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모습을 그 드러낸 ‘기어S’
삼성 기어2와 기어핏의 장점을 모두 모아 놓다
그간 소문만 무성했던 기어 솔로의 정식 명칭은 ‘기어S’로 밝혀졌습니다. 삼성전자는 다가오는 9월 3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하는 ‘삼성 언팩’행사에 앞서 그들의 최신 무기 ‘삼성 기어 S’를 전격 공개하였습니다. 갤럭시 기어, 삼성 기어2와 네오, 그리고 기어핏에 이은 5번째 제품입니다.
삼성 기어S는 이미 알려진대로 자체 통신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워치입니다. 덕분에 스마트폰과 멀리 떨어져있어도 3G 통신과 와이파이 등을 이용하여 모바일의 편리함을 모두 이용할 수 있지요. 스마트폰으로 수신되는 메시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이메일, 부재중 전화 등 최근 소식과 일정, 알람 등 주요 애플리케이션 알림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방식처럼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삼성 기어S는 내장 키보드와 음성인식 기능인 ‘S 보이스’를 통해 직접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메시지에 답장을 바로 입력하여 보낼수도 있고 전화를 걸거나 받을 수도 있죠. 가령 운동을 하는 도중이라면 큼지막한 스마트폰을 꺼내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에서 할 수 있는 대부분의 일을 삼성 기어S 하나로 처리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디자인적 측면에서도 삼성 기어S는 상당히 많은 변신을 꾀했습니다. 예전 기어핏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곡면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이죠. 2.0형 커브드 슈퍼아몰레드(Curved Super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동시에 손목 위에서 더욱 많은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슈퍼아몰레드가 보여주는 화질은 우리의 눈을 무척 즐겁게 해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UI를 적용시켜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도 물론이지요.
삼성 기어S의 스트랩은 시계밴드 형태의 기본 스트랩과 팔찌 형태의 두 가지 디자인이 마련되어 있다고 합니다. 패션 아이템으로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부분을 고려했다고 하는데, 우리의 손목을 내어주려면 이정도 노력을 해줘야겠죠? 제품 자체의 색상은 블루블랙과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며, 삼성전자는 블루, 레드, 모카 그레이 색상의 스트랩을 별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그 밖에 많은 서브파티 업체들에 내놓을 다양한 아이템을 기다린다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손목위에 얹어진 삼성 기어S는 어떤 모습일지 하루빨리 보고 싶네요. 얼마남지 않은 삼성 언팩 행사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
| 분류 | 제원 |
|---|
| 크기 | 39.8 x 58.3 x 12.5 |
| 무게 | 66g(블루블랙), 84g(화이트) |
| 프로세서 | 1.0GHz 듀얼코어 |
| 네트워크 | 2G, 3G |
| 디스플레이 | 2.0형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360 x 480) |
| 플랫폼 | 타이젠 기반 웨어러블 플랫폼 |
| 배터리 | 300mAh (2일) |
| 색상 | 블루블랙, 화이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