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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2 행사장에서 제일 인기 부스 중 한 곳인 삼성전자 부스.  그 곳에서 제일 사람이 많이 몰리는 곳은 바로 갤럭시노트 10.1이 있는 곳입니다. 갤럭시 노트 자체에 대한 관심이 아직 많은 가운데 더 큰 노트의 등장에 관심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데요. 더 커지고 슬림해진 노트는 익숙한 듯 하면서도 새로움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자, 그럼 MWC현장에서 공개된 갤럭시 노트 10.1의 외형 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먼저 살펴볼 것은 갤럭시 노트 10.1 블랙 모델입니다. 올 블랙 컬러에 옆 라인만 실버크롬 처리가 되어 있고, 10.1형 WXGA(1280X800)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스펙은 위와 같습니다. 크기는 256.7 x 175.3 x 8.9mm, 무게는 3G 모델이 약 585g, 와이파이 모델이 583g입니다. 안드로이드 OS는 ICS가 탑재되었습니다.



상단에 각종 버튼과 슬롯이 모여있습니다. 전원버튼, 음량버튼, 심카드 슬롯, SD카드 슬롯, 이어폰 단자가 위치하고 있죠. 




측면에는 크롬라인으로 처리가 되어 세련되고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전면 상단 좌우에 스피커가 위치하고 있어 음악 감상시 음량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듯 합니다.


 

3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는 상단 거의 끝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LED 플래시도 옆에 부착되어 있네요.




200만화소의 전면 카메라는 상단 중앙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뒷면은 반짝이는 펄이 들어간 유광 소재로 되어 있습니다. 가장자리 부분에는 부드러운 유선형 처리가 되어 둥글둥글하고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S펜의 디자인이 꽤 많이 바뀌었습니다. 디스플레이의 크기에 맞게 크기도 커지고 끝의 팁부분 모양도 조금 바뀌었구요. 좀 더 실제 볼펜에 가까운 모습이 되었더군요. 지우개 역할을 하는 뒷부분은 볼펜처럼 살짝 눌러지는 느낌도 있습니다.



다음은 화이트 모델을 살펴볼까요? 화이트 컬러가 깔끔하구요. 옆선은 크롬라인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화이트 모델이 더 호감이 갔는데, 다른 분은 크롬 라인이 블랙에 더 잘어울린다는 의견이시더군요. 컬러는 호불호가 갈릴 수 밖에 없는 부분인것 같습니다~



블랙 모델과 같은 자리에 스피커가 있구요.

 

세로로 세워놓고 찍은 상단입니다.  화이트가 확장되는 느낌의 컬러라 확실히 블랙쪽이 더 슬림한 느낌이 들기는 합니다. 



화이트 모델의 뒷면도 유광처리가 되어 매끈매끈합니다. 블랙과 같은 형태지만 밝은 색상이라 좀 더 둥글게 느껴졌습니다. 

 

MWC2012에서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 노트 10.1 블랙 &화이트, 여러분은 어떻게 느끼셨나요? 저는 기존의 갤럭시 탭이나 노트에서 크게 벗어난 디자인이 아니라 익숙한 느낌을 먼저 받았는데요. 크롬라인이나 뒷면의 둥근 유선형 처리에서 부드러운 느낌이 들어 좋았습니다. 더불어 블랙 & 화이트 외에 좀 다른 컬러의 모델도 출시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지금까지 MWC 2012 현장에서 만난 갤럭시 노트 10.1에 대한 정보를 망상K가 전해드렸습니다. 또 다른 정보를 담은 새로운 포스트로 곧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