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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하드웨어를 자랑하는 갤럭시 노트4

 

 

1년 여의 기다림 끝에 출시된 네 번째 갤럭시 노트~ 갤럭시 노트4의 개봉기를 올립니다.

사실 출시 이전에 갤럭시 노트4를
딜라이트샵에서 만났다거나 미디어데이를 통해 만난 것과는 다르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개봉기는 박스 패키징부터 시작할텐데 갤럭시 알파를 보신 분들이라면 익숙한 디자인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메탈 소재로 만들어진 갤럭시 노트4를 연상시키는 그레이 컬러의 박스라고 할 수 있겠죠.

 

그렇다고 해서 100% 재생 가능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는 것은 아닙니다.

 

 

 

박스를 뒤집어 보니 말 그대로 현존 최강의 스펙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 노트4의 스펙(사양)이 적나라하게 드러나 있는데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역시나 2560x1440의 쿼드 HD 슈퍼아몰레드가 적용되었다는 사실이죠. 크기는 143.9mm, 5.7인치로 스마트 OIS와 함께 1600만 화소 카메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2048레벨의 필압을 지원하는 S펜까지 기다린만큼의 보람이 충분히 녹아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서 주욱~ 나열한 구성품들의 모습을 보면 차이가 없다는 것은 당연한데 이미 출시전에 접한 소식과 같이 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3220mAh의 배터리가 하나만 들어 있다는 정말 단 하나의 아쉬움이 보이더군요. 이 부분은 실생활에서 사용해 보면서 과연 어느 정도일지 가늠해 봐야 할 듯 합니다. 아직은 개통도 안한 상태이니까?

 

 

 

 

 

 

디자인에 대해서는 이미 한번 언급을 했지만 많이들 기다렸던 메탈 프레임으로 장식되었고 손에 쥐었을 때의 느낌이나 단단함에서 상당히 만족스러운데~ 정말 많이 기다렸을 법한 디자인을 가지고 만나게 되니 호감도 200% 상승합니다. 다만, 다시 다운그레이드된 USB 2.0이 좀 아쉬운 부분인데 전작에서 느낀 USB 3.0의 전송속도는 정말 빠른 데이터 전송을 위해서는 필수였는데 말이죠.

 

 

 

 

갤럭시 노트4의 크기나 두께에 대해서는 갤럭시탭S 10.5와 갤럭시 노트3, 갤럭시 S5와 함께 비교해 볼 수 있는데 전작인 갤럭시 노트3에 비해 폭은 다소 줄어들고 길이는 살짝 늘어난 것을 보면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이 역시 실제로 손에 쥐었을 때의 느낌으로 비교해 보면 상당히 다르다는 느낌입니다.

 

 

 

 

전면부의 카메라는 F1.9의 상당히 밝은 조리개로 370만 화소로 촬영이 가능한데 좀 더 다양한, 트렌드라고 할 수 있는 셀피(와이드 셀피)를 위한 기능 역시 꼭 한번 체험해 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홈버튼의 경우 좀 더 넓직한 모습으로 되어 있습니다.

 

 

 

건강관리를 위한 도구로서의 갤럭시 노트4 역시 전작은 아니지만 갤럭시 S5에 비해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전에 비해 추가로 스트레스, 자외선 등에 대한 측정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기존과 동일하게 ANT+ 센서를 통한 다양한 악세사리의 연결이 가능하다는 것도 당연한 이야기.

 

2013/11/20 - 체계적인 다이어트를 위한 갤럭시노트3 ANT+

 

 

 

 

USIM 슬롯과 microSD 슬롯이 분리된 형태로 구성된~ 배터리 커버 안쪽은 3220mAh의 배터리가 길쭉하게 위치하고 있는데 정말로 얼마나 빠르게 충전되고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을지 상당히 궁금한데,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도로 테스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2048 레벨의 필압, S펜을 라미 만년필과 함께 설정샷으로 찍어 보았습니다. 더욱 정교하고 세밀한 표현을 통해 표현되는 캘리그래피로 더욱 활용도가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이 역시 직접 사용해 보시면 글씨를 못 쓰는 사람이라도 왠지 모르게 나만의 스타일이 담긴 손글씨가 가능해지지 않을까요?

 

 

 

S펜의 업그레이드가 이정도에서 끝날 것이라는 생각은 금물. 하나의 마우스로 생각해도 될 정도로 S펜이 닿는 곳은 언제든지 스크랩 및 공유, 이미지와 텍스트를 선택하여 메신저로 보내는 등의 활용도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만이 가지는 장점이 아닐까 하는데 어떻게 보면 하나의 아날로그 감성을 가지고 있는 모습이라고도 할 수 있겠죠.

 

 

 

여기에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하면서 기대되는 점 중 하나라고 하면 갤럭시 에센셜과 갤럭시 기프트에 어떤 것이 담겨 있는지 사뭇 궁금하게 되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갤럭시 노트4의 발표와 함께 공식으로 무료 서비스되는 밀크뮤직이나 5.7인치 대화면의 갤럭시 노트4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나비3D S 6개월 무료 체험, 오토데스크 스케치북까지 정말로 다양하죠.

 

 

 

갤럭시 노트4의 속살을 살짝 들여다 보자면 UI가 전체적으로 기존 블랙 계열에서 화이트로 변경되었으며

 

 

 

스마트 OIS와 함께 고성능의 카메라는 초보자도 사용하기 쉽도록 메뉴가 간결하게 변경되었으며

 

 

 

역시 후면의 심박센서를 통한 심박측정 뿐만 아니라 이를 응용한 스트레스 측정 및 자외선 센서에 의해 자외선 세기까지 측정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경고문구와 같이 신체 단련 및 건강을 위한 목적 정도로만 응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 정도로 개봉기를 마무리합니다만, 갤럭시 노트4를 마음에 두고 구매를 고려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무튼 오늘(9월26일) 갤럭시 노트4가 출시되니, 앞으로도 또 재미있는 악세사리들까지 정말로 재미진 하반기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계속 이어 지는 스마트디바이스의 갤럭시 노트4에 대한 이야기도 많이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