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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만나는 기어 라이브 그리고, 기어2

 

 

 

 

4월 12일 일요일,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2015 서울모터쇼는 남자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내외 다양한 자동차들을 전시하는 자리로 알려져 있죠. 현재 판매중이거나 판매할 예정인, 혹은 브랜드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자랑하는 컨셉트카까지 한자리에서 구경하는 기회는 흔치 않은데 이중에서도 자동차 뿐만 아니라 IT를 접목시킨 차세대 기술을 자랑하는 모습들도 곳곳에서 엿볼수 있습니다. 이에 현대자동차에서 준비한 삼성의 기어 라이브, 기어2를 활용한 차세대 테크놀로지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아직은 상용화된게 아니라 이런 기술이 있고 곧 양산차에 적용이 될 것이라는 예시로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5 서울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만난 테크놀로지 전시 존은 드라이빙의 편의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차세대 테크놀로지. 앞으로 현대자동차 양산차에 적용될 다양한 신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수 있는 자리였는데 미래형 차량 IT 기술로서 태블릿과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어떻게 쓰이는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2014/12/09 - 갤럭시노트4, 운전모드로 운전을 더욱 스마트하게!!

 

물론, 갤럭시노트4에서는 갤럭시앱스에서 한동안 사라졌다가 나타난 자동차모드를 통해 좀 더 편리하고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데 이와는 또 다른 성격의 현대자동차가 선보인 기술은 과연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갤럭시탭과 같은 태블릿과 기어 라이브, 기어2를 보아하니 대략 예상이 될 법도 하지만 한번 확인해 보도록 하죠.

 

 

 

 

 

자, 그럼 엔진 스타트~

 

 

 

 

 

 

The Future of Infotainment

 

드라이빙 중 차량과 연동된 웨어러블 기기인 스마트 워치가 운전자의 안전을 지켜주며 건강을 체크해 준다. 나만의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특별한 컨텐츠를 자동차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자동차 안은 물론 밖에서도 스마트 패드를 자유롭게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뒷자리에 있는 자녀의 상태까지 운전하면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확인할 부분이 바로 여러분이 손에 쥐고 있는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가 소유한 차량과 연결되는 모습입니다. Wearable Connectivity로서의 스마트 워치가 가능하게 해주는 것들을 크게 나의 차 찾기, 개인화, 경고와 알림, 도보 네이게이션, 정보 제공 등으로 나뉘게 되죠.

 

예를 들자면 방대한 넓이의 주차장에 주차된 내 차에 다가가기 위해 주차된 차량의 위치를 방향과 거리로 표시, 차량 위치 표시를 통해 찾아가게 됩니다. 이때 Turn-By-Turn 제공으로 주차된 차량으로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죠.

 

쉽게 말해 기존에 리모콘 키를 통해 제공되는 차량 에스코트 기능이 스마트 워치에 들어갔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자, 이제 차량에 탑승했으면 스마트 워치를 착용한 운전자를 감지하고 Welcome 메시지를 표시하게 되겠죠. 그리고, 차량의 개인 정보를 동기화 시작하고 이제부터 운전자는 운전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전에 목적지를 선택할테구요.

 

이제 주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때부터 당신이 착용한 기어 라이브는 주행 중 발생하는 경고 상황에 대해 주행 경고 알림, 길안내 정보를 Turn-By-Turn 정보 알림, 그리고 연료부족이나 냉각수 이상, 엔진 이상, 배터리 이상 등의 차량 상태 알림까지 꽤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모두 최신 차량에서는 트립 컴퓨터를 통해 제공하지만 운전 중 혹은 차량의 조작이 미숙한 운전자라면 기어2와 같은 웨어러블 디바이스, 스마트 워치를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마지막으로 정보 제공은 단순한 정보가 아닌 차량 상태 정보 및 정비 정보를 간략하게 표시해 주게 되어 차량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되는데 차량의 트렁크를 연다거나 도어가 닫히지 않았다는 안내 메시지 등을 표시하게 됩니다. 즉, 상태나 간단한 리모콘 키로서의 역할까지 기어2와 같은 스마트 워치가 담당하게 되는 것이죠.

 

 

 

 

 

 

차량의 상태 정보 및 정비 정보를 좀 더 정확하게 살펴 보자면 엔진 오일, 타이어, 배터리의 상태를 체크하게 되는 것이죠. 이 때 타이어 공기압의 경우 35~40 psi를 유지해야 고속도로에서도 큰 사고를 피할 수 있으니 차량의 상태를 제때 점검하고 안전운행을 하는 습관과 간단한 경정비는 운전자가 직접 하도록 유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요즘 차량들의 경우 개별 공기압 정보 표시가 가능한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 TPMS와 타이어 리페어 킷 등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건장한 성인 남성들이라면 정말로 쉽고 간단하게 가능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차량 관리의 주행 모드 설정, 차량 IVI (In-Vehicle-Infotainment) 설정, 차량 정비와 주행 기록, 트레킹 활동, Extra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Life Log Connectivity까지, 삼성의 다양한 웨어러블과 함께 즐거운 드라이빙을 즐길 날도 그리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