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CES 2015 혁신상 36개 수상
벌써 CES 2015 이야기가 흘러나옵니다
매년 1월이면 미국에서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가 열립니다. 그 뒤로 3월이면 스페인에서 MWC가 열리고 가을이면 독일에서 IFA가 개최되죠. 그 밖에도 다양한 행사가 있습니다만, 현 시점에서 가장 가까운 행사는 CES가 되겠네요.
삼성전자가 내년에 개최될 CES 2015에 앞서 무려 36개의 ‘CES 혁신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CES 혁신상이란 1976년 미국가전협회(CEA)가 만든 상으로 CES에 출품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미국산업디자이너학회(IDSA)와 CEA의 전문가들이 혁신성을 평가하여 선정하는 상입니다.
가전 부문에서는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해 가상으로 불꽃을 만들어내는 인덕션 레인지가 수상하였고, 반도체 부문에서는 V낸드 기반의 ‘850 PRO SSD’를 비롯한 4개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하였다고 합니다.
저희 스마트디바이스가 언제나 관심있게 다루고있는 모바일 분야도 빠지지 않았습니다. 수상 제품은 단연 갤럭시노트 엣지죠. 무료 ‘최고 혁신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갤럭시 노트 엣지는 엣지 스크린을 탑재해 스마트폰 우측까지 정보를 표시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부문에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고 합니다.
그 밖에도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S5’,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태블릿 ‘갤럭시 탭S 10.5’와 ‘갤럭시 탭S 8.4’, 최고 사양의 미러리스 카메라인 ‘NX1’, 프리미엄 헤드셋 ‘레벨 오버’, 웨어러블 기기 ‘기어 S’, ‘기어 VR’ 등도 혁신상 수상 목록에 올랐습니다.
삼성전자는 특해 올해 재미있고 독특한 제품을 많이 선보였는데요. 곡면 디스플레이를 이용한 다양한 디바이스들이 단연 으뜸이죠. 이제 곧 출시를 앞두고 있는 기어VR 역시 사용자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즐거움을 만들어 줄 것입니다.
이처럼 새로운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삼성전자지만, 기술 발전에만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아닌 모양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트렌드에도 무척 빠르게 대응해나가고 있지요.
얼마전 출시한 갤럭시노트4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영국·러시아 등 총 4개국에서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특히 한국에서는 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저탄소제품 인증을 받은 최초의 스마트폰이죠.
외국의 경우, 영국 카본트러스트의 탄소배출량인증, 미국 최고 권위의 안전 규격 기관인 유엘의 친환경 제품 인증, 러시아 친환경 인증기관인 생태연합의 생명의 잎 환경 마크 인증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또한, 얼마전 일본에서 발표되 많은 사람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갤럭시노트 엣지는 일본산업환경관리협회의 CFP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갤럭시 노트4와 갤럭시 노트 엣지는 단말 자체에도 유해 물질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100% 재활용 종이를 사용한 포장 상자,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만든 충전기 상자, 석유 용제가 포함되지 않은 콩기름 잉크로 인쇄한 사용 설명서 등 제품 전반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년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전달하고, 그에 앞서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삼성전자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어떤 새로운 제품들을 선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