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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갤러리'를 실행하면 수 많은 사진들 때문에 제가 찾고 싶은 우리 아이 사진을 찾기 힘들어졌습니다. 사진은 시간 순서대로 간편한 정렬이 되어 있긴 하지만, 제 머릿 속에서 기억하는 아이의 사진이 언제 찍은 건지 도통 기억이 나질 않아요. 근데 사진은 3천장이 넘습니다. 그제서야 진작에 괜찮은 사진들을 분류해서 따로 정리해놓을 걸 그랬다는 작은 후회가 들더라고요.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갤럭시S4 스토리 앨범 기능을 활용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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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꺼내어 보고 싶은 우리 아이의 사진을 스토리 앨범으로 따로 모아두겠다는 단순한 생각으로 시작 했습니다. 그런데 스토리앨범을 쓰면 쓸수록 저도 모르게 편집하는 재미에 빠지게 되더라고요. 수동으로 직접 사진을 고르고 사진마다 넣어주고 싶은 말들을 삽입하니까 인쇄해서 갖고 있는 포토앨범과는 확연히 다른 매력이 있었습니다. 언제든 휴대할 수 있음은 물론이고~ 추가하고 싶은 내용이 생각나면 바로 수정해서 넣을 수 있으니까요.






갤럭시S4 스토리 앨범을 쓰기 전까지는 원하는 사진 한 장을 찾으려면 여러 개의 폴더를 열어봐야했고, 비슷한 사진들 중에서 그 사진이 맞는지 안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모두 한 장씩 확인해야 했습니다.







갤럭시S4 스토리앨범을 활용하기 시작한 후로는 찾고 싶은 사진은 테마별로 묶어 놓은 육아일기에서 쉽게 찾습니다.
봄, 여름과 같은 계절을 만들어서 사진을 묶어 주거나, 여행지를 테마로 해서 사진들을 모아 놓으면 훨씬 찾기도 쉽고요. 사진을 그냥 보는 것 보다 스토리를 읽으면서 보기 때문에 그 순간의 느낌과 생각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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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성한 6월 육아일기와 여름여행으로 떠난 삿포로 여행일기 입니다. 작성자는 엄마인 제가 혼자 하지만, 언제나 아이와 함께 일기를 같이 쓰는 기분으로 글을 적어 나갑니다. 그 날 아이가 무슨 말을 했는지~ 무엇을 보면서 놀라워 했는지를 깨알 메모 해놓습니다. 한 달 후에 열어서 보면? 마치 어제 나들이를 갔다온 것 마냥 생생합니다. 그래서 포토북을 만들기 위해 컴퓨터를 잡고 1시간 이상씩 시름할 이유가 점점 줄어들고 있죠. 스토리앨범은 짧은 시간에 쓱쓱쓱 만들어짐에도 이렇게 생동감과 재미를 주니까요.






콜라주한 사진 중에서 한 장을 선택하면 오른쪽 사진처럼 원본 이미지가 보여집니다. 그리고 직접 보충 설명을 위해 자막을 넣은 사진에는 말풍선이 달리고, 원본으로 보게 되면 입력한 자막이 아래에 나옵니다. 사진 속 노선도는 홋카이도의 열차 노선도인데 생소하기도 하고 꼬불꼬불해서 너무 어렵더라고요. 이건 봐도 봐도 꼬부랑 그림 같아서 아무것도 모르겠다는 엄마의 심정을 한 문장으로 남겼습니다.






콜라주는 여러 테마가 있는데요. 어떤 테마이든 문장을 입력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육아일기 스토리 앨범을 만드신다면, 펼쳤을 때 사진과 함께 읽으면 좋을 내용들을 적어주세요. 육아일기로 쓸 때는 단순히 사진만 쭈욱 배열하는 것 보다 이렇게 내용을 넣어주면 훨씬 일기다운 느낌이 드니까요.







사용할 사진을 모두 갤럭시S4 갤러리 사진편집에서 효과 넣고 가져오려면 일이 너무 많아집니다. 그래서 저는 스토리앨범에서 간단한 효과 정도만 넣어 주는데요. 비록 다양한 사진효과가 없어서 선택의 폭은 좁지만, 몇 가지 색 변화만으로도 사진의 느낌이 바뀝니다. 위 사진처럼 '향수'효과를 적용 하면 갈색빛의 사진으로 바뀌어서 스토리앨범에 바로 반영 됩니다.







이렇게 날짜만 나오면 심심하겠죠?
게다가 사진만 보고 저 곳이 어디인지 1년 후에도 기억할 수 있을까요?
그러니까 자막은 필수! 직접 자막을 넣어볼까요?






날짜는 갤럭시S4 스토리앨범에서 파일정보를 읽어 표시해주기 때문에 날짜를 기억 해내야하는 어려운 숙제는 덜었습니다. 그러니까 조금만 정보를 더 추가하기 위해 지역과 특징을 입력 해주는 건 큰 수고가 아닌 것 같아요. 자막을 달아주니 사진이 더 사랑스럽게 보입니다.







스토리앨범을 만들면서 추가하고 싶은 사진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저는 NX300으로 촬영한 사진도 추가 했거든요. 이렇게 사진, 즉 컨텐츠를 추가하고 싶을 때는 '+컨텐츠 추가'를 선택하면 됩니다. 







직접 만든 육아일기 스토리앨범을 갤럭시S4에 SSF파일로 저장해 놓고 싶을 때는 '내보내기'를 이용하고요.
데스크탑이나 노트북에 따로 보관해두고 싶다면 '공유'를 선택해서 PDF파일로 전송합니다. PDF파일로 데스크탑에 전송하고 백일잔치할 때 사용해도 좋을 것 같아요. 배경음악 틀고 슬라이드로 넘기면 어떤 방법이 이 보다 더 간편할 수 있을까 싶습니다.  







위 사진은 모니터 화면으로 보고 있는 육아일기 스토리앨범 PDF파일 입니다. 휴대폰에서 보여지는 화면과 동일한 배치에요. 사진은 훨씬 확대 되어서 보여지기 때문에 휴대폰에서 볼 때 보다 더 크게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런 방법처럼 스마트폰 분실이나 고장과 같은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여 다른 디바이스에 한 번 더 스토리앨범 파일을 저장해놓으면, 정성 들여서 만든 육아일기를 잃지 않을 거에요. 

스토리앨범 기능을 활용하여 육아일기 만들기! 짧은 시간만 들이면, 우리 아이의 특별한 사진을 스크랩할 수 있습니다. 사랑하는 내 아이를 위해, 아이와 함께 웃었던 그 날의 나를 위해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