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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가 출시했지만 개인적으로 주변에 추천하는 스마트폰은 '갤럭시 노트4'이다. 갤럭시 노트4가 갖고 있는 커다란 화면을 선호하는 분들이 많고, 스마트폰을 추천해 달라고 하는 분들의 연령대가 40대 이상이므로 갤럭시 노트4의 디자인과 기능 그리고 사용성이 해당 연령대 사용자에게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하려는 '갤럭시 노트4 사이드 버튼' 기능 역시 주변 지인과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발견한 기능이다.






왼손잡이, 오른손잡이 그리고 양손잡이 가운데 우리가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오른손잡이'일 것이다. 필자 역시 오른손잡이라서 왼손잡이의 불편을 잘 모른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서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는 제품들을 왼손잡이 사용자는 불편하게 사용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번 글에서 이야기하려는 '사이드 버튼'의 필요성과 연관있는 부분이다.




화면에 나타나는 버튼(소프트버튼)의 경우는 버튼 위치를 변경할 수 있다. 하지만 갤럭시 노트4를 비롯한 삼성전자 스마트폰은 위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최근 실행 앱'은 홈버튼을 기준으로 왼쪽에, '뒤로가기'는 오른쪽에 위치한다.


오른손잡이가 한손으로 조작시 '뒤로가기' 버튼을 조작하는데는 크게 어렵지 않지만, 왼손잡이의 경우는 상황이 다르다.




사실 왼손잡이만 경험하는 문제는 아니다. 오른손잡이의 경우 오른손이 왼손보다 힘이 쎄기 때문에 무거운 물건이나 중요한 것을 휴대할 경우 오른손으로 들게 된다. 이때 왼손으로 스마트폰을 조작하는데, 갤럭시 노트4와 같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서 '뒤로가기' 버튼(기능)은 홈버튼 만큼 자주 사용하므로 왼손으로 뒤로가기 버튼을 누르려고 하다가 위와 같이 오동작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다.





갤럭시 노트4의 알림창 메뉴 중 편집 모드에서 '사이드 버튼 모음' 기능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이드 버튼 모음'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최근 실행 앱, 홈, 뒤로가기 등 갤럭시 노트4의 하드웨어 버튼(물리키)을 화면에 메뉴로 보여준다.






사이드 버튼 모음은 해당 메뉴 화면의 상단에 위치한 버튼을 롱터치한 상태로 상하좌우로 이동이 가능하다. 왼손 한손으로 조작하기 위해서 왼쪽에 사이드 버튼 모음을 위치시켰다.





사이드 버튼 모음에 대한 설정도 변경 가능한데... 사이드 버튼 모음에 나타나는 버튼 관리(편집)은 물론이고, 화면에 사이드 버튼 모음이 보여도 커다란 불편이 없도록 투몀도 조절도 가능하다.





왼손잡이 사용자라면 최고의 기능일 수 있지만, 오른손잡이 사용자라고 해서 전혀 불필요한 기능이라고 할 수는 없다. 언제 어떻게 왼손으로 한손 조작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사이드 버튼 모음'을 활성화하고 투명도를 가장 높게 설정하여 화면 측면에 위치 시켜 놓는 것이 좋다. 물론 미 사용시 측면에 작게 표시되기 때문에 사이드 버튼 모음이 갤럭시 노트4 사용에 커다란 불편을 주는 것은 아니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