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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1500년쯤 부터 펜의 역사가 시작되었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펜이라는 발명품이 없었다면 과거의 기억들은 머릿속에만 머물러야 했을 것이다.

펜이라는 발명품이 있어 그 펜으로 역사 공부를 했고, 기록을 남겼기 때문에 지금의 우리가 남아있는 것이다.

시작은 좀 거창했지만, 삼성은 2011년 갤럭시 노트를 선 보이면서 1세대 S펜을 선 보였다. 역사에 기록되어 있는 펜의 역사와 마찬지로 몇 해동안 갤럭시 노트 S펜 또한 진화에 진화를 거쳐 3세대에 와 있다.

지난 기억보다 앞으로 써 나아가야 할 S펜의 역사를 기대하면서 1세대를 시작으로 3세대에 이른 갤럭시 노트 S펜의 기록을 인포그래픽을 통해서 만나보자.


인포그래픽의 내용을 요약해서 설명하자면...

[펜의 진화]

기원전 5,000년 - 최초의 펜 : 스타일러스

기원전 2,000년 - 최초의 잉크 사용 : 갈대 펜

서기 500년 - 'Pen'이라는 단어는 실제 'feather(깃털)'에서 유래 됨 : 깃털 펜

1908년 - 산업혁명이후 상용화 : 잉크를 찍어 쓰는 펜

1943년 - 부드러운 필기감과 잉크샘 없음 : 볼펜


[갤럭시 노트 시리즈별 S펜]

최초의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 디바이스 시장에 새로운 제품군을 소개함과 동시에 S펜이라는 '휴대용 마우스'의 역할, 손가락의 역할을 대신 하여 입력할 수 있게 했다.

갤럭시 노트 (1세대) : 103.96mm / 원형 디자인 / 256단계 필압

갤럭시 노트 II (2세대) : 111.8mm / 반원형 디자인 / 1024단계 필압

갤럭시 노트 3 (3세대0 : 110.8mm / 사각 대칭형 디자인 / 1024단계 필압


[갤럭시 노트 시리즈와 시리즈별 S펜 기능의 진화]

* 갤럭시 노트 - 두번 탭으로 노트 생성 / 화면을 아래에서 위로 드래그 / 좌우측 드래그로 페이지 전화 / S펜을 이용해 원제든 메모가 가능 / S펜 버튼 인터페이스에 따라 움직이는 펜 제스쳐

* 갤럭시 노트 II - 에어뷰 (호버링하여 미리 보기) / 이지클립 (콘텐츠나 그림을 잘라내기) / 빠르고 간편한 아이디어 스케치 / S펜 분실장지 S펜 키퍼

* 갤럭시 노트 3 - 에어커맨드 기능을 이용하여 5가지 유용한 S펜 기능을 사용 / 액션 메모 / 스크랩북 / 스크린라이트(캡처 후 쓰기) / S파인더 / 펜 윈도우 / 메뉴 및 취소 물리 버튼도 S펜으로 동작

어떤가요? 약 3년이라는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시간 동안 갤럭시 노트와 함께 S펜도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멈추지 않았다.

앞으로 4세대, 5세대, 6세대..... S펜의 진화와 역사를 만들어 갈 갤럭시 노트와 S펜은 패블릿의 대표주자로써 또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오기를 기대 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