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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3의 공식 출시가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주요 제원이 오픈 된 상태라 신비감은 덜 한데요. 그래도 궁금증은 여전합니다. 특히 새로운 기능들이 관심의 초점이죠. 에어커맨드, 녹스, 멀티 윈도우, 마이 매거진 등이 있는데요. 마이 매거진은 잡지를 보듯이 정보를 모아서 볼 수 있는 기능입니다. 과연 어떻게 볼 수 있는지 맛뵈기로 살짝 보고 갈까요?



마이 매거진은 앱 형태로 제공되는 기능이 아닙니다. 갤럭시노트3의 디스플레이 하단에서 위로 드래그를 하면 실행이 됩니다. 실제로 어떻게 구동이 되는지, 먼저 동영상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 갤럭시노트3 마이 매거진 실행 동영상


위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마이 매거진은 쉽게 호출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마치 잡지를 보듯이 즐길 수 있습니다. 잡지처럼 모아서 본다는 점에서 플립보드, 펄스 같은 써드파티 앱과 비슷해 보이지만, 좀 다릅니다. 갤럭시노트3의 앱 컨텐츠 까지 불러올 수 있기 때문이죠.

▲ 마이 매거진에는 뉴스, 퍼스널, 소셜 3가지 섹션이 있습니다. 각각 컨텐츠 설정이 가능하고요.


▲ 뉴스에는 테크놀로지, 토픽, 스포츠, 비즈니스,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제공됩니다. 원하는 카테고리를 지정하여 세팅이 가능하죠.


▲ 소셜도 마찬가지.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플러스, 링크드인, 인스타그램등 주요 SNS 앱의 내용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 퍼스널 섹션에서는 이메일, 챗온, S헬스, 메시지, 통화내역, 음악 등의 정보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 컨텐츠는 분할된 썸네일 형태로 보여집니다. 터치하여 자세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섹션 간 이동은 좌우 드래그로 가능합니다.


▲ 오른쪽 상단에 있는 방향 표시를 누르면 메뉴 바가 나타나는데요. 여기서 전화, 카메라, 메시지, 구글검색, 인터넷 등의 주요 앱 호출이 가능합니다.


 



마이 매거진은 개인, 소셜, 뉴스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이전에는 각각의 앱이나 위젯을 통해서 확인해야했던 정보를 마이매거진 하나로 해결할 수 있게 된거죠. 좀 단순하긴 하지만, 페이스북 홈 같은 모바일 홈 런쳐를 지향한다는 느낌인데요. 어쩌면 삼성전자는 마이 매거진을 S홈 형태로 발전시킬 계획을 갖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그런지는 내년 이맘 때 쯤이면 알 수 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