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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많은 사람들의 기대 속에서 갤럭시 S5가 공개되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조만간 정식 발매될 예정입니다만. 이번 S5에 대해 삼성전자의 전작들이 그랬듯 어떤 분들은 실망하고 또 어떤 분들은 만족하기도 하겠죠.
스마트디바이스에서는 여기서 한단계 더 나아가 갤럭시 S 시리즈와 함께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2대 플래그쉽 모델이랄 수 있는 갤럭시 노트 4에 대해 예상해 보고자 합니다.



디스플레이, WQHD 해상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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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갤럭시 노트 플래그쉽 태블릿 제품들은 WQXGA의 해상도를 채용했습니다.


 S5에서 그대로 풀HD에 머물렀던 만큼 해상도는 WQHD급(2560x1440)을 달성할 것이라고 많은 분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 의견에 동의하고요. 물론 AMOLED 패널로 들어가고 아무래도 고해상도다 보니 펜타일 방식이 적용될 것 같습니다.

화면 크기는 좀 더 커질 것 같습니다. 갤럭시 노트는 그동안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화면이 대략 5.3인치 - 5.5인치 - 5.7인치 정도로 커졌으니 이번에는 5.9인치가 되는게 정상이겠습니다만, 너무 커지면 휴대하는데 불편이 되겠죠. 갤럭시 S5처럼 0.1인치 정도 늘어난 5.8인치 전후도 충분히 가능한 범위입니다.



센서가 늘어난다


 이번 S5에는 지문 인식 센서가 홈 버튼에 장착되었고 심박 센서도 후면부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차세대 산업으로 삼성전자가 건강 관리 부문을 꼽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갤럭시 노트 4도 거기서 예외는 아니겠죠.
S5와 마찬가지로 지문 인식 센서와 심박 센서의 장착은 기본이 될 것이고 사용성 측면에서 보다 편해지기 위한 추가적인 센서 탑재도 생각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특히 별도의 보조 프로세서를 이용하여 센서를 제어하는 방식이 채용될 가능성도 작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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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S5에는 없는, 노트 시리즈의 상징인 S펜에 센서를 추가 탑재한 모델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그동안 필기 위주로 써왔던 S펜의 활용도를 한단계 높여주겠죠.



64비트? 32비트?


 아이폰5s가 꽤 성공적으로 64비트 프로세서를 적용한 마당에 갤럭시 시리즈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습니다. 다만 플랫폼과 하드웨어를 모두 만드는 애플과는 달리 삼성전자는 단말기를 만들 수 있을 뿐입니다. 64비트 버전의 안드로이드가 나와야 하고 64비트 프로세서 또한 만들어져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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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보니 정겨운 갤럭시 노트 3. LTE 지원 문제로 국내에는 스냅드래곤 채용 제품만 나왔습니다.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예전부터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프로세서와 퀄컴의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혼용하여 출시했습니다. 문제는 퀄컴 스냅드래곤 시리즈의 경우 64비트 프로세서는 올해 말 쯤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는 점입니다.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시리즈는 64비트 프로세서를 올해 안에 출시할 수 있지만 64비트 버전의 안드로이드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퀄컴 쪽이 좀 애매하긴 하지만 구글이 안드로이드 64비트 버전의 개발만 시기를 맞춘다면 어떻게든 출시가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잘만 시기를 맞춘다면 갤럭시 노트 4가 최초의 64비트 갤럭시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도 있다는 이야기죠. 물론 변수가 매우 많긴 합니다. 만일 노트4가 64비트로 간다면 RAM도 전작의 3GB에서 4GB 정도로 늘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S5에서 이어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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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와 방진 기능은 앞에서 이야기한 지문 인식/심박 센서와 함께 노트 4에서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스마트폰이 보다 생활에 가까워지는 단계니 말이죠.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좀 더 강화되길 바랍니다만.


ISOCELL이라는 브랜드로 나온 삼성전자가 카메라용으로 자체 개발한 이미지 센서 또한 노트 4에서 계승 발전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S5에서의 아이소셀의 특성을 생각해 보면 OIS(광학식 손떨림 보정)보다는 빠른 AF를 통한 신속한 사진 촬영 쪽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니 AF 성능은 더 좋아지겠지만 OIS는 여전히 안 들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 밖에...



 아직 실제 판매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화제가 되고 있진 않지만 이번 갤럭시 S5에는 기존의 전통적인 삼성 UI와는 달라진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긍정적인 부분과 함께 부정적인 요소도 있는데 갤럭시 노트 4에는 이러한 변화 사항에 이용자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보다 잘 정리되어 나올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창 화제가 되고 있는 새로운 기어 시리즈를 비롯한 삼성전자의 헬스 케어 디바이스와의 연동 또한 기대할만한 부분입니다. 패블릿이라는 특성상 S5와는 다른 측면에서의 결합이 가능하기 때문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