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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관람기, 국립중앙박물관, 갤럭시s4, 카메라, 갤럭시s4 카메라



박물관에 가면 참으로 많은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용산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2005년에 새로 지어졌으며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대규모 박물관입니다. 그 규모와 건물의 아름다움으로 사진을 찍으러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은 곳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 1층 중앙통로입니다. 갤럭시S4로 찍으면 마치 광각렌즈로 찍은 듯 와이드한 화각으로 촬영이 가능합니다. 컴팩트카메라보다 오히려 더 넓게 잡히는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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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로 찍은 사진에서도 상당히 넓은 곳까지 한 화면에 잡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규모의 박물관 곳곳을 잘 보여주는 사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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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 가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학생분들이 생생한 학습을 위해 방문하는 곳이 바로 박물관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역사책에서 수십번 '빗살무늬' 토기에 대해서 배우는 것보다 박물관에 가서 '빗살무늬'토기를 제대로 보는 것이 더 오래 기억에 남기 마련입니다. 방학이 되면 특히 박물관에 관한 과제도 많이 하게 되는데 아이들에게 카메라를 들려 보내기도 참 부담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때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 촬영을 한다면 아이들도 쉽게 촬영이 가능합니다. 갤럭시S4로 넘어오면서 카메라의 성능이 훨씬 좋아졌고 특히 저조도에서의 촬영결과물이 만족스럽습니다. 박물관은 주변부는 어둡고 전시물에는 조명을 비추기 때문에 명암이 극명한 경우가 많습니다. 촬영하기 쉽지 않은 환경이죠!! 하지만 갤럭시S4로 촬영한 전시물 사진들을 보면 밝은 부분이 과하게 날아가지 않고 잘 나온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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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유리막이 있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냥 찍을 경우에는 자세히 관찰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때 손가락으로 쉽게 줌기능을 사용해 당겨 찍을 수가 있습니다.




갤럭시S4로 유리막 바로 앞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조금 더 당겨서 찍으면 자세히 볼 수 없었던 문양이나 질감을 훨씬 더 잘 볼 수 있습니다. 이 정도 화질이라면 간단하게 프린터로 뽑아서, 관찰일지 등에 활용하기에도 충분할 것입니다.




전시된 유물을 찍을 때는 특히 수평과 수직을 잘 맞추어야 최대한 왜곡없이 잘 표현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육안으로 보고 균형을 맞추는 것이 영 자신이 없다면 안내선을 사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상단 '설정'(수레바퀴 모양)버튼을 누르고, 동일한 아이콘을 한번 더 눌러 세부설정으로 들어갑니다. 설정메뉴가 나오면 다시 한번 가장 오른쪽에 있는 설정버튼을 한번 더 눌러 <안내선 켜짐>을 선택합니다.
화면에 수평과 수직을 잘 맞출 수 있는 안내선이 뜹니다.




이렇게 안내선을 사용하여 찍은 결과물입니다. 아주 딱떨어지게 수평을 맞춘 사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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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시실에서 사진을 찍는 일은 참 쉽지 않습니다. 위에서 이미 언급한 대로 병부와 암부의 차이가 많은 곳이 많기도 하고, 전시실 자체가 유물 회손을 막기 위해 강한 빛을 사용하지 않아 어두운 경우가 많습니다. 촬영장소가 어두울 경우 카메라는 모자라는 광량을 확보하기 위해 당연히 느린 셔터스피드를 사용합니다. 이때 화면을 터치하여 촬영하게 되면 제대로 흔들린 사진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터치 없이 가만히 들고 촬영하는 방법을 없을까요?  이럴 때는 스마트폰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타이머로 활용하는 방법을 쓰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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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설정을 해두면 촬영버튼을 누르고 수초 후에 사진이 찍힙니다. 이때 최대한 카메라를 든 팔을 몸에 밀착하여 흔들리지 않게 하거나 아예 전시물에 씌운 유리관에 살짝 기대주면 거의 흔들림이 없는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S4의 터치 AF 촬영 + 타이머 기능을 동시에 활용하여 뒷쪽에 있는 불상이 또렷하게 나온 사진이 촬영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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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4 카메라의 훨씬  좋아진 색상표현으로 실제로 보는 유물과 거의 동일하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어두운 실내 전체샷도 별다른 설정없이 찍었지만 이 정도면 훌륭합니다.




나중에 학습용으로 사용하기 위한 연표도 촬영해 보았습니다. 텍스트 촬영시 선예도가 좋아, 사진으로도 충분히 글씨의 식별이 가능합니다.





옥쇄가 가지고 있는 은은한 색감과 광택감을 잘 살려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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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립박물관에서는 국립박물관 유물들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어플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4에 어플을 설치하고 국립중앙관물관에 관한 정보와 오디오 가이드를 활용하여 더욱 알찬 관람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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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학습의 목적으로 가는 곳이기도 하지만, 야외공연장과 호수 그리고 아름다운 정원까지 한자리에 있어 관람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 넓은 쾌적한 공간에서 전시물들을 보며 한가롭게 거닐다 보면 고즈넉하게 편안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입니다! 더욱 좋아진 카메라 기능으로 박물관에서의 촬영도 거뜬하게 할 수 있는 갤럭시S4 하나만 가볍게 들고 시원한 박물관으로 피서를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