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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데이를 통해 발표된 갤럭시탭 10.1은 SKT와 KT 두 이통사를 통해 출시된다. 두 이통사에서 내놓는 갤럭시탭 10.1이 미디어 데이에 전시되어 있던 터라 가볍게 두 제품의 차이점을 짚어본다. 

외형적 차이

SKT용 갤럭시 탭

KT용 갤럭시탭

SKT와 KT의 갤럭시탭은 겉으로 볼 때는 전혀 차이가 없다. 갤럭시탭 10.1의 색상이나 모든 구성 요소는 똑같고 단지 뒤쪽의 로고만 다르다.

이통사 앱

갤럭시탭 10.1의 기본 앱은 두 이통사가 동일하다. 다만 이통사 앱에서는 차이가 있다.

SKT용 갤럭시탭 이통사 응용 프로그램


SKT에서 출시하는 갤럭시탭 10.1에는 응용 프로그램 장터인 T스토어와 내비게이션 프로그램인 T map, 그리고 T스토어의 e북 컨텐츠 장터인 T스토어 북, 그리고 음악 앱인 멜론과 영상 N 스크린 서비스인 호핀 등이 깔려 있다.

SKT용 갤럭시탭 이통사 응용 프로그램

KT의 갤럭시탭에도 역시 KT의 응용 프로그램 장터인 올레 마켓과 e북 컨텐츠를 볼 수 있는 올레 e북, 뉴스와 잡지를 볼 수 있는 올레 미디어팩 등이 사전에 탑재된 상태다.

출시 상황

아직 두 이통사 모두 본격적인 판매는 들어가지는 않았다. 단지 KT는 예약판매에 들어간 반면, SKT는 아직 예판을 시작하지 않았다. KT는 이미 가격을 확정한 반면 SKT는 여전히 출고가를 협의 중이다. 때문에 SKT의 가격 협상이 늦어지면 KT가 먼저 출시할지도 모른다.

출고가

지금 KT가 예판하고 있는 갤럭시탭 10.1 32GB의 출고가는 89만1천 원이다. 물론 3G로 데이터를 끌어올 수 있고, 이용자는 24개월 약정으로 매달 2만500원을 내면 49만1천400원에 살 수 있다. SKT는 여전히 협상 중인 상태라 가격을 비교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