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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열린 삼성 갤럭시 언팩 2015 행사에서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발표되었습니다. 그 가운데에서 주역인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 말고도 여러가지 볼만한 제품들이 많았죠. 이 글에서 소개해 드릴 것은 새로운 기어 VR을 비롯한 갤럭시 S6를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입니다.



우선 새로운 기어 VR부터 보여드려야 겠군요. 오큘러스와 함께 제휴하여 만든 기어 VR 이노베이터 에디션이 갤럭시 S6와 엣지를 위해 나왔습니다.



이 제품은 갤럭시 S6 시리즈를 위한 것이라는 점을 빼면 예전 갤럭시 노트4와 함께 나왔던 모델과 거의 비슷합니다만577ppi에 달하는 더 미려해진 갤럭시 S6 시리즈의 디스플레이 덕분에 기어 VR을 통해 보는 영상 또한 조금 더 미려해졌습니다.



그 차이는 11% 정도라고 하더군요. 물론 말과 실제는 다를 수 있는지라 직접 써봤습니다.



위와 같은 많은 대기인원을 뚫고 실제로 써보니 확실히 미려해지긴 했습니다. 조금씩 화질이 나아지는군요. 다만 기어 VR이 범용으로 나와주면 좋겠는데 말이죠.



그리고 외부 전원 단자가 생겼습니다. 이는 배터리 교체가 안 되는 갤럭시 S6 시리즈의 특징을 배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터치패드 등 조작 방식은 같습니다. 이번에는 전면 커버가 없는데, 실제 판매 모델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다른 액세서리를 좀 보겠습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6 출시 전부터 다양한 액세서리를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삼성전자 브랜드를 달고 나온 제품도 있을 뿐만 아니라



타사에서 만든 제품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눈에 띄는 로고가 있군요.



바로 Designed for SAMSUNG 입니다. 예전과 달리 액세서리 채널을 보다 전문적으로 가지고 나갈 생각으로 보입니다. 아무튼 얘네들을 좀 더 자세히 보면,



삼성전자의 다양한 케이스들입니다.



레벨온과 애니멀 에디션 배터리팩이 있습니다. 이미 스마트디바이스에서도 살펴본 바 있죠.


2015/02/19 - 사막여우와 렛서팬더가 그려진 귀여운 배터리팩

2014/09/21 - 헤드폰의 계절, 선택은 삼성 레벨 온

레벨 링크입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이는 듯 한데, 작은 크기지만 블루투스 모듈로 기존의 유선 오디오와 블루투스 단말기를 연결해 줍니다. APT-X 지원 여부는 현장 직원도 몰라서 확인 못했습니다.



이번 갤럭시 S6 시리즈의 강점 가운데 하나인 무선 충전기입니다. 전부 충전하는데 겨우 3시간 걸린답니다.




삼성전자말고 벨킨도 충전용 독과 함께 무선 충전 패드를 공개했습니다.



자, 간단하게나마 오늘 삼성 갤럭시 언팩에서 선 보인 새 기어 VR을 비롯한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여러분께 소개드렸습니다. 그럼 숨가쁘게 다음 글로 달려가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