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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년 12월 26일부터 2014년 1월 4일까지 가로수길에 위치한 '신사동 SP 갤러리' 2층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열정으로 다양한 주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 '삼성커뮤니케이션 디자인랩 첫번째 전시회'가 열린다.

  삼성커뮤니케이션 디자인랩이란, 삼성전자가 비주얼커뮤니케이션에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기 위해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디자인랩을 운영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삼성커뮤니케이션 디자인랩 1기는 시각디자인 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모집을 진행하여 8월에 최종 8명을 선발하였다.

  이런 삼성커뮤니케이션 디자인랩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자사 비주얼커뮤니케이션에 활용하는 동시에 예비 디자이너들에게 실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 운영되었다.

  8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 약 5개월간 열심히 달려온 '삼성커뮤니케이션 디자인랩 1기'의 멋진 창작물은 직접 확인해보자!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SP 갤러리' 입구의 모습이다. 가로수길에 위치한 다양한 갤러리 중 하나로 많은 분들이 주말을 이용하여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2층에 위치한 SP 갤러리의 '삼성커뮤니케이션 디자인랩 첫번째 전시회'의 모습이다. 이번 전시회는 삼성전자의 내부 프로젝트에 참여해 '인포그래픽(INFOGRAPHIC)' 등의 디자인 작업에 대한 창작물을 전시하였다.






  삼성커뮤니케이션디자인랩 전시회는 크게 '에코백 프로젝트', 
'3D 인포그래픽', '인포그래픽'으로 구분되어  꾸며져 있었다. 차례로 하나씩 살펴보면...





  '삼성투모로우 에코백 프로젝트'는 지구를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기업 삼성전자의 녹색경영을 자연물을 활용해 자유롭게 그린 일러스트로 보다 쉽고 보다 다양하며, 보다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전달하려고 노력하였다.

  에코백의 경우 20~30대 젋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인 만큼 디자이너의 크리에이티브한 디자인이 첨가된 에코백 이라는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관심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3D 인포그래픽 역시 '삼성'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지만 '3D'라고 하는 조금은 다른 방법을 활용한 만큼 새로움이 느껴졌다.

  LED를 통해서 삼성전자의 세계 대형 산업용 디스플레이 5년 연속 1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나, 10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의 이미지를 표현한 작품 등은 전시회를 방문한 분들이 직접 사용자가 되어 참여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요소'를 넣었다.



  삼성전자가 '세계 TV시장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는 정보 역시 위와 같은 3D 인포그래픽을 통해서 재미있게 표현했다.

  참고로, 삼성전자가 세계 TV 시장에서 8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제품(라인업)은 보르도 LCD(2006년, 2007년), 크리스털 로즈(2008년), LED(2009년), SMART TV(2010년), SMART TV D8000(2011년), OLED TV(2012년), UHD TV(2013년) 이다.



  다양한 SNS가 대중화되면서 보다 다양한 정보를 보다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서 자주 등장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인포그래픽'이다. 특히, '인포그래픽'은 많은 정보를 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림'이나 '도형', '사진' 등 다양한 시각적 형상을 중심으로 표현하고 있는 만큼 보는 이가 쉽고 빠르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번 '삼성커뮤니케이션 디자인랩 전시회'에 전시된 인포그래픽 중 몇가지 재미있는 아이디어 작품을 살펴보면...






  삼성커뮤니케이션 디자인랩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인포그래픽은 모두 '삼성전자'의 제품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전시회를 방문하기 전에는 삼성전자의 제품 정보를 소개하는 인포그래픽이 무슨 재미가 있으며, 무슨 아이디어가 필요할까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직접 '삼성커뮤니케이션 디자인랩 전시회'에 방문하여 전시된 작품을 살펴보니, 인포그래픽이 갖는 매력은 물론이고, 다양한 삼성 제품을 가장 잘 표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인포그래픽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이 재미있게 꾸며져서 전달되는 만큼 전혀 관심이 없었던 내용도 재미있게 알 수 있었다.



  가로수길의 SP 갤러리에서 펼쳐지는 '삼성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랩'의 첫번째 전시는 오는 1월 4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므로, 연말연시 여유로운 나들이나 주말에 가로수길을 찾는 분들이라면 가벼운 마음으로 '삼성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랩'의 아이디어 넘치는 작품들을 구경해보면 어떨까?

 
 
 '삼성커뮤니케이션 디자인랩 첫번째 전시회'에 맞춰서 삼성투모로우에서는 관련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다. 관련 정보는 삼성투모로우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