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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 엣지 사용설명서 No.10

소리 및 알림 살펴보기 두 번째

열 번째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벌써 7월 마지막이네요. 날이 더워서 정말 죽을 것 같습니다. 후다닥 가을이 오고, 겨울이 오길.. 그럼 또 나이 먹겠네요..^^; 오늘은 지난 시간에 남겨놨던 메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어떤 녀석들이 있을까요?


음질 및 음향 효과

음악에 약간의 효과를 줘서 조금 더 듣기 좋은 소리로 만들어주는 기술이 있습니다. 흔히 ‘음장 효과’라고 하는데요. 이 메뉴도 같은 역할을 합니다.

‘사운드 얼라이브+’와 ‘진공관 앰프’ 효과는 듣고 있는 음악을 조금 더 부드럽고 깊이있는 소리로 바꿔주죠. 물론 이런 음장 효과는 기존의 음악을 비틀고 쪼아서 만들어낸 인공 효과기 때문에 듣는 이에 따라서는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맨 위에 보이는 ‘어댑트 사운드’는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된 소리를 찾아준다고 합니다. 반드시 이어폰을 껴야하고, 가능한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조용한 환경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양쪽 이어폰에서 희미하게 ‘삐~’라는 소리가 들리는 구간을 찾아내기만 하면 됩니다. 다소 시간이 소요되지요.

사람에 따라서 들을 수 있는 가청 주파수가 다르다고 합니다. 이 메뉴는 그 주파수를 찾아서 개인에 맞는 소리를 찾아주는 것이지요. 이어폰을 반드시 써야 하는 이유도 바로 이런 것 입니다. 그 밖에 음장 효과도 이어폰을 껴야만 합니다.


방해 금지

현대 사회의 인간들은 모두 외롭고, 세상이 바쁘게 돌아가니, 스마트폰이 쉴 줄을 모르고 울려댑니다. 업무적인 것도 그렇고, 괜시리 찾아오는 문자, 메신저, 심지어 광고 문자까지요.

이 옵션은 지정한 시간과, 요일에 따라서 알림을 조용히 꺼주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해요. 특히 직장인이라면 말이지요. 쓰는 방법은 시작 시간과 종료 시간, 그리고 요일 규칙만 만들어 두면 됩니다.

물론, 아주 중요한 연락이나 끄고 싶지 않은 앱이 있다면 예외 옵션을 통해서 자세하게 설정할 수 있으니 마음 편하게 쓰시면 됩니다.


애플리케이션 알림과 장금화면 알림 표시 그리고 LED

간단한 메뉴는 간단하게 넘어가겠습니다. 메시지나 알림이 오면 꺼져있던 화면이 켜지면서 메시지를 표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혼자 쓰면 편리하긴 한데, 옆에 누가 있을때 사적인 메시지가 떠오르면 약간 난감할 수 있겠죠? 그런 일이 불편하다면 잠금화면 알림 표시를 꺼버리면 됩니다. 또는 메시지 제목이나 앱 이름만 표시하게 할 수 있지요.


애플리케이션 알림도 마찬가지 입니다. 앱에서 보내는 알림을 내용까지 표시하거나 이름만 띄우거나 완전히 감출 수 있습니다. 두 메뉴를 적절하게 써서 사생활을 보호하세요..^^

마지막으로 LED 상태 표시등은 갤럭시 S6 엣지 왼쪽 상단에 작은 램프를 쓸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배터리가 부족하면 붉게 점멸하고, 알림이나 부재중 전화가 왔을 때는 녹색 불빛을 깜박입니다.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면 그냥 쓰는게 좋겠네요.


이렇게 소리 및 알림 메뉴까지 살펴봤습니다. 다음 시간은 디스플레이 메뉴부터 차근차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