간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직관적인 UI가 주는 간편함이 여기서 드러나죠.
▲ 일정에 메모도 추가할 수 있는데요. 이때 S펜으로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입력 영역에 S펜을 가져가면 손글씨 패드 아이콘이 나타나 손글씨 입력이 가능합니다.
▲ 수정할 때도 롱터치를 하면 팝업 메뉴가 떠서 간편!
▲ 다이어리 꾸미기에 빠질 수 없는 스티커. 행사, 감정, 생활 등의 카테고리별 스티커가 제공되는데요. 기본 사용에는 충분하지만, 좀 더 추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 쏠캘린더에서 보는 저의 12월 스케쥴. 스티커만으로도 그날그날 일정을 한눈에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 쏠캘린더 여행잡지 테마. 홈런처로 적용이 되는 테마이고요.이를 위해서는 버즈런처 앱을 설치해야합니다.
▲ 다양한 위젯도 매력포인트라 할만합니다.
지금까지 갤럭시노트4에서 쏠캘린더 활용을 살펴봤는데요. 이 정도면 2015 다이어리로도 꽤 쓸만해보이죠? 실물 다이어리와 비교해서 장점을 손꼽아보자면, 백업과 불러오기가 되서 중간에 폰을 바꾸더라도 복원이 가능, 흔적이 남지 않게 수정을 할 수 있다는 점, 펜을 사용하지 않으니 자원절약 등등을 들 수 있겠네요. 굳이 돈을 들여서 비싼 다이어리를 구입하는 것보다 앱으로 간편하게 사용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