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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은 너무나도 편리한 문명의 이기입니다. 세상과 나를 연결시켜 언제든 누구와든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게 해주고, SNS를 통해 24시간 소통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스마트폰의 특성은 오히려 우리에게 스트레스로 작용하기도 합니다. 그 '늘 연결되어 있다는 점'이 부담이 되는 것입니다.

갤럭시노트4는 또론 늘 빠르게 연락을 주고 받고 싶지만 때로는 방해 받고 싶지 않은 상반된 유저들의 니즈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해 때론 방해받지 않도록! 혹은 좀 덜 방해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능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켜져 있지만 일단 모든 연락이나 알람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은 많이들 알고 계시는 <비행기 모드>입니다. 비행기 모드는 상단바에서도 쉽게 설정할 수 있는 데 전화, 메시지, 데이터 네트워크, 블루투스를 모두 차단해주는 기능입니다.

* 애초에 비행기 모드는 비행기에 탔을 때 안전을 위한 모드이지만, 잠시 방해받고 싶지 않을때 쉽게 설정할 수 있고 만약 정말 충전이 급한 경우 비행기 모드에서 충전을 하면 더욱 빨리 충전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노트4를 처음 구입하면 모든 설정이 디폴트값으로 되어 있습니다.  조용한 공간에서 회의를 하고 있거나, 혹은 공공장소일 경우 소리가 나지 않게 '진동'으로 돌려놓았는 데 오히려 설정된 진동소리가 너무 커서 당황하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특정 상황에서 나만 알 수 있는 정도로 진동의 세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갤럭시노트4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환경설정 -->  디바이스 ---> 소리 ---> 진동세기 를 선택하면, 수신전화 /  알림 / 햅틱반응에 관한 진동세기를 따로따로 설정할 수 있으니 살짝 세기를 줄여주세요!

 

 

갤럭시노트4에 탑재되어 있지만 미리 설정되어 있지 않은 기능 중 또 하나는 바로 전화가 왔을 때 간단한 동작으로 바로 무음으로 만들 수 있는 기능입니다. 스마트폰에 특정 제스처를 취해 활성화시키는 기능이기 때문에 환경설정 ---> 디바이스 --->모션 및 제스처 메뉴에서 해당 기능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음소거/일시 정지' 메뉴를 선택하면 '손바닥으로 화면 덮기'와 '디바이스 뒤집기'가 있습니다. 둘다 선택해 주면 갑자기 전화벨이 울렸을 때 손바닥으로 화면을 덮거나 갤럭시노트4를 휙 뒤집는 것 만으로 벨소리를 멈출 수 있으니 민폐를 끼칠 수 있는 상황에서 유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좀더 디테일하게 모드를 설정하여 전화수신을 차단할 수 있는 기능 또한 지원됩니다.

환경설정 ---> 사용자 설정 ---> 차단모드 를 차례로 선택합니다. 차단모드를 활성화하면 수신전화차단은 물론 갤럭시노트4에 설정된 알림 해제, 알람 및 타이머 해제가 한번에 가능하고 그러한 차단기능을 몇시부터 몇시까지 사용할 것인지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잘 때 만이라도 방해받고 싶지 않다면 수면시간에 맞추어 설정하면 되겠죠? 방해받고 싶지 않은 시간이지만 꼭 필요한 연락만 받고 싶다면 '수신허용 연락처'에서 특성 그룹이나 전화번호만 설정해서 전화를 받습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연로하신 부모님께 오는 전화는 꼭 받아야겠죠? 그럴 때 설정하시면 됩니다.

 

 

갤럭시 노트4에서 특정한 상황 혹은 개인적인 휴식시간에 스마트폰으로부터 조금은 자유로울 수 있는 세팅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편리하지만 가끔은 귀찮고 불편한 스마트폰~ 잘 세팅하면 조금 더 편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