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리스카메라 추천,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mini 만나보니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mini 글로벌 런칭 이벤트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mini 글로벌 런칭 이벤트에 다녀왔습니다. 얇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라는 컨셉으로 등장한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mini는 기존 NX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여성사용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제품으로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런칭 행사 이야기를 통해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혹 제품 발표회나 유명 작가의 전시회가 열리는 청담동 비욘드뮤지엄은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공간인데요 접근성이 다소 떨어지는 위치에 있긴 하지만 사진을 촬영시 상당히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뽑아주는 곳이므로 왠지 모르게 삼성 NX 미니와도 어울린다고 할 수 있을까요?

이날 런칭 행사는 임선홍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미징제품마케팅(IM) 그룹장(전무)의 인사와 함께 제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삼성전자 이미징 상품전략 그룹 탁영민 사원의 위피를 위해 태어난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mini가 가진 외형적인 특징이나 상세 기능, 스펙 등에 대해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여기에 하나 더, 이날의 기사를 찾아보던 중 발견한 사실은 미디어 발표회에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이영희 부사장의 제품 소개도 있었는데 카메라 분야의 경우 발표에 이영희 부사장이 등장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2014년에는 이미징제품에 대해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이 기대되기도 하는 부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완전히 여성들을 타겟으로 출시한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mini의 화이트/브라운/블랙/민트 그린/핑크의 5가지 컬러 라인업은 제품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준다고 할 수 있죠.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mini에 대한 스펙들 위주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의 내용은 아래 스펙을 통해서 먼저 확인해 보도록 하고 2층에 마련된 체험공간에서 NX 미니를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렌즈를 제외한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mini의 초슬림 & 초경량 수치는 각각 22.5mm와 158g으로 확실히 여성들을 위한 제품임을 한번에 알 수 있는데 75.2mm 3인치형의 플립업 터치 디스플레이는 기존 셀카를 위한 삼성 미러팝과 같은 족보를 지닌 셀피를 위한 카메라를 넘어 위피를 지향하는 카메라입니다.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mini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2050만 화소의 BSI CMOS 이미지 센서는 센서 구조상 고감도 저노이즈를 위해 개발된 것으로 최근 출시되는 카메라들의 경우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그 크기는 소니 RX100 등에 적용된 1인치 센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 1.0인치형, 13.2mm x 8.8mm 크기의 이미지 센서는 파나소닉, 올림푸스에서 사용되는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인 17.3mm x 13.0mm 보다 작지만 더욱 큰 화소수와 함께 이미 소니 RX100에서 검증받은 센서를 기반으로 최적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므로 더욱 믿음이 간달까요?

NX-M 9-27 mm F3.5-5.6 OIS 렌즈를 장착한 NX 미니의 전면의 모습은 본체 안에 자리한 NFC 태그와 함께 렌즈 교환을 위한 버튼과 상단에 위치한 내장 스트로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75,2mm, 3인치형의 터치 방식의 TFT LCD는 시야율 100%, 46만 화소의 320x480 해상도를 지니고 있는데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면 180도로 회전이 가능한 LCD로부터 만들어지는 셀카, 함께 찍는 위피하고 할 수 있습니다. 조작부는 기존에 카메라를 사용중이던 분들이라면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는데 풀HD 영상 촬영을 위한 녹화 버튼은 다소 조작하기 힘들게 위치하고 있네요.

상단 한가운데에는 9-27 mm F3.5-5.6 OIS 렌즈가 포함된 키트를 구매하면 득템(?)할 수 있는 외장 스트로보 연결부와 함께 삼성카메라가 가진 특징 중 하나인 스마트폰과의 연결을 위한 다이렉트 링크 버튼, 전원, 그리고 셔터 버튼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얇고 가벼운 제품이라서 이건 있고 저건 없고는 천만의 말씀, USB 2.0을 지원하는 microUSB 단자와 HDMI 1.3a 버전의 microHDMI를 내장하고 microSD 카드를 지원합니다. 특히나 스마트폰에서 사용되는 형태의 2330mAh 용량의 배터리는 CIPA 기준 9mm 렌즈일 경우 650장, 9-27mm 렌즈일 경우 530장인 것으로 보아 OIS로부터 오는 배터리 사용량 증가가 원인일 것으로 생각되는데 일반적으로 1000~1500mAh의 배터리로부터 300장 전후의 결과물을 보여주는 제품들에 비해서는 큰 변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9-27 mm F3.5-5.6 OIS 렌즈를 마운트한 후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mini를 사용하지 않을 때와 사용할 때 렌즈가 돌출한 모습과 함께 이번 NX 미니의 특이점이라고 한다면 기존과 다르게 렌즈의 초점거리에 mm를 표시하지 않고 숫자만으로 표시한 점은 생소하면서도 깔끔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9 mm F3.5 광각 단 렌즈와 9-27 mm F3.5-5.6 OIS 표준 줌 렌즈, 17mm F1.8 표준 단 렌즈까지 출시와 함께 기본적인 구성이 가능하게 되어 있으며 NX-M 마운트 어댑터를 장착할 시에는 기존 삼성 NX 렌즈 라인업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유리하게 작용할 듯 싶습니다.

바로 이렇게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이 발생하지만 최근 삼성전자에서 출시하는 렌즈 라인업들은 최고의 화질과 함께 최고의 결과물을 선사한다고 할 수 있는데 위 사진에서 보이는 16-50mm F2.0-2.8 렌즈와 같은 제품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컥군님이 별도의 지면을 통해서 소개해 줄 태그앤고와 같은 쉽고 빠르게 스마트폰과 연결하고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 네트워크에 전송하고 공유하는 기능은 카메라 이상의 다양한 활용에도 촛점을 맞추어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좀 더 접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셀카를 넘어 윙크와 함께 사진이 촬영되는 윙크샷과 1/16000초라는 고속의 셔터 스피드를 비롯하여 최대  12800까지의 폭넓은 촬영감도는 얇고 가볍지만 많은 여성 사용자들에게 충분하고도 남을 기능과 성능의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14개의 스마트 모드와 어도비 라이트룸 5의 제공은 전문가급의 결과물로 보답하지 않을까 기대되는 부분입니다.

이렇게 얇고 가벼운 미러리스 카메라, 삼성 스마트카메라 NX mini를 만나 보았는데 꽃 피는 따뜻한 봄 나들이를 가볍게 떠나고 싶다고 생각하는 여성분들이라면 NX F1이 서포트해 줄 것이라 기대하는데요 현재 NX mini 앰배서더를 모집중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한번 지원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