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태블릿, 갤럭시 탭S 10.5
얇다! 선명하다!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태블릿을 내놓았습니다. 세계 최초로 아몰레드를 채용했던 갤럭시탭 7.7 이후로 약 3년 만이네요. 그 동안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비약적인 발전을 한 만큼, 갤럭시 탭 S에 기대감이 모아졌는데요. 10.5 모델 개봉기를 통해 구성과 디자인을 살펴봤습니다.
▲ 갤럭시 탭 S 10.5 (SM-T800N) 티타늄 브론즈 Wi-Fi 32GB 박스 패키지. 옆면에는 얇은 두께를 강조하는 이미지가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이 강조하는 특징이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는 부분.
▲ 박스 뒷면에 표기된 하드웨어 제원과 지원 기술. AP는 Samsung Exynos 5420 Octa 프로세서, 디스플레이는 슈퍼 아몰레드, 3GB 램, 7,900mAh 배터리가 탑재되었습니다.
▲ 기본 구성품은 본체, 간단 설명서, 충전용 어댑터, USB케이블
▲ 상단에 적외선 센서, 볼륨 조절 버튼, 전원버튼.
▲ 하단에는 마이크 홀만 있습니다.
▲ 전면 기준 왼쪽 측면에 이어폰 단자, 스피커.
▲ 오른쪽 측면에 USB 2.0 포트, SD 카드 슬롯, 스피커가 있습니다.
▲ 테두리 크롬라인은 마치 금속 같습니다. 고급스러운 느낌이 있고요.
▲ 갤럭시S5 LTE-A와 두께 비교. 갤럭시 탭 S 10.5가 1.5mm 더 얇습니다. 태블릿인 것을 감안하면 정말 얇은 두께! 무게는 465g으로 들어보면 아주 가볍게 느껴집니다.
▲ 후면은 갤럭시 S5와는 조금 다른 느낌의 펀칭 패턴.
▲ 800백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LED 플래시
▲ 후면 아래쪽에 있는 두개의 원형은 전용 커버를 부착하기 위한 장치.
▲ 갤럭시 탭 S 10.5의 전면. 2060x1600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S 스트라이프 RGB 매트릭스 픽셀 구조.
▲ 하단에는 멀티태스킹 버튼, 홈 버튼, 뒤로가기 버튼. 홈버튼에는 지문 인식 기능 탑재되었습니다.
▲ 전면 카메라는 210만 화소.
▲ 리얼 블랙, 선명한 색감을 보여주는 갤럭시 탭S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는 화질.
갤럭시 탭 S의 첫 인상은 정말 ‘얇다’ 였습니다. 보는 순간 ‘태블릿이 이렇게 날씬해질 수 있구나!’ 라며 감탄했는데요. 이는 아몰레드 태블릿이라서 가능한 두께가 아닐까 싶습니다.
디스플레이 자체 성능도 뛰어난데요. 어도비 RGB 색상 영역 90% 이상의 색 재현율, 10만대 1의 명암비를 갖춰 선명한 화질을 보여줍니다. 주관적인 관점에서 두께와 디스플레이는 기존 태블릿들과 비교해서 최고라고 해도 될 정도네요.
무난하면서 고급스러운 디자인, 뛰어난 휴대성, 선명한 화질의 태블릿을 찾는 분들께 갤럭시 탭S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