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개발자 컨퍼런스 참가 접수 시작

삼성전자 개발자 컨퍼런스 참가 접수 시작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전문가들의 잔치

스마트 기기간 연동이 점차 중요해짐에 따라 개발자와의 협력이 차별화 서비스 개발과 혁신을 위한 핵심 요인이 될 것이다. 아울러, 개발자 교류를 통해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삼성 스마트 기기의 앞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홍원표 사장

 삼성전자가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서 애플리케이션 개발자와 콘텐츠·서비스 분야 파트너사들이 참가하는 전문가들의 잔치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2013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에는 1,000여 명이 넘는 개발자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진행된 바 있습니다. 삼성 앱 개발자 도구와 삼성 모바일 SDK, 삼성 KNOX SDK, 삼성 TV SDK 와 같은 다양한 SDK에 대해서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세션들이 준비되어 많은 개발자들에게 관심을 받았죠. 더구나 많은 앱 개발자, 산업 비저너리(visionary), 삼성전자 실무자, 기술 전문가들과 직접 만나 개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올해로 이어지는 삼성전자의 2014 개발자 컨퍼런스는 지난해의 성공적인 출발에 이어 올해 행사는 ‘Connected Living. Connecting Developers.’를 주제로 9개 카테고리, 85개 이상의 세션 등 더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새로 포함되는 웨어러블,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헬스 분야에서 어떤 새로운 기술과 소프트웨어 개발도구(SDK)가 소개될지가 가장 큰 관심거리라고 하는군요. 올해 발표된 갤럭시S5와 기어핏으로 삼성전자가 헬스 분야에 많은 역량을 집중할 것을 표방했고, 최근 사물인터넷 기업 ‘스마트싱스’를 인수한 바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다가오는 개발자 컨퍼런스를 위해 웹사이트를 공식 개설하고 참가 점수를 시작했습니다. 2년째 이어지는 이러한 개발자 컨퍼런스 덕분에 전 세계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들로 하여금 삼성전자 디바이스에 특화된 앱 개발에 더욱더 관심을 갖고 힘을 쏟을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