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4와 함께한 영국여행 - 스마트한 해외여행을 위한 갤럭시S4 세팅

스마트폰 3천만 시대에 힘입어 이제는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스마트폰과 함께 해외 로밍서비스가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제는 많은 나라에서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밍으로 먼 곳에 있는 가족, 친구와 카카오톡과 같은 서비스를 언제 어디서나 즐기다 보니 멀리 있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사실이죠. 그렇다면 이렇게 해외에서도 갤럭시S4를 알차게 사용하는 방법을 한번 알아볼까 하는데요 그 첫번째 준비사항은 무엇이 있을까?

참고로 이번 '갤럭시S4와 함께 하는 해외여행 준비' 포스팅은 삼성 프리미어 2013이 개최된 영국 여행 일정을 기준으로 정리해 보았으니 참고하기 바라며 여러분도 해외여행시 좀 더 스마트하게 갤럭시S4를 사용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T 로밍 :: http://www.tworld.co.kr/roaming
olleh 로밍 :: http://mobile.olleh.com/roaming/_service/main.asp
U+ 로밍 :: http://www.uplus.co.kr/com/main/psmain/PsMbMainRoaming.hpi?mid=788

해외로밍 요금제에 대한 좀 더 자세한 내용은 각 통신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기로 하고 데이터 로밍과 관련하여 출국전 각 통신사 로밍센터에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급하게 공항에 찾아온 경우라면 인천공항의 경우 출국수속 전, 후 모두 로밍센터가 준비되어 있으니 한결 수월하게 신청이 가능하다.

공항에서 해외 데이터로밍과 관련한 신청을 마쳤다면 간단한 안내책자와 함께 해외에 도착했을 때 통신망 등의 설정법에 대해서 안내를 해주는데 여기서 미리 팁을 하나 알려주자면 영국의 경우 생각보다 통신망이 발달하지 않은 나라로 SK T로밍 기준으로 접속이 가능한 Vodafone UK와 Telefonica UK 중 Telefonica가 전체적인 통신속도 및 커버리지가 안정적으로 공급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게 도착한 영국 히드로 공항(London Heathrow Airport, UK)의 모습은 갤럭시S4로 담아 보았는데 세계 어디를 가든 대한민국의 인천공항만한 규모의 공항은 없다는 것은 여담 정도로만 생각해 주시고 그렇게 영국에 도착하고 갤럭시S4 파워온-

 

영국 현지에서 전원이 들어온 갤럭시S4는 '로밍 데이터 사용 동의'라는 팝업창과 함께 데이터를 차단할 것인지 사용할 것인지를 묻게 되는데 이미 한국에서 데이터 로밍을 신청하고 온 관계로 체크 박스를 선택하고 팝업 내용에 동의한다. 이와 함께 (데이터 사용을 차단 or 사용할 경우 동일) 현재 서비스 중인 통신망이 잠금화면 하단에 표기가 되며 한국시각과 영국 런던 현지의 로밍시각이 동시에 표기가 되어 혹시 모를 업무 상황에서 빠른 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물론, 이것만으로 끝난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앞서 밝힌바와 같이 한국만큼은 아니지만 좀 더 나은 통신망을 잡아서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것인데 아래의 순서대로 로밍 서비스 메뉴로 이동한다.

메인화면 - 환경설정 - 연결 - T로밍 - 로밍 이동통신사 선택 - 수동 선택

여기에서 영국의 경우 Vodafone UK보다 O2망이 건물 안팍으로 이동할 경우 통신망의 접속이 훨씬 수월하고 커버리지가 넓은 편이며 SNS에 사진이나 글을 올릴 경우에도 빠르게 업로드가 가능하므로 영국 여행을 계획중인 분들은 참고하도록 하자.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해외여행시 가장 필요한 항목인 날씨와 시간 위젯을 배경화면에 설치하는 것인데
갤럭시S4의 날씨 위젯에는 특별한 점이 있으니 바로 위로 혹은 아래로 드래그하면 설정된 지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니 한번 따라해 보도록 하자.

기본적으로 날씨 위젯은 사용자가 위치한 곳의 GPS를 기반으로 도시가 설정되며 필자의 경우 출장 전부터 런던의 날씨를 확인하고자 추가해 두었고 영국에 도착한 후 웨스트민스터 지역의 날씨가 추가된 것을 볼 수 있다. 차이점은 도시 명칭 앞의 GPS 표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이렇게 추가된 도시들은 위젯에서 자동으로 스크롤링 혹은 사용자가 직접 SWIPE함으로써 변하게 된다.

그리고, 위젯에서 듀얼시계(디지털)을 설정함으로써 한국과 여행지의 시간을 동시에 표시할 수 있으며 전세계인의 땅따먹기 어플인 포스퀘어를 통해 친구들과 여행지를 공유한다거나 구글 나우를 통해 주변 관광지 정보도 한눈에 알 수 있는데 구글 나우를 한번 만나보도록 하자.

정확한 작동원리에 대해서는 좀 더 확인해 보아야 알겠지만 이동 중 노티바에 알림이 떠 확인해 보니 출국 전 즐겨찾기 해둔 숙소 정보나 주변 관광지까지의 교통상황 및 소요시간 등의 정보가 구글 나우를 통해 제공되는데 구지 무거운 가이드북을 들고 다니지 않아도 상당히 편리하게 해외여행이 가능하다는 점은 팁으로 알아두는 것도 좋다.

마지막으로 삼성 앱스를 통해 환율 계산기, 출입국신고, 영어회화 등의 필수 어플을 미리 설치해 두면 첫 해외여행이라고 할지라도 두려움 없이 가능하지 않을까?

2013/05/08 - 갤럭시S4 S번역기, 외국어를 술술 말하다?!
2013/05/31 - CNN 방송보며 영어공부하는 방법, 갤럭시S4 S번역기 활용하기

물론, 갤럭시S4의 S번역기라면 더욱 더 완벽할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