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탭 10.1이 대한민국에 발표된지 벌써 한달이 되었다. 갤럭시탭 10.1에 대해 다양한 계층으로부터 여러가지 의견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많은 이들이 경쟁 제품인 아이패드 시리즈에 비해 약점으로 지적한 부분이 있다. 바로 갤럭시탭 10.1에서 쓰는 안드로이드 허니컴 OS를 위한 전용 애플리케이션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리더스허브나 비디오 플레이어 등은 충분히 쓸모가 있지만 그래도 아쉬운 부분은 있는 셈이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엄청난 속도로 보급되어 현재 스마트폰 시장의 절반 가까이를 장악할 정도가 되었지만 안드로이드 3.0을 이용한 태블릿 시장은 아직 초보 단계다. 대한민국에도 갤럭시탭을 비롯하여 2개 모델만 나와있을 뿐이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스마트폰들의 경우가 그러..
삼성전자의 첫번째 허니컴 안드로이드 태블릿인 갤럭시탭 10.1이 출시된지도 벌써 20일 가까이 지났다. 이제 몇몇 분들은 갤럭시탭을 손에 쥐고 직접 써보기도 했겠지만 여전히 더 많은 분들은 아직 갤럭시탭 10.1이 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갤럭시탭 10.1에 대해 보통 사람들이 몇가지 궁금해하는 내용 위주로 정리해봤다. 그리 길지 않을테니 한번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다. 1. 갤럭시탭 10.1은 어떤 기기인가? 갤럭시탭은 태블릿, 또는 태블릿 PC라 불리는 모바일 기기로, 가지고 다니면서 쓸 수 있는 제품이다. 터치스크린으로 모든 조작을 할 수 있지만 필요한 경우 키보드 등 주변기기와 연결하여 이용할 수 있다. 기능 면에서는 PC 못지 않지만 OS와 CPU가 다르기 때문에..
갤럭시탭 그 두번째 작품인 갤럭시탭 10.1(SHW-M380)이 드디어 우리나라에 발매되었습니다. 원래 해외에서 먼저 발매되고 한국에서 뒤늦게 나오는 만큼 한국판 갤럭시탭 10.1에는 무엇이 덧붙여질까에 대한 기대가 컸죠. 그래서 과연 한국판과 해외판 갤럭시탭 10.1은 어떻게 다른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해외판 갤럭시탭 10.1은 미국에 나온 WiFi 전용 모델인 GT-P7510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겉모습은 그리 달라진 부분은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기계적인 측면에서 제원 상의 차이가 거의 없기 때문이죠. 하드웨어 제원 상으로 달라진 점은 단 두가지로 보입니다. DMB 내장 여부와 그에 따른 무게 변화죠. DMB는 이렇게 내장되어 있습니다. 안테나 또한 내장형입니다. 제가 시청한 곳이..
오늘(7월 20일) 삼성전자 C동 5층에서 열린 갤럭시탭 10.1 발표회의 질의 응답 정리 Q) 지난 해 7인치 출시 때 휴대성을 강조했는데, 이번 갤럭시탭 10.1인 휴대성보다 강조될 다른 특징이 있는가? 더불어 아마존과 제품 개발을 협의한 것으로 아는 데 추진 경과를 알려달라. A) 지난 해 7인치 갤럭시 탭을 발표할 때 시장과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내는 것이 우리의 도리라 생각한다. 때문에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7인치의 휴대성을 살려 출시한 것이지만, 갤럭시탭 10.1은 다양한 멀티미디어의 깊이를 원하는 고객에게 대응하기 위해 출시한 것이다. 이러한 개발 방향은 앞으로도 유지할 것이다. 아마존 제품 개발에 대한 것은 지금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다. Q) 애플 아이패드가 상반기 1400만 대를..
태블릿이 스마트폰과 다르게 강점을 가지는 부분은 무엇일까?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보는' 부분이 아닐까 한다. 커봤자 대부분 3~4인치 급에 머무르는 스마트폰과 달리 태블릿의 경우 작게는 7인치, 크게는 10.1인치까지의 화면을 가지는 것은 무엇보다도 잘 '보기' 위한 것이다. 이러한 '볼' 거리 가운데 가장 쉽게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동영상이 될 것이다. 다른 종류의 콘텐츠는 대부분 태블릿을 위해 새로 만들어야 하는 반면, 이미 돌아다니던 동영상을 바로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경우 문제가 하나 있다. 안드로이드는 기본적인 것 말고는 우리가 쓰는 다양한 코덱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에 나온 갤럭시 탭 10.1의 경우는 어떨지 시험해 봤다. 갤럭시 탭 10..
며칠 전 스마트디바이스에 들렀다가 외국용 갤럭시탭 10.1 Wi-Fi 버전을 잠시 접할 기회가 있었다. MWC에서 봤던 것과 다르게 출시 제품은 확연히 달라진 두께와 무게, 깔끔해진 외형 때문에 놀란 데다, 지금 쓰고 있는 줌과 비교해 더욱 움직임이 빨라진 터라 더 매력적이었다. 허나 갤럭시탭 10.1이 이 상태로 한국에 출시되면 걱정되는 점도 적지 않았는데, 한국에 출시될 갤럭시탭 10.1이 바뀌거나 보강하길 바라는 몇 가지를 적어본다. 1. DMB는 들어갔으면... 갤럭시탭 출시가 확정된 뒤 DMB에 대한 논란이 많았는데, 역시 들어가는 게 바람직하리라고 본다. DMB의 해상도가 갤럭시탭에는 맞지 않지만, DMB가 국내 환경에서는 어쨌든 킬러 서비스이기 때문에 없는 것보다는 있는 게 낫다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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