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모바일 분야에서 지금의 위치를 차지하는데 있어서 절대 떼놓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존재입니다. 하지만 재미있게도 삼성전자는 안드로이드가 처음 등장할 때만 해도 그리 열심이지 않았죠. 당시 최초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G1이나 최초의 GED인 넥서스 원은 모두 hTC에서 만들었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데면데면한 삼성전자와 안드로이드와의 관계가 밀접해진 데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우선 윈도우폰7의 출시 일정이 미뤄지면서 현실적으로 아이폰과 대항 가능한 플랫폼이라고는 안드로이드 밖에는 남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크겠죠. 그렇게 해서 갤럭시A가 탄생합니다. 1. 삼성 최초의 안드로이드, 갤럭시A 갤럭시A는 삼성전자가 국내에 출시한 최초의 안드로이..
현재 스마트폰의 플랫폼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처음에는 다소 기능이 부족하고 불안정한 부분이 있었지만 성장하면서 점점 많은 기능과 안정성을 얻은 플랫폼입니다. 이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최초의 태블릿용 안드로이드인 3.0 허니컴은 3.1과 3.2를 거쳐 4.0 ICS에 올라와서는 상당히 쓸만한 수준이 되었죠. 이어서 나온 4.1 젤리빈 업데이트는 4.0의 안정성에 더하여 프로젝트 버터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전체적인 성능 향상과 함께 UI의 반응 속도에 신경쓴 버전입니다. 그 업데이트가 지난달 갤럭시 노트 10.1에도 적용되었습니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기본 사항 이번에 갤럭시 노트 10.1에 올라간 젤리빈은 4.1.2 입니다...
갤럭시 노트2는 갤럭시 시리즈 가운데 최초로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이라 불리는 새 버전의 OS를 탑재하고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S펜과 5.5인치의 큰 화면, 오래 가는 배터리에 쿼드코어 프로세서 등 그 자체의 매력 때문에 오히려 OS의 특징들은 잘 알려지지 않은 바가 있죠. 그 가운데에서도 조용한 가운데에서도 조금씩 화제를 몰고 오고 있는 Google Now 또한 갤럭시 노트2 자체에 묻힌(?) 경우입니다. 오늘은 갤럭시 노트2와 만난 구글 나우가 과연 어떤 존재인지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구글 나우는 일단 하나의 앱입니다. 그러나 하나의 앱만으로 끝나지 않는 것이 구글의 강력한 검색 엔진과 매우 편리한 방법으로 연동되기 때문이죠. 혹자는 애플의 SIRI에 대한 구글의 답변이라고도 표현을 할 정도..
한번 구입하면 다른 기종으로 갈아탈 때까지 큰 변화가 없는 보통 휴대폰과는 달리 스마트폰은 나온 다음에도 끊임없는 변화를 거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다양한 앱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죠. 어떤 앱을, 어떤 런처를 설치하냐에 따라 스마트폰은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지고 새로운 능력을 뽐내게 됩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변화무쌍함이라는 측면에서 또 한가지 빠뜨릴 수 없는 것이 있죠. 새로운 앱의 존재가 스마트폰의 겉으로 드러나는 능력을 담당한다면 그 안의 기본기와 체력을 담당하는 시스템 소프트웨어 또한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마트폰을 환골탈태시켜버리기도 합니다. 특히 버전의 뒷자리 수를 마이너 업그레이드보다는 앞자리를 바꾸는 메이저 업그레이드는 기본 UI부터 시작하여 성능까지 바꿔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
지난 글에 이어 이번 편 또한 갤럭시탭 10.1에서 잘 쓸 수 있는 허니컴용 애플리케이션들을 소개하는 자리다. 자, 시작해보자. 2011/08/21 - 갤럭시탭 10.1을 빛내주는 허니컴용 앱 10선 - 1부 ■ 다이스 플레이어(Dice Player) 예전에 해외의 갤럭시탭 10.1을 소개하면서 동영상 재생 플레이어로 Mobo Player를 소개한 바 있다. 당시에 Mobo Player보다 좋은 동영상 재생 애플리케이션이 있다고 해서 추천해 준 분들이 계신데, 그게 바로 Dice Media Player다. 시험해 본 바로는 갤럭시탭 10.1의 기본 비디오 플레이어가 재생하는 형식은 물론, 안 되는 형식도 재생해 준다. 특히 Mobo Player에서는 안 되는 SMI 자막 파일도 지원해준다. 문제는 이 플..
최근 모바일 시대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주변에서 수많은 스마트폰들을 볼 수 있는 세상이다. 국내의 각 제조사들이 일반 피쳐폰(일반 폰)보다 스마트폰을 더 전략폰으로 내세워 출시하고 있고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A, S, K. U, S2 등)를 비롯하여 LG의 옵티머스 시리즈, 팬텍의 베가 시리즈 등 수많은 안드로이드 플랫폼 탑재 스마트폰들이 이제는 주류 휴대폰으로 자리잡으면서 본격적으로 모바일 월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이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제는 스마트폰에 이어 스마트 태블릿이라 불리는 패드 시리즈들이 모바일 월드의 중심으로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다. 현재는 애플의 아이패드 시리즈가 한국 스마트 태블릿 시장에 중심을 잡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조금씩 안드로이드 진형에서 안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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