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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추운 겨울이 되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고민에 빠지게 되지요. 스마트폰을 사용하려면 맨손으로 화면을 터치해야 하니까요. 추운 겨울 날 밖에 있는데 전화라도 걸려오면 -_-;;
하지만 갤럭시노트3를 사용하고 있다면 추운 겨울이 와도 별 문제가 없습니다.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전화를 받을 수 있고, 거의 모든 기능과 어플을 사용할 수 있으니까요.
정전식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갤럭시노트3는 장갑을 끼고도 터치가 가능합니다. 절대 정전식 터치 장갑이 아닙니다. 겨울에 많은 사람들이 끼고 다니는 일반적인 가죽 장갑일 뿐입니다.
갤럭시노트3에서 장갑을 낀 상태로 터치가 가능하게 하려면 설정에서 간단하게 터치 감도를 올려 주면 됩니다. 환경설정 -> 입력 및 제어 탭 제일 하단에 있는 터치 감도 향상 우측의 체크박스를 체크하면 설정이 완료 됩니다. 터치 감도 향상을 활성 시키면 갤럭시노트3 터치 스크린의 감도가 높아져 장갑을 낀 상태에서도 터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추운 겨울에 사용하는 두꺼운 장갑을 낀 상태로는 정밀한 터치를 하기가 어렵습니다. 더욱 손가락까지 딱 맞는 장갑이 아니라면 정밀한 터치는 더욱 버겁습니다. 허나 갤럭시노트3는 이런 문제도 깔끔하게 해결 할 수 있습니다. S펜을 이용하면 손으로 터치할 때 보다 더 정밀한 터치가 가능하니까요. S펜으로는 하단의 물리 버튼을 터치할 수 없기에 결국 장갑을 벗을 수 밖에 없다고요? 그렇지 않습니다.
갤럭시노트3는 S펜으로 하단의 물리 버튼을 터치할 수 있습니다. 장갑을 낀 상태에서 S펜을 꺼내 들면 노트3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뷰의 에어뷰 펜 옵션을 활성 시키면 S펜으로 좀 더 편리하게 노트3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에어뷰 펜 옵션의 항목들을 활성 시키면 정보를 미리 볼 수도 있고, 키패드에 S펜을 가까이 가져가 단축번호로 등록된 연락처를 미리 살펴 볼 수도 있습니다.
모션 기능인 다이렉트 콜과 스마트 알림을 이용하면 손과 펜을 조금 더 편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다이렉트 콜 기능을 활성 시키면 화면에 표시된 전화번호를 누르지 않고도 바로 전화를 걸 수 있고, 스마트 알림을 활성 시키면 부재중 전화와 미확인 메시지의 알림도 받을 수 있습니다.
핸즈프리 모드는 혼자 차를 운전할 때 사용하면 상당히 편하고 좋은 기능인데, 추운 겨울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을 때나 혼자 있을 경우에 사용하면 매우 유용합니다. 핸즈프리 모드를 사용하면 전화나 메시지가 올 경우 발신자 정보를 읽어 주고, 알람과 일정 정보도 음성으로 읽어 주기에 몸을 조금 덜 귀찮게 할 수 있네요. 손 하나 까딱하기 귀찮은 겨울에는 스마트 화면 기능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추운 겨울 몸을 너무 편안하게 해주면 봄에 곰과 같은 덩치로 겨울 잠에서 깨어날 수 있음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그러니까 제 말은 잠시라도 손에서 스마트폰 내려 놓고 밖에 나가 운동 좀 하시라고요 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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