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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학 및 답사용 카메라, 갤럭시 줌2 하나면 끝!

가족 나들이용 카메라로 안성맞춤

 가족들과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여름방학, 여름휴가 시즌입니다. 요즘은 문화 유적지 혹은 박물관에 견학을 다녀오는 것이 아이들 방학숙제로 나오곤 하는데요. 꼭 숙제 때문은 아니더라도 아이들에게 우리의 역사를 가르쳐주고, 가족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합니다.

견학이나 답사를 갈때 카메라 하나 정도는 챙겨가게 마련인데요. 오늘은 갤럭시 줌2가 견학용 카메라로서 얼마나 활용가능하며, 가족 나들이용 카메라로 안성맞춤인지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기본 설정 체크하기

 본격 촬영에 앞서서 갤럭시 줌2 카메라 설정부터 살펴봅시다. 우선 사진 크기(해상도) 설정에서 원하는 사진 비율을 선택해주세요. 만약 아이들 방학숙제에 견학 보고서 제출에 사진이 들어가야 한다면 16:9 보다는 4:3 비율이 사진이 사진을 가로로 정렬하기에 편리할 것입니다. 사진 크기와 더블어 동영상 크기도 같이 설정해주시고요. 고화질 영상이 필요없다면 HD 해상도로 충분하겠지만 추억을 남기고자 한다면 FHD에 60FPS 정도가 좋겠군요. 대신 동영상의 용량은 커지겠지만 말입니다.^^


 갤럭시 줌2 카메라 설정에서 아래쪽으로 꺽인 화살표를 터치하면 비프음, 안내선, 촬영 후 바로보기 등의 옵션이 있습니다. 구도에 맞춘 사진을 찍으려면 안내선 있는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혹시 사진에 촬영한 날짜, 시간이 나와야 한다면 날짜 및 시간 입력을 활성화 시켜주어야 합니다. 사진에 촬영장소에 대한 정보를 담고 싶다면 위치 태그도 활성화 시켜주어야 합니다.


 앞서 카메라 설정에서 사진 촬영시 장소에 대한 정보를 저장하는 “위치 태그”옵션을 활성화 시켰다면, 그 정보를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갤럭시 줌2 갤러리 앱의 설정 - 태그 버디에서 날짜와 위치를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견학용 카메라를 위한 기본적인 설정은 마무리 되었습니다.


광학 10배 줌의 매력

 견학용 카메라는 줌이 필수는 아니지만 필수에 가까운 권장사항입니다.^^ 눈으로 확인이 어려운 부분은 카메라 줌으로 확인 가능해야 합니다. 갤럭시 줌2의 경우 광학 10배 줌과 더불어 디지털 줌까지 총 20배 줌을 지원합니다. 참고사항으로 광학 10배 줌은 망원경 원리처럼 카메라 렌즈가 이동하며 확대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진 품질에 변화가 없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줌은 소프트웨어로 확대하는 것이기 때문에 확대할 수록 사진에 노이즈가 생길 수 있습니다.

광화문 앞에 있는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광학 10배로 이순신 장군의 디테일을 살펴볼 수 있었고요. 20배 줌을 통해서 저기 멀리있는 세종대왕 동상도 담아볼 수 있었습니다. 갤럭시 줌2에는 손떨림 방지 기능인 OIS가 적용이 되어 있기 때문에 줌으로 확대를 해도 흔들림 없는 결과물을 얻는데 도움을 줍니다.


10배 줌으로 길 건너편에 있는 조형물도 마치 눈앞에서 찍은 듯이 선명하게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좀더 멋스러운 사진을 찍어주는 촬영 모드

 갤럭시 줌2는 상황에 따라서 사진에 멋을 부릴 수 있는 다양한 촬영모드를 제공합니다. 갤럭시 줌2 촬영 모드 중 가장 돋보이는 기능이 Pro suggest(프로 서제스트)입니다. 프로 세저스트는 촬영하는 환경을 분석해서 초보자도 전문가처럼 촬영할 수 있도록 카메라 설정을 추천해주는 멋진 기능입니다. 제가 이순신 장군 동상에 포커스를 맞추니 프로 서제스트는 흐린 날/화사한 색상/따뜻한 색상/추억사진/바다 속 여행 모드를 추천합니다. 이 중에서 사진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드 하나를 선택해서 촬영하면 됩니다.


주변의 넓은풍경을 사진하나에 담고 싶다면 파노라마 모드를 사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역광이어서 피사체가 어둡게 나오거나, 그늘진 곳 까지 선명하게 담고 싶다면 HDR 모드를 사용해볼 것을 적극 권장드립니다.


박물관 내 사진도 문제없다!

 박물관 혹은 실내에서의 촬영은 야외와 비교해서 빛이 부족하기 때문에 흔들린 사진이 나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갤럭시 줌2는 OIS(손떨림 방지)와 BSI CMOS 센서로 어두운 실내에서도 깨끗하고 선명한 사진, 흔들림 없는 사진을 찍는데 용이합니다.


포토샵이 따로 필요없는 포토 스튜디오

 사진의 완성은 보정에 있다고 이야기 할때가 있습니다. 갤럭시 줌2의 포토 스튜디오 서비스를 통해서 자신의 크기, 밝기, 채도, 대비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각종 효과를 통해서 사진에 멋을 부릴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갤럭시 줌2를 견학용 카메라, 나들이용 카메라로 사용할 때의 유용성을 보여드렸습니다. 갤럭시 줌2로 가족들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답사기를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크고 무거운 DLSR이나 장농속에서 오래동안 방치된 콤팩트 카메라 보다는 휴대가 편한 슬림한 디자인에 우리에게 익숙한 스마트폰의 조작성 그리고 손쉬운 사진 공유가 가능한 갤럭시 줌2. 괜찮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