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중 우리 스마트디바이스 블로그에서는 총 427개라는 적지 않은 수의 글을 포스팅했습니다. 연중 출시된 주요 제품들에 기술적, 활용적 측면에서 다양한 관점으로 정리한 콘텐츠와 국내외 주요 행사 취재 포스팅들이 그 주를 이루고 있으며, 제품별 새로이 추가된 기능들의 사용성 부분에 대해 상세히 알려드리고자 정리한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3년 삼성전자에서는 갤럭시 S4와 갤럭시 노트3 등의 전략/플래그쉽 모델을 발표, 출시했습니다. 이러한 모델들은 해외 'Samsung Unpacked 2013'와 'Samsung Premiere 2013' 행사 및 국내 미디어데이와 'World Tour 2013 Seoul' 행사를 통해서 발표되었는데, 이러한 행사들에 대해 블로그에 실린 소식들은 ..
갤럭시 노트 10.1이 안드로이드 4.1 젤리빈으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주목할만한 것이 있습니다. 갤럭시 S3나 갤럭시 노트2, 갤럭시 카메라 등도 젤리빈을 쓰지만 노트 10.1만의 특별한 UX가 있으니 말이죠. 바로 멀티윈도우 입니다. 멀티윈도우는 기본적으로 한 화면의 하나의 앱만 뜨게 해놓은 안드로이드의 기본 상태를 변경하여 두개 이상으로 나눠쓰고자 하여 삼성전자가 만든 것입니다. 이때 앱이 실행되는 하나의 영역을 윈도우라 부르고 이게 여러개 이용 가능하니 멀티윈도우입니다. PC나 리눅스/유닉스, OS X 등에서도 각자 다양한 GUI가 있어 윈도를 조작하게 되어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갤럭시 노트2나 S3에도 멀티윈도우가 포함되어 있다고 말씀하실 겁니다만, 노트 ..
현재 스마트폰의 플랫폼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구글의 안드로이드는 처음에는 다소 기능이 부족하고 불안정한 부분이 있었지만 성장하면서 점점 많은 기능과 안정성을 얻은 플랫폼입니다. 이는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최초의 태블릿용 안드로이드인 3.0 허니컴은 3.1과 3.2를 거쳐 4.0 ICS에 올라와서는 상당히 쓸만한 수준이 되었죠. 이어서 나온 4.1 젤리빈 업데이트는 4.0의 안정성에 더하여 프로젝트 버터라는 별명으로 불릴 만큼 전체적인 성능 향상과 함께 UI의 반응 속도에 신경쓴 버전입니다. 그 업데이트가 지난달 갤럭시 노트 10.1에도 적용되었습니다. 무엇이 달라졌는지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기본 사항 이번에 갤럭시 노트 10.1에 올라간 젤리빈은 4.1.2 입니다...
갤럭시 노트 10.1의 버튼이 있는 은색의 위쪽 언저리를 보면 유달리 검은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적외선 센서지요. 갤럭시 노트 10.1에는 적외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응용프로그램인 필 스마트 리모트(Peel smart remote, 이하 필 리모컨)이 기본적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필 리모컨은 사실 우리나라보다는 외국 환경에 알맞은 앱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TV나 오디오, 블루레이 플레이어 같은 장치를 켜고 끄는 데 이용할 수 있죠. XBOX도 가능하고요. 플레이스테이션은 별도의 IR 센서를 붙여야 쓸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이 앱을 이용하면 여러 리모컨을 쓰지 않고 한 자리에서 여러 장치를 제어할 수 있어서 무척 편한데요. 물론 처음에는 각 장치의 리모컨 신호를 찾는 세팅이 필요한 데 그 방..
이전에 기존 폰에서 갤럭시S3로 문자메시지를 복원하는 방법 을 살펴봤었는데요. 삼성계정 백업을 통해서도 SMS 복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살짝 언급만 했었습니다. 이 기능은 갤럭시S3부터 지원이 되었는데요. 갤럭시 노트 10.1도 물론 가능합니다. 과연 SMS 복원이 잘 되는지 갤럭시노트 10.1로 확인해봤습니다. 삼성 계정을 활용한 SMS 복원은 초기화 후 계정을 다시 등록할 때만 가능합니다. 따라서 복원 과정은 [삼성계정으로 SMS 데이터 백업 -> 초기화 -> 복원]이 되겠네요.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 백업을 위해서는 우선 삼성계정이 필요합니다. 삼성계정을 등록해뒀다면 환경설정>계정 및 동기화>삼성계정을 선택하면 되고, 만일 삼성계정을 생성하지 않았다면 계정 추가 메뉴를 통해 만들 수 있습니다. ..
갤럭시 노트 10.1을 처음 본 게 지난 3월에 있었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현장이었습니다. 5.3인치 갤럭시 노트 이후 더 큰 화면의 태블릿 계열에 S펜을 처음 이식한 제품이었지요. 그렇지만 제대로 된 갤럭시 노트 10.1을 다시 보는 데 첫 공개 이후 제품 출시까지 무려 6개월이나 걸렸습니다. 제품 공개 이후 출시가 이렇게 늦어진 것은 드문 일이지요. 출시된 갤럭시 노트 10.1을 보니 그렇게 오랫동안 출시를 미뤄야 했던 까닭을 알듯 합니다. 만듦새가 조금 달라졌다 MWC에 처음 공개된 갤럭시노트 10.1은 유럽에 출시된 갤럭시탭 10.1N을 기반으로 만들었던 제품입니다. 갤럭시탭 10.1은 제품 양옆의 스피커를 앞쪽으로 돌출한 형태였지요. 공식 출시된 갤럭시 노트 10.1은 기본적으로는 이 구조를 ..
'[MWC 2012] 갤럭시 노트 10.1 베일을 벗다. 블랙 & 화이트 외형 디자인'에서 갤럭시노트 10.1의 외형을 봤다면 이번에는 갤럭시노트 10.1의 특징을 알아볼 차례군요. 갤럭시노트 10.1은 갤럭시탭과 똑같은 10.1형 화면을 지니고 있지만, S펜을 넣어 펜 기능까지 강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현장에서 직접 갤럭시노트 10.1은 단순히 갤럭시노트+갤럭시탭이라고 말할 수 없는 새로운 기능이 여럿 눈에 띄었습니다. 펜 커졌고 지우개 달렸다 5.3인치 갤럭시노트를 쓰는 이들의 바람은 좀더 크고 편의성을 갖춘 펜이었습니다. 하지만 주머니에 넣고 다녀야 하는 5.3인치의 특성상 S펜을 몸통에 수납해야 하도록 만들다보니 펜을 작게 만들어야 했고 여러 기능을 넣기 어려웠지요. 물론 좀더 큰 덩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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