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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의 90% 환수되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시중에 풀린 갤럭시노트7 약 95만대 가운데 85만대가 회수되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의 회수율이 90%를 넘어섬에 따라 다음 달 배터리 충전 제한 강화 등을 포함한 추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검토하고 있다”고도 말했는데요. 이미 미국의 일부 통신사는 갤럭시노트7 충전률 0% 제한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함께 갤럭시노트7의 교환 및 환불 기간을 1월 31일로 연장하기도 했습니다. 단, 교환 고객에게 증정되는 삼성전자 모바일 이벤트몰 3만원 할인 쿠폰과 통신비 3만원 지원 등 혜택은 예정대로 이달 31일에 종료된다고 합니다. 다른 나라에 견줘서 유독 한국의 환수률이 낮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역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한 모양입니다.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 사태로 시끌시끌했는데, 아직도 남아 돌아다니는 갤럭시노트7에서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한 건도 없으니 신기하기도 합니다. 물론, 위험한 것은 사실이니 어서 교환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갤럭시노트5 출고가 인하

갤럭시노트7이 사라진 상황에서 노트의 왕좌는 여전히 갤럭시노트5의 것입니다. 혹시 갤럭시노트6를 찾는 분이 계실 수 있는데, 갤럭시노트5에서 갤럭시S와 숫자를 맞추기 위해 바로 갤럭시노트7으로 이동했었죠.

인하된 출고가는 10만 원 정도입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27일 갤럭시노트5(모델명 SM-N920) 32GB 모델의 출고가를 기존 89만9800원에서 79만9700원으로 인하되었고, 64GB 모델은 기존 96만5800원에서 82만1700원으로, 128GB 모델은 99만9900원에서 86만5700원으로 인하되었습니다.

노트라는 특성때문에 아직도 갤럭시노트5를 찾는 이용자가 많은데요. 다음 노트를 기다리기 어려운 분이라면 이번 기회를 노려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삼성전자 연말 광고 게재

삼성전자가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편 광고를 유튜브를 통해 공개했습니다. 갤럭시 S7, 갤럭시 S7 엣지, 기어 S3 등 삼성의 다양한 제품들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상황이야 어쨌든, 광고는 참 따듯하네요.


갤럭시S8에 S펜?

어제 갤럭시S8의 루머를 정리하며, 갤럭시S8에 S펜은 없을 것이란 이야기를 전한 바 있습니다. 샘모바일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역시나 내부에서 S펜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었던 모양입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S펜을 별도 외장 액세서리로 제공할 예정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는데요. 이게 우리가 생각하는 와콤 기반의 펜을 말하는 것인지 어떤지를 확실히 알기 어렵습니다.

한편으로는 갤럭시S8 플러스 모델에 S펜을 탑재하고, 노트 브랜드를 포기한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만, 조금 과격하네요. 그래도 그동안 쌓아온 노트의 명성이 있는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