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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

구입할 타이밍을 놓쳤다고요? 아닙니다!!

대대로 갤럭시 시리즈는 블랙과 화이트, 2종류의 모델이 대표 라인업이었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제품이 그렇죠. 꼭 스마트폰에 국한된 이야기도 아닙니다. 전자제품에는 뭔가 규격화된 색상이 있었죠. 오죽하면 ‘백색가전’이라는 단어가 생겼을까요. 최근에는 조금 다릅니다. 어두운 색깔의 냉장고와 세탁기가 조금 더 비싸더군요.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에도 프리미엄 컬러가 있습니다. 갤럭시 S6의 블루 토파즈, 갤럭시 S6 엣지의 그린 에메랄드가 그것입니다. 1차 출시때는 빠져있었는데, 이제서야 정식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이로서 블랙 사파이어, 화이트 펄, 골트 플래티넘을 포함하여 5가지 색상의 라인업이 완성되었습니다.


특히 갤럭시 S6 엣지의 그린 에메랄드는 128GB의 대용량으로 프리미엄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것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S6와 S6 엣지는 SD 카드 슬롯이 없어 이전에 견줘서 여유 용량을 확보하기가 다소 어렵습니다. 처음부터 대용량의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것입니다. 출고가는 118만 원이라고 합니다. 스마트폰 가격이 출고가와는 조금 거리가 있는 점 모두 알고 계시죠?


이 밖에 또 재미있는 소식이 있습니다. 얼마 전, 해외에서 어벤져스 특별 아이템으로 케이스와 함께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본딴 무선 충전 패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생각보다 빨리 국내에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름은 ‘갤럭시 S6 어벤저스 에디션 무선 충전기’로 5만 9000원 입니다.


어벤져스 특별 에디션으로 디자인 외에는 다른 점이 하나도 없습니다만, 팬덤이 아니더라도 기존의 제품보다는 톡톡튀는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듭니다. 기존 제품보다 만 원 비싼 가격이지만, 그동안 관심있게 지켜보던 분이라면 지갑을 열어볼만 할 것 같습니다. 어벤져스 에디션 제품으로는 첫 번째 출시니 앞으로 쭉쭉 출시를 해나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