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 해외 시장에서 본격 가동 시작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 본격화

서울은 물론 각지에서 투어 시작

지난 21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삼성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가 정식으로 런칭되었습니다. 특이하게도 패션위크와 콜라보를 진행했지요. 딱히 스마트폰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갑작스런 갤럭시의 등장에 많은 관심을 보인 모양입니다.

서울 패션위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 이벤트입니다. 국내의 유명 디자이너가 대거 참여하는 행사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지요. 그런 패션의 중심에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시작을 알렸습니다.

행사장 내부에 쇼룸을 설치하고 많은 사람들이 눈으로 그리고 손으로 확인할 수 있게 준비되어있었죠. 이에 대한 뉴스는 얼마전 전해드린 바 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바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난 3월 24일(현지시각)을 기점으로 두바이를 시작하여 세계 각지에 갤럭시 S6를 소개하는 월드투어 행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두바이의 행사 역시 전략 제품 설명회에 패션쇼를 접목시켜 패션과 전자제품의 융합을 선보였습니다. 지금까지는 보지 못했던 색다른 방식인지라 많은 호응을 얻어냈다고 하네요.

이어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도 비슷한 형식의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러시아에서는 현지의 유명 디자이너인 발렌틴 유다스킨(Valentin Yudashkin)과 협업을 통해 전용 액세서리도 내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갤럭시 S6 월드투어는 두바이와 러시아에 이어 싱가포르, 베이징, 홍콩, 도쿄 등으로 이어질 예정입니다. 홍콩에서는 그곳의 전통문화를 부각하는 야외 이벤트로 준비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삼성전자의 제품 발표 현장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변해가는 모양입니다.

이에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은 “기존의 프레젠테이션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차별화된 행사로 갤럭시 S6 월드투어를 준비했습니다. 참신한 아이디어와 특색 있는 이벤트로 갤럭시 스마트폰 팬들과 함께 제품 출시를 축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