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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 10.1은 10.1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고 있음에도 휴대하기 용이한 슬림함과 가벼운 무게를 가지고 있는게 큰 특징이다. 그럼 갤럭시탭 10.1의 무게는 얼마나 가벼울까? 또 비슷한 무게의 사물에는 무엇이 있을까? 스마트디바이스는 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서 갤럭시탭 10.1의 무게를 가늠해보는 재미있는 테스트를 진행해보았다.


공개된 스펙에서 갤럭시탭 10.1의 무게는 575g(오차 2g)으로 표시되어있지만, 스마트디바이스는 실제로 갤럭시탭 10.1의 무게를 등비저울로 측정 해보았다.


무게추를 하나하나 올려본 결과 578g로 측정되었다. 스마트디바이스는 이와 유사한 무게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몇 가지 물건을 올려놓고 테스트를 해봤다.



처음으로 편의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맛도 좋은 딸기맛 우유다. 우선 3개를 올려놓았을 때 딸기맛 우유쪽이 현저하게 무겁다. 그럼 갤럭시탭 10.1의 무게와 동일한 딸기맛 우유의 양은 어느정도 일까?


그래서 스마트디바이스 운영진은 마셨다... (이때까지는 힘든 테스트의 시작이 될 줄은 운영진은 전혀 몰랐다.)


아주 조금씩 마신 결과, 갤럭시탭 10.1의 무게와 비슷한 딸기맛 우유의 양은 이렇다. 유유 2개하고, 1/10정도...



이번에는 바나나다. 바나나 4개를 올려놓았을때 무게의 중심이 확실하게 바나나 쪽으로 기울었다.



그래서 먹고 또 먹었다... 스마트디바이스 운영진은 위의 우유가 바나나맛 우유가 아닌점을 감사할 따름이었다. 똑같은 무게를 맞추는데 정교한 작업이 필요한 만큼 조금식 베어 먹어야 했다.



무게를 조절하다보니 결국 바나나 하나를 다 먹었다. 껍질을 올려놓고도 바나나 쪽이 무겁게 측정되었다.


바나나 껍질을 1/6을 제거 하고서야 무게를 비슷하게 맞출 수 있었다. 결록적으로 갤럭시탭 10.1은 바나나3개와 껍질 조금과 유사한 무게라고 할 수 있겠다.


다음 도전 종목은 사발면이다. 사발면에 물을 한가득 넣었을 때의 무게는 갤럭시탭10.1의 무게보다 훨씬 무겁다.


그래서... 또 먹었다.


먹다보니 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잠깐 잊어버리고 조금 더 많이 먹어버렸다.


그래서 물을 약간 붙고 나서야 겨우 무게를 맞출 수 있었다.(스마트디바이스 운영진은 테스트가 끝나고 라면을 모두 먹어서 정리해야 했다.)


갤럭시탭 10.1 해외광고를 보면 갤럭시탭 10.1이 커피 한잔보다 가볍다고 나온다. 지난 포스트 "갤럭시탭 10.1, 커피한잔보다 가벼운 무게를 강조한 재미있는 해외광고"를 참고 하도록 하자. 정말 사실인지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에는 커피를 준비했다. 준비한 커피는 별다방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벤티(Venti)사이즈다. 벤티 사이즈의 용량은 591ml로 고기 한근 (600g)과 유사한 무게다.

갤럭시탭 10.1과 비교하면 당연히 벤티사이즈 커피가 무겁다.


등비를 맞추기 위해서 운영진은 또 마셨다. 지금까지 커피를 수도 없이 마셔봤지만 정밀한 작업을 위해서 1g씩 마셔보기는 처음이었다.



미세한 작업 끝에 등비를 맞출 수 있었다.



갤럭시탭 10.1과 동일한 무게의 커피양이다. 벤티 사이즈 커피를 한 모금 마신 것과 비슷한 무게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갤럭시탭 10.1의 가벼움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서 다양한 사물을 갤럭시탭 10.1과 함께 저울질해봤다. 스마트디바이스는 이외에도 다른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조만간 등록될 포스트도 기대해도 좋다.^^


이 포스트는 삼성전자가 후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