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 엣지+ 온서클로 재미있게 소통하기

 

 

갤럭시 S6 엣지 / 엣지+ 전용 메신저?! OnCircle 살펴보기

 

갤럭시 S6 엣지+는 엣지 모델만의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듀얼 엣지를 활용하는 엣지 스크린인데요. 좀 더 구체적인 기능을 살펴보자면, 엣지 라이팅, 야간시계, 엣지 정보모음, 앱스 엣지, 피플 엣지가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것은 피플 엣지. 등록한 5개의 연락처로부터 알림을 쉽게 확인하고, 회신을 빠르게 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최근에 좀 더 재미있게 대화할 수 있는 온서클(OnCircle)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 온라인 설명서에 나와있는 온서클 상세 설명 & 온서클 사용을 위해서는 향상된 기능에 대한 약관 동의가 필요합니다.

 

 

▲ 설정> 엣지 스크린 > 피플 엣지 항목에 들어가면 온서클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온서클은 갤럭시 S6 엣지 혹은 엣지 플러스에서만 쓸 수 있는 메신저 기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모티콘, 이미지 및 손글씨 메시지로 대화를 나눌 수 있고요. 전화번호 인증을 받은 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즉, 전화번호가 부여된 엣지 단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말씀. SKT의 데이터 함께쓰기 유심을 쓰는 경우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문자 메시지로 인증을 받는 형태이니까요. 

 

자, 이제 온서클로 어떻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지 살펴보죠.

▲ 피플 엣지에서 온서클을 사용 중인 지인의 아이콘을 선택. (갤럭시 S6 엣지, 엣지 플러스 유저이면서 온서클 활성화한 상태여야 사용 가능)

 

 

▲ 기본 연락처 표시에는 전화, 문자메시지, 이메일만 표시되지만, 온서클을 사용 중이라면 사진, 이모티콘이 추가로 표시가 됩니다. 

 

 

▲ 온서클로 사진을 보내고 싶다면, 새로 사진을 찍거나, 갤러리의 이미지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손글씨로 메모도 가능. 메모는 펜 컬러 선택과 지우개 기능을 지원합니다만... 펜 굵기를 지정할 수 없는 점이 살짝 아쉽습니다. (좀 더 진하게 쓰고 싶은 1인 ^^;;;)

 

 

▲ 이모티콘은 2 페이지. 종류가 많진 않지만, 기본적인 감정 표현을 전달하기에는 충분합니다.

 

 

▲ 온서클 기능을 통해 이미지, 이모티콘을 보내면 알림이 표시됩니다.

 

 

▲ 피플엣지 알림에서 바로 확인 가능하고요. 받은 메시지가 이모티콘인지 이미지인지 표시가 됩니다.

 

 

▲ 손글씨를 넣은 이미지는 이렇게 표현이 됩니다. 기본적으로 피플엣지의 원형 프레임 내에서 보여지고요. 수신된 사진은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이모티콘은 선택할때와 달리 컬러가 들어간 좀 더 입체적인 형태로 수신이 됩니다. 하단의 답장을 누르면 바로 회신 가능.

 

 

 

 

온서클은 피플엣지에 사진과 이모티콘을 보내는 전용 메신저가 추가되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귀여운 이모티콘이 더 많아진다면 좀 더 쓰임새도 많아질 듯 싶고요.

무엇보다 커플끼리 애정 표현에 활용하면 좋을 듯 싶네요. 그러기 위해서는 갤럭시 S6 엣지 혹은 엣지 플러스로 커플 폰부터 맞춰야하겠습니다만. 새롭거나 화려한 기능은 아니지만, 소소한 재미를 주는, 가까운 이들과 소통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