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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충만한 패피(패션피플)을 위한 주변기기, 삼성 케틀디자인 배터리팩

이제 각지고 딱딱한 느낌의 IT 주변기기는 이제 그만! 감성으로 가득찬 패션피플을 위한 디자인 트렌드가 IT 주변기기에 불고 있습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 삼성 케틀디자인 배터리팩이 그 중 하나입니다.

케틀(Kettle), 말그대로 주전자를 닮은 디자인을 하고 있습니다. 딱딱하게 90도로 각진 모서리가 아니라 둥글고 매끄럽게 깍았을 뿐만 아니라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파스텔톤의 블루와 핑크로 마치 크림을 담아놓은 둥근 용기를 연상시킵니다. 패션피플이라면 놓치고 싶지 않은 디자인이죠. 디자인과 더불어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금 만나볼까요?


구성은 간단합니다. 배터리팩 본체, 간단 사용설명서, 전용 충전케이블이 전부입니다. 케이블이 다소 신기하게 생겼죠? 다 이유가 있으니 잠시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죠.


케틀(Kettle)디자인은 앞서 설명했습니다. 위 사진처럼 이음새 없이 하나로 연결된 매끄러운 형체를 하고 있죠. 상단에는 배터리팩 충전을 위한 마이크로USB 포트가, 그 옆에는 디바이스 및 USB 액세서리(예를들어 USB 선풍기 및 LED)에 전원을 공급할 USB 포트가 있습니다. 그 끝에는 스트랩(끈)이 있고요.

용량은 5,100mAh 입니다. 휴대폰을 한번 완충하고 블루투스 이어폰 및 키보드를 충전할 수 있을 정도의 용량입니다. 아쉬운점이라면 급속충전은 지원하지 않는 다는점입니다.(출력은 5V에 1.8A입니다.) 케틀디자인 배터리 팩은 10,200mAh 용량의 모델도 있습니다. 2016년 8월 5일 기준으로 아직 출시 준비중이고요. 10,200mAh 모델은 상단에 출력용 USB 포트가 2개입니다. 


케틀디자인 배터리팩은 배터리 잔량까지 감성적입니다. 측면에 버튼을 한번 누르면 LED에 잔량이 표시됩니다. 이렇게 봐서는 몇 %의 배터리가 남았는지 직관적이지 않죠? 하지만 버튼을 누를 때 나타나는 애니메이션을 보면 잔량이 확실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버튼을 눌렀을 때 나타나는 애니매이션을 확인해볼까요? 위 사진처럼 LED에 불빛이 끝까지 나타났다가 현재의 잔량까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배터리팩을 사용하면서 그립감이 상당히 불편했을 겁니다. 이동시 한손에 휴대폰과 배터리를 모두 쥐고 움직여야 했을테니까요. 하지만 케틀디자인 배터리팩은 스트랩 덕분에 이동 중에 충전하면서 안정적인 폰 충전 및 조작이 가능합니다. 비교적 큰 남자 손은 사진처럼 손목까지 스트랩을 넣기 다소 힘들 수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고요.


또 한가지 편리 기능이라면 배터리 전원공급을 On/Off 시킬 수 있다는 점입니다. 측면에 버튼을 길게 누르면 전원공급이 Off 되고요. 다시 길게 누르면 다시 전원공급이 됩니다. On/Off 기능을 적절히 사용하면 USB 선풍기 및 LED 조명 등을 연결했다가, 사용하지 당장 사용하지 않을 때 액세서리를 뽑아둘 필요는 없겠죠?


케틀디자인 배터러의 전용 충전 케이블입니다. 그런데 USB 연결부에 툭 튀어나온 저 부분의 용도는 무엇일까요? 이것이 바로 거치대 역할을 하는 Kickstand 케이블입니다.


위 사진처럼 휴대폰을 세워둘 수 있답니다. 안정적인 각도로 충전을 할 수 있으니 촬영했거나 스트리밍으로 재생되는 동영상을 안정적으로 각도로 감상할 때 정말 용이하겠죠? 키보드 마우스가 있으면 거치한 상태에서 문서작업이나 채팅등을 즐길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딱딱할 수 있는 IT기기에 부드러운 감성을 불어넣은 삼성 케틀디자인 배터리팩 5,100mAh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가지고 다니는 아이템에도 감성을 중요하게 여기는 패션피플이라면 케틀디자인 배터리팩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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