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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6냐 갤럭시노트7이냐.

갤럭시노트의 여섯번 째 모델에 대한 소문이 여기저기서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갤럭시노트6일 수도 있고, 갤럭시노트7일 수도 있습니다. 원래 갤럭시노트6가 맞습니다만, 갤럭시S7과 넘버링을 맞추기 위해서 6번을 뛰어 넘는다는 소문이 지배적이죠. 실제로 어떨지는 모릅니다. 사실 이름이 중요하진 않습니다만, 모르고 있으면 헷갈릴 수 있겠죠?


방수는 기본이겠지?

이제 갤럭시에서 방수를 빼는 건 어려운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소비자의 눈높이도 그정도로 올라갔거든요. 아직 갤럭시노트가 방수 기능을 지니고 나온 적은 없습니다만, 이번에는 방수 정도는 넣어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IP68이겠지요. 삼성에서 말하는 IP68이란 주로 1.5m 수심에서 30분 가량을 버티는 수준입니다.


홍체인식

요즘 지문을 넘어서 홍체인식이 화두입니다. 눈동자의 홍체를 인식해서 보안장치로 활용한다는 이야기죠. 영화에서 만니 봤던 기능인데, 이제는 그리 멀리 있지 않습니다. 그냥 소문이라서 어떨가 싶었는데, 얼마전 갤럭시 베타 프로그램에서 ‘홍체 사용’이라는 옵션이 발견되면서 관심이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더 커지는 디스플레이

갤럭시S7과 함께 출시된 갤럭시S7 엣지가 갑자기 거대해지면서 갤럭시노트는 더 커져야하는 숙명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5.8인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죠. 6인치에 육박하는 커다란 갤럭시노트를 이용자들은 과연 반가워할까요? 개인적으로는 손이 커서 6인치까지는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USB-C 타입 채용

앞으로 출시되는 많은 스마트폰이 이렇게 변해갈 것이라 보입니다. 오디오 단자까지 사라지는 추세니까요. 더 빠르게 충전하고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으니 더욱 좋죠. 스마트폰에 USB를 연결해 영화를 넣고 빼는 것을 자주하는 분이라면 아주 반가운 소식일 것 같습니다.


그 밖에 당연한 것들.

스냅드래곤 823이 적용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이니 가장 빠른 녀석을 골라 넣겠죠. SD카드도 당연히 들어갈 것입니다. 또 빠지면 정말 화나요. 메모리는 6GB가 들어갈 것이란 소문이 있는데,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운영체제는 마시멜로우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안드로이드N이 가장 먼저 들어갈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아직 이름도 정해지지 않은 녀석을 가지고 뭘 할 수는 없겠지요?


‘갤럭시노트6’던 ‘갤럭시노트7’이던 빨리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노트는 단일 모델로 출시될 것이라고 하던데, 갤럭시S7와 갤럭시S7 엣지처럼 고민할 필요도 없겠죠? 출시 시기는 아무도 모르지만, 작년보다도 빠르게 출시된다는 이야기가 지배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