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3세대 손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라 할 수 있는 기어S는 전작들과는 상당히 달라졌다. 이는 단순히 겉으로 보이는 모습 뿐만 아니라 만들어진 의도에서부터 차이점을 발견할 수 있는데, 이는 비단 기어 시리즈들 뿐만 아니라 현존하는 다른 손목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들과 기어S의 차이점이라고 봐도 좋을 정도다. 과연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이를 어떤 식으로 이해해야 하는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3G 이동통신과 WiFi 내장 기어 시리즈 전작들은 모두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외부와의 통신을 수행했다. 이는 기어 시리즈 뿐만 아니라 다른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에서 공통적으로 발견할 수 있는 부분인데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기어S에는 블루투스 뿐만 아니라 WiFi, 더 나아가 3G 셀룰러 통신 모..
기어S 개봉기를 살펴보자기어S 활용기에 앞서 살짝 들여다보기 삼성전자가 발표한 기어S가 정식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지난 9월 언팩행사때 발표 후, 꽤 시간이 흐른 뒤 출시된 녀석인지라 기다리시는 분이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출시 이후 물건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었죠. 다행히 최근에는 다소 물량이 풀려 구입은 원활한 모양입니다. 아직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도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스마트한 소비자라면 다른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구입하는 것이 기본이겠죠? 그래서 오늘은 저희 스마트디바이스가 기어S 개봉기를 전해드리려 합니다. 앞으로 기어S 활용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만, 우선은 그 겉모습부터 살펴보기로 하지요. 기어S의 박스는 상당히 조촐합니다. 제품에 견주자면 다소 초라하게도 느껴지네..
11월 스마트디바이스의 보고서갤럭시노트4로 풍성했던 10월 거리를 거닐면 낙엽이 바스락 밟히는 계절이 되었습니다. 제법 춥네요. 이제 곧 겨울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한국 최대의 행사(?)라고도 할 수 있는 수능시험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수험생 여러분들은 힘내주세요. 지난 한 달은 갤럭시노트4의 축제였습니다. 물론, 그와 관련된 다양한 액세서리의 이야기도 풍족했지요. 저희 스마트디바이스는 10월, 모두 44개의 글을 발행했습니다. 지난 달에는 어떤 글들이 큰 관심을 받았을까요? 가장 인기가 좋았던 5개의 글을 모아 다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5위. 10월 15일 갤럭시 노트4 배터리 소모, 하드하게 돌려보니.. 새로운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일련의 과정처럼 따라 붙는 몇가지 체크사항이 있다. 그 중에서..
10월의 스마트디바이스 보고서메탈 프레임으로 가득했던 9월 아침과 저녁에 제법 쌀쌀해진 것을 느낄 수 있는 10월이 되었습니다. 지난 9월은 갤럭시노트4와 그가 이끌고 있는 기어S, 기어VR 등의 다양한 군단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한 달이었습니다. 10월은 갤럭시노트4는 물론이고 그 밖의 다양한 신제품에 대한 이야기를 한가득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희 스마트디바이스는 지난달, 51개의 글을 방행했습니다. 역시만 많은 분들이 삼성전자의 새로운 제품에 관심을 주셨습니다. 오늘 그 가운데, 가장 인기가 좋았던 5개의 글을 모아 다시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5위. 9월 26일 갤럭시 노트4 화이트 디자인 구경하기 2014년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스마트폰 가운데 하나가 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삼성 언팩 2014 행사를 통해서 기어 시리즈 최신작인 기어 S가 정식 공개되었습니다. 기어 S에 만족하는 분들도, 아쉬워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지난 기어 시리즈에 비해 여러 모로 나아진 점이 있는 건 맞는 듯 합니다. 아직 기어 S를 직접 만져보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남았지만 알려진 정보와 직접 만져본 경험을 바탕으로 기어 S를 일상에서 어떻게 쓰게 될지를 생각해 봤습니다. 물론 전의 기어 시리즈와는 달라진 부분을 중심으로 말이죠. 스마트폰을 두고 와도 당황하지 말고 기어 S가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이죠. 3G와 WiFi를 내장하여 스마트폰 없이도 장거리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이동통신사에 따라 좀 다르긴 하겠지만 스마트폰을 어딘가 두고 왔다고 해도 통화나 문자 메시..
삼성전자가 드디어 언팩 2014 에피소드2를 통해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기어S를 공개했습니다. 이미 지난 주에 언론을 통해 대강의 내용이 배포된 만큼 엄청난 충격까지는 없었지만 그래도 베를린 템포드롬의 삼성 언팩 행사장에서 직접 만나본 기어S는 제법 적지 않은 이야깃거리가 있었습니다. 길면 지루하니 짧으면서도 핵심만 짚어 가볼까요? 통신의 자유를 허하다 개인적으로 기어S의 가장 큰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기존에 나온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디바이스들은 대부분 스마트폰이 없으면 쓰기 곤란한 제품들이었죠. 기어S의 전작인 갤럭시 기어나 기어2, 기어핏은 물론이고 다른 경쟁 제품들까지도 대부분 스마트폰에 연결하여 써야 했습니다. 만일 거리가 멀어져 연결이 끊어지면 그 이후로는 원래의 기능 가운데 대부분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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