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엣지 아트 스크린' 콜라보레이션 이벤트 시작

갤럭시노트 엣지의 엣지 아트 스크린 콜라보레이션

삼성전자의 엣지있는 이벤트

 최근 삼성전자가 내놓은 갤럭시노트 엣지는 화면 오른쪽을 자리 잡고 있는 멋진 엣지 스크린이 자랑인 새로운 타입의 스마트폰입니다. 저희 스마트디바이스에서도 자세히 소개드린 바 있지요. 기존 화면과 분리되어있는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재주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갤럭시노트 엣지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엣지 스크린을 이용한 ‘엣지 아트 스크린’이라는 콜라보레이션 행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엣지 스크린에 적용할 수 있는 독창적인 작품들을 통해 소비자들이 ‘갤럭시 노트 엣지’의 디자인과 기능을 보다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행사에는 ‘설렘이 열리다’라는 주제로 미디어 아티스트 한계륜, 동양화가 이영지, 조각가 김민경 작가가 참여했다고 합니다. 한계륜 작가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달의 환상적인 모습과 그로 인한 설렘을 표현했고, 이영지 작가는 나무와 새를 소재로 소소한 일상의 설렘을 담아냈다고 합니다. 김민경 작가는 감각적인 색상과 디자인으로 매일 각기 다른 모습으로 새로운 하루를 만들어 가는 설렘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엣지 아트 스크린 행사에 출품된 작품은 삼성전자의 캠페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고, 원하는 작품을 자유롭게 다운로드받아 여러분의 갤럭시노트 엣지에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다가오는 12월 18일까지 수도권에 자리잡고 있는 10개의 CGV에 전시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요즘 재미있는 영화가 많다고 하는데, 기회가 된다면 한 번 찾아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엣지 아트 스크린 콜라보레이션은 갤럭시노트 엣지에 초점을 맞춘 행사지만, 일반 갤럭시노트4를 이용하고 있는 사용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해 드린 사이트로 찾아가 원하는 엣지 아트 스크린을 다운로드 받으면 홈 화면에 사용할 이미지와 엣지 스크린용 이미지가 함께 들어있기 때문이죠. 두 이미지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가장 멋지기는 합니다만, 홈화면 만으로도 한층 예뻐진 스마트폰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 대해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노트 엣지’의 혁신적인 기술과 예술이 만나 탄생한 ‘엣지 아트 스크린’ 작품으로 소비자들이 기존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감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다소 딱딱하게 보일 수 있는 IT기기에 예술이라는 부드럽고 아날로그적인 요소를 가미하는 삼성전자의 노력이 무척 좋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