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발표 준비를 도와주는 갤럭시 노트3

어찌하다보니 11월에는 강의와 발표가 많이 몰리는 달이 되었습니다. 무대 울렁증을 줄이기 위해서 PPT 장표 만들어 놓고 나서 수 차례 시뮬레이션을 해보곤 하는데, 컴퓨터를 바라보면서 발표 시뮬레이션을 하면 어느새 모니터를 보고 책을 읽고 있어 연습도 잘 안되고 눈도 아픕니다. 갤럭시 노트3에 발표 자료를 담아서 거울을 보며 연습을 해보니 조금은 더 말하는 것처럼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발표 연습 도우미

모니터를 노려보면서 발표 연습을 하는 것 보다 거울 앞에서 갤럭시 노트3를 슬쩍 슬쩍 보면서 연습을 하니 조금 더 자연스러웠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불안할 때, "아.. 나.. 발표 준비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하지.." 하면서 초조해 할 것이 아니라, 밥 먹으러 가서, 쉬는 시간에 짬짬이 발표 자료와 스크립트를 보면서 연습을 할 수 있는 점이었습니다.

틈틈이 몇 번 더 읽어보고 준비를 하면, 실수도 조금은 줄여주고... 떨리는 마음을 진정을 시켜줍니다.

발표 자료에서 오타가 발견되었을 때, 바로 수정!

오타 오류가 있는 부분을 바로 수정할 수 있다는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컴퓨터 앞에서 장표를 쳐다보며 발표연습을 하는 이유는 하다가 틀린 부분이 있으면 고치려고 하는 목적이 큽니다. 갤럭시 노트3는 발표 연습을 하다가 문서 작업을 띄워서 바로 수정을 할 수 있으니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타나 잘못 번역해서 고쳐야 되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순서 또는 정렬 색상, 글꼴 등을 모두 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발표 준비할 때 자료 준비해 놓고 출력해서 연습하다 보면, 오타 보면서 "고쳐야지.." 하다가 깜빡하고 그냥 파일을 들고 가기도 합니다. 갤럭시 노트3에서 오타나 잘못된 점 있을 때 바로 바로 고치니까 연습할 때 봐 놓고도 "나중에 컴퓨터 켰을 때 수정해야지.." 하면서 깜빡하고 그냥 파일을 들고 가는 실수는 없앨 수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3에서 발표 준비를 해서 바로 드롭박스 같은 곳에 올리거나, 자료를 보내 주어야 되는 상황이면 바로 이메일로 파일을 쏴 줄 수도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3 usb 3.0 케이블을 이용해서 노트북이나 프로젝터 연결도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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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사회자의 시간 알리미

삼성 스마트 디바이스 사용자 오픈 포럼에서 사회를 맡으며 쓰려고 준비했던 시간 안내 입니다. "5분 남았습니다" "1분 남았습니다" "5분 초과되었습니다" 인데, 종이보다 가시성이 좋았어요.
다만... 이렇게 준비해 놓고 제가 떨려서 시간 안내 역할을 못했다는 것이 함정...


예전에는 발표 준비할 때 장표 만들어 놓고, 출력해서 연습하고, 다시 수정하고, 또 출력하고 또 수정하는 과정을 수 차례 반복했는데, 이제는 갤럭시 노트3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 하나로도 다 해결이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