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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폰의 계절, 선택은 삼성 레벨 온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9. 21. 10:00


갤럭시와 잘 어울리는 삼성 레벨, 온이어 헤드폰




아침 저녁으로 쌀쌀한 날씨와 멋드러진 구름이 흘러가는 바야흐로 가을이 찾아왔습니다.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시작되는 가을에는 이것저것 신경쓰게 되는 패션 아이템에 좀 더 관심을 갖게 마련이죠? 흔히 IT분야에서는 패션의 완성은 헤드폰(?)이라는 이야기를 할 정도로 대중화되었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삼성 레벨 온 헤드폰 이야기는 지난 포스팅에서도 예고했던 바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대략적으로 살펴보도록 하죠. 언제나처럼 눈으로 보이는 화질이 아닌 개인적인 호불호가 존재하는 소리, 음질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여기서는 느낌만 확인하고 직접 청음해 보고 평가하시기 바랍니다.




박스 개봉 전 후면에 적힌 스펙을 확인해 보면 레벨 온은 볼륨, 재생/정지부터 다음 곡 재생이 가능한 리모콘을 내장하고 있는데 갤럭시와 더욱 잘 어울리는 이유는 바로 재생 버튼을 롱~ 키로 누를시에 다이렉트로 S보이스가 구동된다는 것이죠.

그동안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갤럭시 시리즈를 사용하면서 불완전체의 이어폰을 사용했던 것을 생각하면 상당히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리모트 컨트롤러의 원활한 동작을 위해서 갤럭시S2, 갤럭시노트1, 2012년 이후의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해야 합니다.




레벨 온을 휴대하거나 보관하기 위한 하드 케이스는 상당히 고급스러운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구성품은 캐링 케이스를 포함하여 레벨 온 본체와 마이크가 내장된 3버튼 리모트 컨트롤 오디오 케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헤드밴드 위로는 큼지막하게 쓰여진 레벨, 그리고 귀 위로 살짝 올라가는 유닛을 갖춘 헤드폰을 온이어 헤드폰이라고 하죠. 온이라는 글씨가 작게 쓰여져 있는데 자칫 밋밋할 수 있는 헤드밴드를 텍스트로 깔끔하게 마무리했군요.




헤드밴드 안쪽은 레벨 온의 디자인을 최대한 헤치지 않는 쪽으로 폭신폭신한 재질로 마무리가 되어 있는데 귀와 맞닿는 이어패드 역시 장시간 착용에도 무리가 없도록 편한 디자인과 재질을 지니고 있다는 점이 만족스럽습니다.




삼성 레벨 온 헤드폰은 온이어 형태를 지닌 헤드폰이며 유닛부가 가진 특징은 40mm 듀얼 레이어드 다이어프램을 통해서 소리를 내주는데 스피커를 통해서 들을수 있는 사운드의 대략적인 특징은 바로 소리가 풍부하다는 느낌을 주더군요.




청음에 사용한 스마트폰은 갤럭시S5와 갤럭시노트3로 풍부한 소리는 물론이고 음의 분리도 역시 고음질 전용 플레이어에서도 손색이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밸런스 형태의 헤드폰이며 대다수의 국내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빵빵한 중저음 형태의 제품은 아니지만 저음역대를 적당하게 즐기기 좋은 헤드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라면 가을의 시작, 그리고 겨울까지 이어지는 계절에 감성을 느끼기 좋은 헤드폰이자 패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는데 페블 디자인이라고 하죠? 세련된 유선형 디자인의 어울림을 상상하자면..




남자라면 유,무선으로 사용이 가능한 레벨 오버!!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선물로 레벨 온 헤드폰 하나 지그시 씌워주면 좋을듯 한데 사운드 얼라이브와의 매칭도 상당하니 가을에 어울리는 음악과의 감성에 빠져들고 싶다면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오디오기기 레벨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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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삼성 레벨의 위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한 24비트 음원, 다른 이어폰 라인업이나 스피커에 대한 내용들을 정리하면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성 레벨과 함께 좋은 음악, 멋진 주말 만드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